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봐도 예쁜 얼굴인데 본인은 외모 컴플렉스 시달리는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2-10-18 01:37:51
사람 본 적 있으세요?????제 주변엔 이제까지 한 명도 못 봤는데
누가봐도 별론데 본인 혼자 예쁘다고 우기는 사람들은 봤어도-_-;;;;
근데 몇년전 오프라 윈프리쇼 보니 와 진짜 뭔 희랍신화에나 등장할법한 미소년인데 본인은 거울조차 못본다면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솔직히 그정도 외모라면 어딜가나 사람들한테 환영받을텐데 이해 안 가더라구요
님들 주변에도 저런 케이스 혹시 있으신지???????
IP : 119.200.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8 4:13 AM (125.142.xxx.87)

    음... 우리 교회에 그런 언니 있었어요.
    키도 크고 날씬하고 얼굴은 뭐 교회 사람들이 미코 나가라 탤런트해라 그런 얼굴인데...
    본인은 안 그렇더라구요. 뭐랄까 본인이 못생기진 않았는데 아주 모자르다는 생각을 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 언니 남동생이 워낙 잘생겨서 그런지 몰라도요. 어릴 때부터 교회 어른들도 남동생이 더 예쁘다고들 하셨지요.
    근데 우리교회 권사님이신 그 언니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는데...
    헉!!! 사촌들이 다들 배우들이 집합한 것 같더군요. 사촌 여동생 하나는 취미삼아 모델하는 애도 있고...
    그 언니가 젤 못났어요. 그 언니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랬어요.

  • 2. 이놈아 다가져라
    '12.10.18 8:33 AM (211.36.xxx.160)

    저요 저 ㅜ 누가봐도 예쁜건 아니구요;;;;누가봐도 못생겼다 할정도 아니고 일명 동네 흔녀인데요 그냥저냥 인기있고 길가다가 데쉬당하기도한;; 거울만보면 단점이 보여요 ㅜ 윗분처럼 사례처럼 저도 남동생이 저보다 머리작고 눈크고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ㅜ 동생의 중고대학교 친구들부터 군대 선임들까지 ....누나있다면 뭔 미스코리급은 되는줄 오해하는상황들 하지만 막상 제얼굴보면 기대보단 아니다란 표정 ㅜ

  • 3. ..
    '12.10.18 9:43 AM (218.234.xxx.92)

    아마 형제 중에 더 잘생겼거나 더 부모한테 이쁨 받은 사람이 있으면 그럴 수도 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어릴 때부터 당사자의 외모에 대해 부모로부터 안좋은 소리를 들으면서 컸으면 또 그렇고요..
    (저도 대학 들어와서야 소개팅 등 남자 사귈 기회가 있었는데 가끔 이쁘다는 말 듣고 놀랐음. 집에서는 제일 못난이가 저였음. 친구들이 넌 귀엽다라고 말해줘도 그냥 하는 소리인 줄 알았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67 과기정통부 이통사 자회사에 이어 금융권 알뜰폰도 규제 .. 15:22:54 35
1594466 근데 이제 맥주는 아사히드라이밖에 못마시겄어요 3 15:22:13 111
1594465 가장 현실적인 옷 매장 거울은? ㅇㅇ 15:14:40 150
1594464 주말은 왜이렇게 나가기가 싫은지 2 ㅇㅇ 15:13:47 273
1594463 운동화세탁 어떻게 하세요? ㅡㅡ 15:13:39 58
1594462 음식에 바퀴벌레 1 .. 15:13:25 188
1594461 5.18 민주유공자들은 왜 명단 공개하면 안 되나요? 6 5.18 15:10:05 198
1594460 학군지 대형학원가서 레테 필요할까요?( 중2) ... 15:06:23 118
1594459 생리 끝나갈때 냄새 안나야 정상이죠? 4 15:05:10 490
1594458 서울 쇼핑 2 서울 15:04:15 174
1594457 고등졸업사진 사복 어떤 거 입나요? 3 고등맘 15:02:18 121
1594456 여행 갔을때 클렌징 어떻게 하세요? 10 ... 14:52:54 594
1594455 빨강머리 앤을 보다가 궁금증 4 앤앤 14:50:03 756
1594454 초보운전 1년안되서 큰사고를 냈어요 6 ㅠㅠ 14:49:38 1,165
1594453 尹, "빚만 잔뜩" 타령 개소리에 팩트 폭격 4 팩트 14:46:45 974
1594452 지인이 사기쳤는데 지인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0 .. 14:44:04 1,499
1594451 서울역 성심당 팝업행사.. 빵판매는 안하네요.. 5 초여름 14:42:07 970
1594450 쪼다같은 인간. 3 14:28:53 802
1594449 지인과 대화하다 직장 4 hggfd 14:26:21 773
1594448 뉴욕에서는 연봉 7억으로도 여유롭지 못하다는군요 19 14:22:07 2,337
1594447 내일 50대 목걸이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3 .. 14:12:39 1,057
1594446 남편과 대화 중 텐프로 ... 누구 말이 맞나요? 24 ... 14:08:43 3,310
1594445 독일 그리스 5주여행 루트 문의 3 샬롯 14:03:47 305
1594444 이 가방 어때요? 10 ㅇㅇ 14:02:50 1,109
1594443 모쏠) 우리 동네 신혼부부들 너무 부럽네요. 5 클림금지 13:58:56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