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 피는 아들

연기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12-10-18 10:44:42

       항시 나가면 혹시나 전전긍긍 혹시 담배 피는거 아닐까

      신경을 쓰고 있는데 밖에서 친구들 만나 담배 피나봐요

     아직 고 1인데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하고 부모 마음 애타게 하네요

    담배 피우는 거 안피우게 하면 좋겠는데 아들 대하면 공부도 안하니

   이쁜마음이 안들어 말투도 곱지않게 나가고 아이를  감싸줘야 하는데

  미운감정만 들어요 하지 말라는 짓만 하고 다니니

  청소년 시기가 빨리 지나 갔으면 좋겠어요 언제 쯤이나 지 할일 찾아서

  노력할까요   공부 잘하는 자식을 둔 부모는 얼마나 좋을까요

  공부라도 안하면 학생 신분에 어긋나는 짓이라도 않하면  좋겠는데

 자식 농사 마음데로 안되어서 우울하네요

IP : 112.171.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8 11:01 AM (211.237.xxx.204)

    사람 욕심은 끝도 없어요. 다른짓은 안하고 너무 공부만 열심히 하는 고1 딸이 있는데
    그래도 성적이 별로라서 저도 속상하고요
    게다가 요즘은 아침에 등교하는길에 잔소리라도 좀 하면 아이가 조금씩 짜증을 낼때가 있어서
    저도 우울해요..
    담배를 핀다니 정말 걱정되고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아이하고 잘 얘기해보시고........ 어린나이부터 담배를 피면 안좋다는 이야기를 해보세요.
    엄마보다는 아빠하고 통하는게 더 많을수도있으니 (아드님이라 하셔서) 아이 아빠한테
    말씀하셔서 둘이서 대화할 시간을 갖게 해주세요..

  • 2.
    '12.10.18 11:08 AM (121.138.xxx.61)

    남편분에게 넘기셔야 하지 않을까요? ㅜㅜ 담배가 그렇게 나쁜데요;;;; 아니면, 친척 아이들 중에서 님네 아이 보다 나이 많은...그러니까 덩치 큰 형님 급은 없나요? 혹은 아는 태권도 사범님 이라던가요....그런 형님들이 출동해서 아이와 면담(?) 좀 하면, 보통 남자애들은 찍 소리 못하던데요;;; 남자애들은 상하관계를 좀 따지는지 이런게 좀 효과가 있더라구요. 대신 위엄(?) 있는 형님급 이여야 해요.

  • 3. 인정
    '12.10.18 11:19 AM (42.98.xxx.2)

    건강에 많이 나쁜거 사실이지만, 고등학생들, 담배 많이 피워요.
    초, 중딩 아닌다음에야 고딩 담배 피우는걸로 자식농사 잘 못했다고 우울해 하실 일은 아니라는..
    그닥 큰 위로는 안되겠지만요..

  • 4. 만두
    '12.10.18 11:26 AM (218.186.xxx.239)

    뻘글인데요... 제가 외고 나와 신촌에 있는 S대 나왔어요... 그리고 지금 7 살난 아들이 있고 해외에서 일합니다. 전 아들이 담배 피는 날이 오면 한번 맞담배를 한번 맞담배를 피고 싶네요. 제가 대학때부터 한 7-8 년 피우다가 끊었는데( 지금 서른 아홉살 쿨럭) 그냥 훈계도 아니요 뭣도 아니라 맞담배 한번 피우면서 너를 어른으로 인정한다. 건강때문에 정말 권하고 싶진 않지만....흡연으로 잃는것도 더 많다는걸 알아둬라... 이러고 싶네요... 정말 뻘글이네요...죄송

  • 5. 만두
    '12.10.18 11:28 AM (218.186.xxx.239)

    그리고 입에서 냄새나서 여자애들이 키스할때 싫어한다... 해주세요... 향수하나 책상에 놔주시구요... 저도 함 2-3 년에 한번씩 다른나라로 출장가면 핍니다...

  • 6. .......
    '12.10.18 12:39 PM (59.15.xxx.46)

    원래 많이 피우다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51 초4 수학학원아냐 과외냐 고민 1 학원고민 2012/10/28 1,860
169850 DVD 여쭤볼께요. 2 영어 2012/10/28 556
169849 맛있게 된 청도반시, 냉장해도 될까요? 2 ///// 2012/10/28 957
169848 답답합니다. 6 모름 2012/10/28 1,217
169847 사진 슬라이드쇼 보기가 없어졌어요.. 카페라떼 2012/10/28 1,161
169846 파안대소하는 (후보)부인들(JPG) 5 slr 2012/10/28 2,486
169845 휴..진짜 인상이 무섭네요..이분 32 .. 2012/10/28 18,769
169844 공동명의로 된것을 한사람으로 바꾸려면? 5 ㄱㄴㄱ 2012/10/28 1,575
169843 망고 어떻게 먹나요? 5 화초엄니 2012/10/28 1,263
169842 중국의 경제통계가 조작일 수 있다는군요 1 !!! 2012/10/28 683
169841 갑자기 시야가 까맣게 되면서 10초?기절했었어요 ㅠㅠ 20 저왜이럴까요.. 2012/10/28 10,512
169840 한국에 우파가 있음??? 4 ss 2012/10/28 586
169839 덜 자란 배추로 겉절이 담궈도 될까요? 1 배추 2012/10/28 766
169838 삼성 통돌이(워블)세탁기 세척력 어떤가요?-자꾸 물어서 죄송. /// 2012/10/28 2,344
169837 갑자기 오븐 점화가 안돼요 3 마리 2012/10/28 1,325
169836 공대 남자가 참하게 생겼다고 말하는 것의 의미는 뭘까요? 6 elle 2012/10/28 5,028
169835 부모를 모른척하는 죄책감이 있습니다..... 13 2012/10/28 7,816
169834 영문장 분석 도와주세요~ 4 영어ㅡㅡ;;.. 2012/10/28 504
169833 내용 지웁니다 댓글들 넘 감사해요 54 답답 2012/10/28 10,914
169832 바디 로션은 2 .... 2012/10/28 909
169831 블랙코트 봐주세요 6 토끼털 배색.. 2012/10/28 1,967
169830 진중권 vs 누리꾼 맞장토론…‘간결’하게 끝났네 4 샬랄라 2012/10/28 1,742
169829 현재 투표상황 김정환 또 꼴찌네요. 3 슈스케 2012/10/28 1,015
169828 경상도,강남이 새누리 호남 강북이 민주당인것 당연하지요 6 이익추구 2012/10/28 768
169827 나가기 싫다는 8살 아들, 비슷한 아이 있나요? 5 2012/10/28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