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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비교질을 해댈까요?

안녕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2-10-18 19:25:20
뒤에 약사 딸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남편 혹은 남자친구 경제력 능력 비교하고
자식 낳으면 자식 학업 비교하고
정작 자신에 대한 비교는 외모뿐

왜이렇게 여자들은 본인 능력에 대한 비교가 아닌
주변사람들만 힘들게 하는 비교만 평생하면서 살까요?
진짜 이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예외를 본적이 없네요
대체 왜 그런거죠??
제발 본인 자신들 능력키워서 당당해지길...
IP : 211.234.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8 7:31 PM (211.234.xxx.167)

    남자야 그냥 술자리에서 끝내요 거의 대부분은요
    집까지 와서 상처주지는 않습니다

  • 2.
    '12.10.18 7:41 PM (106.177.xxx.49)

    전 안그러는데요.

  • 3. 솔직히
    '12.10.18 7:42 PM (112.223.xxx.172)

    남자들은 그런 대화 별로 안합니다.

    첫댓글님이 잘 모르시는...

    "부인 외모 처가 경제력 본인 직업 연봉 차"

    이런 얘기 별로 안해요.

    이거보다 훨씬 비현실적인 얘기 해요. 야구얘기, 군대얘기, 정치얘기, 게임얘기..ㅎㅎㅎ

    제 친구 50여명 중에 처가 경제력 대충이라도 아는 친구 한명도 없습니다. ㅋ

  • 4. 생각해보면..
    '12.10.18 7:52 PM (211.110.xxx.180)

    우리 아빠도 자식에게 참 관심많고 신경도 많이 쓰는 사람이었는데 아빠 친구 자녀들이랑 비교는 안했던 것 같네요.

    아빠 입에서 "내 친구 딸(아들)은 ~~하는데 너는 왜 ~~ 하냐" 이런 말 못 들어봤어요.

    항상 엄마가 저런 말 했었죠. -_-;;;;

  • 5. 무능하니까요
    '12.10.18 7:55 PM (49.176.xxx.197)

    게다가 무식하기까지 하고.
    유능하고 유식한 사람은 남 비교질 함부로 안해요.
    그게.얼마나 상처를.주고 원수까지.지는 일인지.알거든요.

  • 6. 여자들이 다그런가요?
    '12.10.18 7:5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도매금으로 비난질을 해댈까요?

  • 7. 남자도 해
    '12.10.18 8:00 PM (112.149.xxx.111)

    여자만 온갖 비교질, 험담한다고 생각하는 건 어디서부터 나온 생각임?

  • 8. .........
    '12.10.18 8:05 PM (211.110.xxx.180)

    이상한게.. 여기에 허구헌날 올라오는게 남자는~하다. 라고 남자 싸잡아서 험담하는 글과 댓글인데 여자는 ~하다. 라고 올라오면 왜 벌떼같이 비난인가요?

    남자는 ~하다. 라는 글에 남자라고 다 그런가요? 라는 글이 올라오면 저건 또 남자가 썼다고 욕하는 사람 생기고...-_-

    여초 사이트 분위기가 이러하니 도매급으로 배난하는 글도 올라오는거겠죠.

  • 9. 윗님들
    '12.10.18 8:05 PM (112.223.xxx.172)

    물론 남자들도 그런 식으로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포지션요..?ㅎ

    근데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아요. 친구 사이에 알아도 맞벌이인지 아닌지 정도?

    대기업 다니면서 그러는 남자직원 아마.. 사람 대접 못받을 겁니다.

    근데 정말 여기 사이트만 봐도 여자분들은 비교가 일반적인 성향이라고 느낍니다.

    '일반적'으로요.

  • 10. ..
    '12.10.18 8:44 PM (211.234.xxx.167)

    그냥 자기 아버지 자기 남편을 보세요
    주변힘들게 비교하는경우가 있나
    윗님처럼 없는 얘기 지어내지 마시구요

  • 11. ddd
    '12.10.18 8:54 PM (220.127.xxx.205)

    원글님에게 전적으로 동감. 윗님들 없는 얘기 많이 지어내네요. 제 주변 남자들만 해도 비교하는 남자들은 거의 없어요. 여자들이 유독 심하더라구요. 남자들은 그냥 단순한 얘기 해요. 야구, 맥주, 게임 등.

  • 12. ...
    '12.10.18 9:21 PM (175.212.xxx.133)

    82쿡 좋아하긴 하지만 가끔 보면 한국 사람을 볶는 건 한국 사람이구나 싶어요. 스펙 아니면 몸무게, 애들 키.. 온갖 잣대로 남과 힐끗힐끗 비교하며 자기 게 좀이라도 쳐질까 전전긍긍.. 심지어 자기보다 못나게 보이는 조건인데 만족하는 사람 있으면 막 꾸짖고 닦달함.. 불행을 최대한 전파시키지 못해 안달하는 것처럼 보여요.

  • 13.  
    '12.10.18 9:24 PM (110.8.xxx.150)

    원글님 웃기네요. 남자들 비교질이 더 험악합니다.
    저 법무법인 있을 대 대표변호사, 맨날 자기 동기 마누라와 자기 마누라 비교하면서 욕했어요.
    자기 동기는 마누라가 이회창 딸이라 정치 입문하는 데 장인인 이회창이 밀어주고 있다면서
    자기 처가는 무능력하다고 욕하던데요?

    그 사람 하나냐구요? 그럴 리가.
    다른 변호사는 교수 부인 두고 사는데, 부인이 유명 교수라 방송도 자주 나오니까
    다른 변호사의 전업주부 마누라랑 비교하면서 남편 수발을 개차반으로 안다고 욕욕...

    남자들의 마누라 비교질이 정말 끝장입니다.

    아버지는 친구분들 아이들하고 님들을 비교 안 했다구요? 그거 님들 앞에서 안 할 뿐이지
    엄마 잡으면서 다 합니다.
    "딴집 여편네들은 애 잘 키워 서울대 보내는데 당신은 집구석에서 놀고 자빠져서 뭐해?'

    이거죠.

  • 14. dd
    '12.10.18 9:45 PM (220.127.xxx.205)

    참나...법무법인 대표변호사 하나 예로 들면서 '남자들이 다 비교질한다'네. 예 좀 많이 들어보지. 여자들은 '대부분' 비교질하잖아요. 같은 여자라도 말은 바로 합시다. 법무법인 비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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