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캐시미어 머플러와 구두 길이 추천해주세요.

[머플러]

요즘 언니가 기분안좋은 일이 있어서 울적해 하는거 같아서요

곧 있음 언니 생일이기도 해서

평소 가지고 싶어했던 버버리 캐시미어 머플러를 선물하고 싶은데요.

베이지 기본 체크와 회색 체크가지고 싶다고 했었는데

82님들은 어떤걸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나이는 30대 중후반(?)

정장같은 옷보단 키스나, 헤지스,빈폴같은 옷 주로 입어요.

얼굴은 살짝 노란빛이 나요

어떤색상이 나을까요?

오늘 백화점 나간김에 제 구두도 하나 사고 싶은데요.

혹시 부티 길이 복숭아 뼈 아래와  복상아뼈 살짝 위 길이 둘 중 어느게

더 다리가 날씬해보일까요?

조금이라도 날씬해지고 싶은데 그러기 힘드니 착시 효과 덕좀 볼려구요^.^;;

[부티]

부티같은 경우는 복숭아뼈가 살짝 노출되어야 훨씬 날씬해보여요(원글님이 보통 이상의 발목만 아니시라면)

얇은 부분을 꼭 드러내주셔야 해요^^

요새 유행하는 이자벨마랑 디커부츠정도의 높이가 가장 무난한 높이인듯!

[저는]

얼굴색이 노란 편이라, 베이지와 카멜색이 안 어울려서
검정과 회색으로 샀어요. 실크와 울이 들어간 걸로
사셰절 다 쓰고 있어요 이백오십 유로 주고 파리에서.
사실 케시미어가 촉감이 넘 좋아 사고 싶었는데 머플러가격으로
넘 후덜덜하기에 ㅠㅠ
케시미어 넘 비싸지 않나요? 팔백유로 가까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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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체크 아닌게나을거에요
버버리가 지금 유행서 조금 멀어지기도 했고
게다가 체크라면...
단색도 오래볼수록 참 예쁘고 좋습니다
노란얼굴엔 카멜계열보단 회색이나은듯하구요

[^>^]

고맙습니다.

캐시미어가 그렇게 비싼가요?
전에 봤을때 비싸긴 해도 그정도는 아니였던걸로 기억해서..그걸루 결정했는데
다른것도 함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