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만에 여행가는데 어떡하지?

까먹었어요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2-10-19 09:37:08
애들 어리고 저질체력이 돈도 없어 남들 주말마다 명산대첩 가는 동안 방바닥 긁고 있다가 애들 좀 크고 적금탄걸로 해외여행 말고(그러엔 돈이 넘 부족함 ㅡ.ㅡ;;;)
국내로 1박 2일 가기로 했는데 가서 점심-저녁-아침 이렇게 먹을거에여
저녁이야 고기 구워 먹는다 치더라더 도착하자마자 점심(라면 먹으까?)과 젤 큰 문제는 그 담날 아침이네요
뭐 해서 먹어야 하는지요?
펜션에서 숙박할거라서 도구들은 있는데 뭘 싸가지고 갈지 감이 안와서요
메뉴랑 가지고 가면 좋을것들 좀 알려주심 물광피부 돼실거에요
IP : 125.152.xxx.2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0.19 9:43 AM (110.70.xxx.197)

    대첩->대천이요 폰라 오타가..감사합니다

  • 2. 흠...
    '12.10.19 9:46 AM (1.241.xxx.188)

    어느 지역으로 가시는지 알려주시면 맛있는 식당들 많이 알려주실텐데요...
    꼭 밥을 해드셔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는 길에 적당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에 짐 넣고 주변에서 놀기
    저녁 맛있게 고기 구워먹고
    아침은 체크아웃시간에 맞추려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찌개 하나랑 김, 마른반찬류 등으로 먹기 또는 떡국 등도 괜찮겠네요
    펜션이면 취사도구 등 필요한 물품이 거의 있으니 따로 챙겨야 할 건 개인 세면도구와 돈? 정도만 가지고 가면 돼요 뭐^^
    재밌는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 3. 여행전문가
    '12.10.19 9:49 AM (202.30.xxx.237)

    점심은 미리 준비해간 재료로 카레 만드시면 좋아요. 밥을 좀 많이 하셔서 남는 밥은 저녁때 고기 먹은 후 볶음밥으로 먹구요.
    담날 아침은 전날 남은 고기 넣어서 김치찌개 만드시고 김 곁들여 밥 드시면 되죠.
    그런데 한끼 정도는 지역 숨은맛집 찾아서 외식하는 걸 추천드려요. 수고도 덜고, 지역발전에 도움도 되고..

  • 4. ...
    '12.10.19 9:55 AM (211.198.xxx.160)

    점심은 가다가 휴게소나 맛집 이용하심 수월하겠구요.
    저녁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기 구워드시고~
    아침은 라면이나 카레(3분카레도 하루 정돈 눈 딱 감고 먹을 수 있어요.^^),
    볶음밥류로 간단히 드시면 스트레스 없는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어르신들이 동행하시면 다른 메뉴를 골라야겠지만요...
    10년만의 여행이시라니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사진 많이 찍으시구요~^^

  • 5. 1박2일에 ...
    '12.10.19 9:58 AM (122.34.xxx.34)

    점심 저녁 담날 아침까지 ..저녁엔 고기까지 구워 드실려구요
    저같으면 짐싸다 지칠듯 ..
    점심은 어디 휴게소나 그지역 유명 음식점서 먹고
    저녁은 고기 구어 드신다 치고
    아침은 차라리 어디 김밥나라나 해장국집에서라도 사드세요
    아니면 샌드위치 사드시던지
    아침부터 만들기도 귀찮지만 설겆이 하고 싱크대 닦고 가방싸고 체크아웃하기 너무너무 귀찮을텐데 ..

  • 6. 원글
    '12.10.19 10:01 AM (211.226.xxx.214)

    다들 물광피부 돼시길...감사합니다
    경기도에 있는 송암천문대로 갈거에요
    거기 안에 있는 숙소는 상반기에 예약이 다 됬다고 해서 근처 펜션으로 가는거구요...
    그 근처에 맛집 있나요? 벌써부터 들뜨네요

  • 7. ...
    '12.10.19 10:08 AM (175.116.xxx.127)

    여행은 함께 푹 쉬셔야죠~~
    다 해먹으면 힘들어요.. 근처 맛집에서 맛있게 식사하세요^^

  • 8. 저녁한끼만해드시고
    '12.10.19 10:12 AM (211.36.xxx.151)

    근처서 사먹음 되져. 간만에 여행가서 또 해먹음 그건 여행이니예요...

