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쌍꺼풀 매몰이 좋을까요 절개가 좋을까요?

쌍꺼풀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12-10-18 09:49:29
38세..작은 눈 좀 크게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성형외과 투어 다닙니다.
그런데 난감한 게 가는 곳마다 얘기가 틀려요.

어느 곳은 눈꺼풀이 얇고 살짝 쌍꺼풀 져 있으니 매몰로도 충분하다
어느 곳은 눈꺼풀이 쳐지기 시작했으니 이 나이엔 절개해야 한다.
어느 곳은 눈꺼풀이 쳐졌으니 눈매교정해야 한다.
어느 곳은 눈매가 올라갔으니 뒤트임해서 눈꼬리를 내려라
어느 곳은 나이가 있으니 이제 뒤트임 안해도 눈꼬리 내려간다

어흑..종합해 보면 나이가 죄인가 봐요.
어릴 때 했으면 나이 때문에 이렇게 안 헷갈릴 텐데 ㅠㅠㅠ

그런데 어릴 때는 돈없어서 못했구요.
회사 다닐 땐 시간없고 쪽팔려서 못했고
이제 돈과 시간이 나서 하려고 하니 요렇게 헷갈리네요...

암튼 제 눈은 눈꺼풀 얇고 속쌍꺼풀 있고 살짝 쌍꺼풀 라인도 있는 그런 눈인데요.
다들 전문가의 말이라 너무 헷갈리네요..

사실 매몰 권하시는 분이 제가 제일 원하는 원장님이라..
그리고 매몰이 가격도 저렴해서 제일 끌리긴 하는데
또 한 10년 있다가 다시 칼대고 싶진 않네요 ㅠㅠ

경험 있으신 분들 저는 매몰이 좋을까요
정말 나이가 있으니 절개해서 확 올리는 게 좋을까요?
IP : 112.170.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8 9:59 AM (1.225.xxx.35)

    한 10년 있다가 다시 칼대고 싶지 않으면 절개해야죠.

  • 2. ...
    '12.10.18 10:07 AM (222.234.xxx.74)

    저도 38인데...10년뒤엔 아무래도 절개로 쳐진 눈 끌어올려야 할듯해요.
    확실히 매몰이 붓기도 적고 성공확률도 높아요..
    눈꺼플이 얇으면 절개해도 괜찮으나... 전 혹시나 싶어서 매몰로 권해요.
    매몰은 거의 실패를 안하거든요..10년뒤에 다시 하더라두요....

  • 3.
    '12.10.18 10:14 AM (211.36.xxx.156)

    매몰이 무슨 실패를 안해요. 저는 매몰로하고 짝눈에 한쪽 풀려 재수슬받앗구요. 제 친구는 거의다 풀려 라인만 남앗어요. 다른 후배는 부분절개로했는데 깔끔하고 티안나게 눈이이뻐졌어요. 라인깔끔하고 눈매 이뻐지는건 절개. 좀자연스럽지만 흐리멍텅해보이는건 매몰.

  • 4.
    '12.10.18 10:31 AM (123.109.xxx.64)

    절개해도 10년 뒤 쯤에는 어차피 쳐지긴 마찬가지이나 매몰보다야 훨씬 덜 처지죠.
    부분절개를 추천합니다.
    매몰해서 풀리는 분 많고 매몰은 임시방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갑자기 없다 쌍커플 생기며 어색해지니 그거 각오하셨으면 얇게 절개하시구요,
    걱정되시면 매몰 했다가 한 병원에서 추후에 부분절개 쪽으로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매몰 했다가 쉽게 풀리게 된 경우에는 병원에서 무료로 재수술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시술 방법을 달리하거나 몇 년 지난 후 하는 재수술은 꼭 먼저 시술한 병원에서 해야 원래 가격대로 해줘요.
    다른 병원가서 재수술하면 원래 가격의 2배 받습니다.

  • 5. ....
    '12.10.18 10:41 AM (211.205.xxx.152)

    저도 작년에 할려고 상담받고 돌아다녔는데 안했거든요
    근데 다음달쯤 할려구 생각중이예요
    할려고 마음먹었던 곳은 부분절개로 하자고 하셨거든요
    그 병원샘이 자연스런 라인을 선호하는 분이시라 맘에 들기도 하구요
    부분절개도 한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01 쌀값이 너무 이상하네요 10kg, 20kg 차이가 4 f 2012/10/29 2,908
170000 다큐 3일 보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7 나도엄마 2012/10/29 6,144
169999 살빼는약 처방받는약은 어떤가요? 5 다이어터 2012/10/29 2,612
169998 입사서류 방문접수(직접제출)시에 본인이 꼭 가야 할까요? ㅇㅎ 2012/10/29 414
169997 대학병원에서 진료과를 변경할수있죠? 3 질긴감기 2012/10/29 696
169996 다큐3일보니 명박이 더욱 용서가 안되네요 31 ㅠㅠ 2012/10/29 7,596
169995 화장실에 모기랑 비슷하게 생긴 벌레가 자꾸 생겨요 7 날파리도 아.. 2012/10/28 2,862
169994 영화 서칭포슈가맨(searching for sugarman) 추.. 1 ........ 2012/10/28 664
169993 훈제오리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2/10/28 925
169992 수술을위한 입원준비 5 수술 2012/10/28 1,256
169991 김광석 서른즈음에 라는 노래 6 젊다 2012/10/28 2,175
169990 도저히 어디다 물어볼곳도 없고해서 여기다 묻습니다. 8 너무힘듭니다.. 2012/10/28 3,313
169989 며칠전 일인자 운전연수 글 올린 사람인데 차 선택 좀 도와주세요.. 9 car 2012/10/28 1,868
169988 그리스 심각한가보네요 11 으음 2012/10/28 3,199
169987 환율을 노무현정권때처럼 900원대로 다시 내려야 9 ... 2012/10/28 2,175
169986 회전근개파열 병원 어디로 가야 할까요? 7 어깨전문 2012/10/28 3,962
169985 고전에 심취하는 초딩아들 5 2012/10/28 1,669
169984 동영상(SBS스페셜)의 광고를 자르고 다운 받을수 있을지요? 2 ///// 2012/10/28 975
169983 내딸 서영이 이보영 예쁜데요? 8 오뎅 2012/10/28 5,693
169982 군고구마 팬 갑은 무엇일까요? 11 군고구마 2012/10/28 2,145
169981 방금 아들이 욕실에서 샤워하고 급히부르네요 3 이놈의 애니.. 2012/10/28 2,879
169980 요즘 육심원에 빠져서 눈만 감으면 아른아른 30 사십중반에 2012/10/28 14,027
169979 흑표 흙침대 백화점이랑 대리점 가격 다른가요 2 도움 요청 2012/10/28 6,826
169978 마음이 허하고 쓸쓸해서 술 먹고 싶어요 5 민들레 2012/10/28 1,497
169977 이런 스탈의 메모보드가 있을까요? 이런 2012/10/28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