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산지역 동물들은 대피 안시켰나봐요?

구미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2-10-19 10:16:18

TV에서 보니 집에서 기르는 두마리 정도의 흑염소도 덩쿨풀 뜯어다 먹이네요.

진도개도 마당에 그대로 묶여져 있고 소는 또 어찌 처리 되는지??

생체실험 대상군일까요? 게네들도 불산 흡입했을텐데 말도 못하고 불쌍하네요.

대피소에서 생활하시던 분들이 텅텅빈 마을에 가끔 내려가 밥 주러 왔다 가시던데...

겨울 다가오는데 이주할 곳 빨리 마련해주어야 주민들도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남여 구분해서 합숙하는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날라다 주는 밥 먹는것도 지치실것 같네요.

아직도 유실수와 집집마다 가축 사직찍고 하면서 피해파악중인가요?

설마 시간지남 각각 집집으로 보내지는건 아니겠죠...

IP : 58.143.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정부에서
    '12.10.19 10:21 AM (119.214.xxx.190)

    하는건 뭐든 신뢰하기가 어렵네요.
    불신으로 가득한 정부라니 슬프네요.
    뭐든 속이고, 감추고 말이죠.
    덕분에 국민들이 똑똑해지고 있죠.

  • 2. ...
    '12.10.19 10:26 AM (211.45.xxx.22)

    살처분이나 안하면 다행일듯. ㅠㅠ 불쌍하네요

  • 3. 만약
    '12.10.19 10:28 AM (203.234.xxx.155)

    식용으로도 피해가 있거나 불산 피해가 생길 여지가 있다면 살처분해야 하지않을까 생각해요.

  • 4. 다시뛰는심장
    '12.10.19 11:00 AM (1.251.xxx.162)

    어제 제가 아는 지인이 주변 골프장에 갔었는데 처음엔 괜찮더니 1시간정도 지나니까 목이 따갑더라고 하더군요.ㅡ.ㅡ;;

  • 5. 햇살
    '12.10.19 11:04 A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

    불산재해구역내에 남편 회사 지점이 하나 있는데요, 사고 당시 직원 5명이 근처에 실사 나갔다가 갑자기 빨리 피해! 하는 고함소리 듣고 정신없이 뛰어서 그 지역을 벗어 났는데, 다음날 세워뒀던 차 가지러 갔더니 유리창이 허옇게 녹아 내려 있더래요.. 사고 현장에서 5명은 즉사했다지요? 너무 끔찍하고 무서운데.. 인근 주민들이랑 가축들 어떻게 되고 있는지 감감무소식이네요..

  • 6. TV보니
    '12.10.19 11:17 AM (122.153.xxx.130)

    대피해있는 주민들이
    하루 한번씩 동물들 밥 주려고 집에 다녀가시는데
    아무 보호장비도 없이 그냥 다니시데요
    그게 무슨 대피인가 싶었습니다.
    24시간 노출이냐 1시간 노출이냐 그차이 뿐??

    사람도 대피하기 열악한데
    동물을 어디다 데려다 놓겠습니까

    할머니 한분이 우리소들 구덩이에 묻게 되면
    나도 같이 들어갈거라는데
    가슴이 아프더군요

    유해시설들은 주위에 아예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님비니 뭐니해도 현실이 그렇습니다.

  • 7. 그 동물들이
    '12.10.19 12:12 PM (211.195.xxx.121)

    도축되어 시장에 풀리면 그게 더 문제 이지요.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근데 정말 시장에 풀릴까 무섭습니다
    불산이 체내에 들어오면 그게 몸밖으로 배출이 안되고 쌓인다고 합니다.
    자손한테도 영향이 미칠 수가 있구요.
    근데 오염된 동물이나 식물을 먹으면 당연 사람 몸에 쌓일텐데요

  • 8. 매들린
    '12.10.19 1:09 PM (121.183.xxx.103)

    구미 농산물 안팔린다고
    20% 할인행사 한답니다,
    많이 사시라고 방송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88 'MB의 욕쟁이 할머니' 5년 지난 지금은… 6 세우실 2012/11/01 1,962
171687 공부 기술 저자 조승연씨 강연후기 (펌) 7 ....... 2012/11/01 3,848
171686 새누리당 말바꾸기, KBS·MBC는 '모른 척' 3 샬랄라 2012/11/01 618
171685 세살 아기, 다리가 이상해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8 엄마 2012/11/01 1,983
171684 프로폴리스가 뭔가요. 혹시 드시는분 계세요. 15 ..... 2012/11/01 3,936
171683 40대 주부가 신을수 있는 웨스턴 부츠 파는곳 알려주세요^^ 이슬공주 2012/11/01 506
171682 이영애 최근 엘르화보.. 여전히 이쁘네요. 13 .. 2012/11/01 5,133
171681 우왕.속보 내곡동 특검, 다스 서울 사무실 압수수색(1보) 4 .. 2012/11/01 1,090
171680 국제학교 재학시 국내대입은 어떻게 지원하나요? 1 한국인 2012/11/01 1,137
171679 외국에서 태어난 아기 출생신고 하는 법좀... 2 나르 2012/11/01 1,286
171678 영국서 오는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11 빛의나라 2012/11/01 1,744
171677 어제 이털남 7 답답 2012/11/01 1,067
171676 교원평가 ..의무적으로 부모가 꼭 해야 하는 건가요? 9 하기 싫은데.. 2012/11/01 1,449
171675 시청이나 종로에서 KINTEX 가는 버스 없나요? 9 제주푸른밤 2012/11/01 805
171674 어제 선공시대에 나온 치즈명장이야기 3 .. 2012/11/01 947
171673 조언좀 주세요.. 2 배가아픈 아.. 2012/11/01 360
171672 에니어그램에 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2 아이교육 2012/11/01 909
171671 제눈엔 이미연 안이쁜데.. 저 같은 기준인 분 계신가요? 31 2012/11/01 5,952
171670 베이컨으로 해먹을 수 있는 맛있는 요리 뭐 있을까요? 3 베이컨 2012/11/01 1,275
171669 지펠t900, 디오스 9100 을 놓고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13 희자 2012/11/01 2,326
171668 가스렌지와 전기렌지,,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21 2012/11/01 2,917
171667 [펌]실리콘밸리와 한국에서 아기 키우기 ... 2012/11/01 853
171666 아이가 고2인데 10 소나무 2012/11/01 1,968
171665 조끼스타일로된 내피만 따로 살수는없을까요? 6 궁금 2012/11/01 1,079
171664 메뉴좀 봐주세요... 4 생일 2012/11/01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