  • 9. 장흥
    '12.10.19 10:34 AM (112.187.xxx.29)

    장흥으로 가시는거네요~
    장흥이 먹거리로 가득하니 골라서 드시면 되요
    나오시는길에 장흥아트파크랑 두리랜드도 들러서 노시고 오세요~
    두리랜드는 탈렌트 임채무씨 아시죠?그분이 운영하시는거에요~
    식당에서도 인사하고 다니시고 주차도 직접 안내하시고 그래요...ㅎㅎ

  • 10. 음..
    '12.10.19 10:55 AM (182.212.xxx.100)

    저희는 보통 가는 곳 근처 맛집 검색해서 점심은 그런 데서 먹구요..
    근처 관광 좀 다니다가
    오후 3-4시경 펜션 들어가서 바베큐 해 먹어요.
    저희는 돼지 목살, 대하, 조개(조개구이는 불 조절이 어려워서 이걸 잔뜩 넣고 해물 된장찌개 끓여먹어요) 사가서 구워 먹구요.
    다음날 아침은 정말 은근히 피곤(잠자리 바뀐 탓)하고, 뭐 많이 해 먹으면 치우기가 정말 귀찮아요.
    저희는 라면이나, 봉지 짜파게티 끓여먹구요.
    아니면 전날 남은 해물 된장찌개랑 도시락용으로 포장된 조미김, 김치랑 밥 먹어요..

  • 11. 점심은
    '12.10.19 10:58 AM (223.62.xxx.108)

    여행 갔는데 현지 맛집은 다녀와야지요.
    점심은 현지 맛집에서 먹고 저녁은 고기 구워고
    늦잠 주무시고 아점식으로 사드세요
    팬션 퇴실 시간이 12시 아닌가요
    아침 먹고 정리하려면 은근 일찍 일어나야 되요.
    그냥 전날 간단히 술도 한잔 하시고 푹 주무시고 9시나
    10시쯤 일어나서 정리하고 나오면서 11시쯤 식사 하는것도 괜찮더라고요

  • 12.
    '12.10.19 11:23 AM (122.36.xxx.48)

    1박2일로 가시면서 뭐 싸가셔요? 함들게 가서 사드셔요 주변에 다 맛집이고 식당이에요
    또 휴개소에서 사 먹는것도 아이들과 추억이구요
    가볍게 준비해서 가볍게 움직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96 오뎅 못 먹어서 너무 괴로워요 ㅠㅠㅠ 17 .. 2012/10/22 4,679
169995 저 오늘부터 운동해요.^^ 2 ^^ 2012/10/22 1,079
169994 [심층분석] 왜 박근혜는 같은 실수 반복하나? 1 호박덩쿨 2012/10/22 1,107
169993 안철수는 왜 이해찬을 못 본척했을까요? 50 정체성? 2012/10/22 3,769
169992 등기로 올것이 있다는데 뭐가온다는건쥐,,, 1 @@@ 2012/10/22 1,152
169991 일베하느 사람은 멀쩡합니다.. 전 하두 많은 경험이 있어서.. 4 야누스 2012/10/22 1,397
169990 중간고사 없애니 저는 솔직히 싫어요. 6 초등학교 2012/10/22 1,804
169989 고양이와 비 2 우리냥이 2012/10/22 1,196
169988 복합기 잉크 카트리지 대용량은 뭔가요? 1 나무 2012/10/22 1,061
169987 기자를 영어로 표현할때 가장 적합한 표현은 무엇인가요? 5 sss 2012/10/22 8,011
169986 성공적인 첫 운전했어요! 5 참 잘했다~.. 2012/10/22 1,270
169985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돌아가시면 어떡할지 벌써부터 심란해져요. .... 2012/10/22 1,082
169984 수학학원 그만뒀어요 집에서할 문제집추천^^ 뎁.. 2012/10/22 925
169983 날씨가 최악 우울하네요 울고싶다 2012/10/22 1,025
169982 혓바닥이 아파요~~ 1 은새엄마 2012/10/22 8,982
169981 7살 아이의성격 그대로 이어질까요.. 6 초보엄마 2012/10/22 1,648
169980 느영나영카페에서 제주여행 예약해보신분들(무플은 싫어요 ㅠㅠ) 1 어쩌지? 2012/10/22 2,340
169979 딸래미 성형수술 해주신분 있으신가요? 4 성형수술.... 2012/10/22 1,669
169978 누룽지 어디꺼 드세요? 2 레몬 2012/10/22 1,186
169977 8개월 아기 중이염에 걸렸어요.. ㅜㅜ 4 휴직중 2012/10/22 3,039
169976 유리밀폐용기 구입과 플라스틱 용기 환경호르몬에 대해 문의드려요... 4 밀폐용기 2012/10/22 1,971
169975 우리나라 연예인 통틀어서 최화정 피부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8 개천 2012/10/22 4,036
169974 4개월 된 천재 강아지 ㄷㄷㄷㄷㄷㄷㄷㄷ 8 영재교육 2012/10/22 2,463
169973 안철수의 위선과 노무현의 위악 3 안문 2012/10/22 899
169972 남자들의 비싼 장난감은 자동차라더니. 웃겨. 2012/10/22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