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분이 전 부인이라는데 남편에 김성수씨 이름이 있네요

어머 조회수 : 4,767
작성일 : 2012-10-18 13:15:29

돌아가신분 장례식장 안내판에 남편 이름이 김성수로 나와요.

또 상주 김성수.. 이렇게요

 

김성수씨가 멋진 사람인거죠?

IP : 121.16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8 1:18 PM (211.237.xxx.204)

    저희 시누이 장례때도 그 딸이 이혼했는데 이혼한 전남편이 사위 이름으로 올라있고
    와서 상주 노릇하더군요
    재혼도 했다던데... 속사정이야 모르겠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희는 그 사위 참
    속 깊다 이러고 말았어요..
    재혼한 부인이 들으면 기막히긴 하겟지만요..

  • 2. ...
    '12.10.18 1:20 PM (1.212.xxx.227)

    처음엔 형제랑 아이만 올렸다가 김성수씨가 조문가서 남편자격으로 상주명단에 추가해서 올렸더라구요.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아이 엄마인건 부정할 수 없는거잖아요.
    요즘 일도 잘 안풀리는것 같던데 많이 힘들겠어요.

  • 3.
    '12.10.18 1:22 PM (121.130.xxx.228)

    이혼한지 얼마나 되었죠?

    자식이 없으면 또 몰라도..자식 딸도 한명 있더라구요
    아이 엄마잖아요

    상주 해야하는거 맞다고 봅니다

  • 4.
    '12.10.18 1:24 PM (121.130.xxx.228)

    졸지에 엄마가 죽어버린 김성수씨 저 딸은 어째요..ㅠ
    넘 안타까워요 어쨌거나 애엄마인데..ㅜ

  • 5. 저도..
    '12.10.18 1:27 PM (112.185.xxx.182)

    전남편 장례식에 상주 노릇 했습니다. 영안실이며 장례식이며 안치까지 다 제 이름으로 했구요.
    아직 어린 아이들끼리 상주 시킬 수도 없고..이혼이란게 좋은일이 아니어서 아주 가까운 사람말고는 비밀로 하는 경우도 많죠..

    전 제사도 제가 지내기로 했어요....

  • 6. ..
    '12.10.18 1:32 PM (121.160.xxx.196)

    저도..님 글 읽어보니까
    삶의 무게가 정말 깊고 무겁고 의미심장하다고 느껴지네요.

    맨날 자게에서 이혼 할까말까, 해라마라,, 그런글로만 대하다보니
    진짜 인생을 몰랐네요.

  • 7. 저희 시어머님
    '12.10.18 1:44 PM (125.181.xxx.2)

    3년 전 이혼한 지 30년 지난 시아버지 상주로 장례 치뤘습니다. 제사도 지내구요.
    주변에 쉬쉬해서 그렇지 그런 경우 많습니다.

  • 8. ㅁㅈㄷ
    '12.10.18 1:49 PM (180.182.xxx.229)

    그런사람은 대단하다고 칭찬해줘야해요.
    안오는 사람도 많거든요.재혼했던 사람은 거의 안하고.
    혼자 산다고 해도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사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얼굴 알려진 것과는 별개로..잘한일인것 같아요.

  • 9.
    '12.10.18 5:02 PM (125.186.xxx.25)

    이혼을해도 상주노릇을 해야하는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26 볶음자리 딸기쨈 사왔는데. 14 ㅇㅇㅇㅇ 2012/10/27 5,272
172325 줄기세포 화장품 아세요? 하얀공주 2012/10/27 1,240
172324 절대 포기 못하는것들... 48 아줌마 2012/10/27 14,679
172323 대구 현대백화점 8층 스파소 ..모임장소로 괜찮나요? 1 생각 2012/10/27 1,488
172322 가슴큰것은 유전?ㅡ.ㅡ;; 13 딸기맛사탕 2012/10/27 3,581
172321 남편이 미팅사이트에 가입했어요. 14 손이 떨려서.. 2012/10/27 3,442
172320 이혼만이 정답인지 13 12345 2012/10/27 2,831
172319 이 야상 괜찮은지 한번 봐주세요! 1 ... 2012/10/27 1,286
172318 이혼하려니 컴퓨터부터 13 수지토마토달.. 2012/10/27 4,184
172317 홍합과 미나리가 있어요. 뭐해먹을까요? 3 둥둥 2012/10/27 943
172316 살아있는 꽃게 어떻게 찌나요? 4 ***** 2012/10/27 1,792
172315 너구리만 발암물질이요 ? 농심라면전체에서요 ? 3 뒷북죄송 2012/10/27 2,478
172314 도넛과아메리카노는 환상궁합인듯요 2 호호아짐 2012/10/27 1,389
172313 남편이 너무 싫을땐 어떡하죠? 9 지쳐 2012/10/27 2,557
172312 고무장갑 구멍났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5 이렇게 2012/10/27 3,498
172311 농심 너구리 다갖다버렸어요 15 화이트스카이.. 2012/10/27 3,807
172310 휴거 온다"던 그날 한국 '발칵' 가정파탄에 이혼등…모.. 7 호박덩쿨 2012/10/27 2,598
172309 피지오겔이 백화점화장품없이 보습과 다른기능까지 커버할수 있을까요.. 13 호야 2012/10/27 3,507
172308 초1 아이들 뭐하고 놀아요? 2 초보학부모 2012/10/27 871
172307 남동생이 좋아하는 여자와 맺어지게끔 도와주고 싶어요! 어떻게하죠.. 11 누나 2012/10/27 2,646
172306 신현준 너무 멋있지 않나요? 25 ㅇㅇㅇㅇ 2012/10/27 4,569
172305 19 남자들의 무지 8 zzz 2012/10/27 7,304
172304 은행에서 달러를 사거나 팔 때 3 달러 2012/10/27 1,535
172303 아기이름을 영문으로 할건데 한자도 표기해줘야하나요? 9 아기이름 2012/10/27 2,176
172302 배부르게 잔뜩 먹고있네요... 8 비오는 주말.. 2012/10/27 2,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