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항상 50프로, 70프로 할인만 사는 나

예스라인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2-10-18 00:50:37

저는 생물들은 거의 항상 이렇게 할인 된 것만 사요.

그렇게 사도 돈이 꽤 되서 도대체 할인 안 된 거 사고 살면 거기다

식구가 4이나 그 이상 되면 식비를 다 어떻게 감당하고 특히 과일 같은 건 어떻게

사 먹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사고 샀는데 50프로 했는데도 사과 4알 든 거 한 봉에 3,990원이니 하나에 천 원

꼴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식구 4인이기만 해도 한 번 한 때 식사후나 전에 먹어 버리면

그냥 하루도 못 가고 끝나니 너무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심지어 전 고기도 물론 꼭 한우만 사지만

꼭 할인된 것만 사요. 그래도 한우가 워낙 비싸다 보니

비싸던데 2식구라도 이렇게 사니 고기 한 팩만 사도 기본적으로 만원이상이고 

물론 그러니 고기 먹는 일이 자주 없어요. 이렇게 살 때만 고기 사서 국이든 굽기 하니까요.

오늘도 다 할인 된 걸로 게랑 야채, 과일, 김치 담아놓은 거, 몇 가지 다른 먹거리 등

심지어 파는 730원주고 오이맛 고추는 300원 주고

사왔는데도 다 계산하니 3만원이 넘더라구요.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지 거기다 아이들 교육비까지 들어간다면

만약 외벌이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하고 사시는지 다들 집집마다

무슨 비결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IP : 182.172.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주르
    '12.10.18 1:00 AM (67.255.xxx.88)

    님 현명하시고 알뜰하시네요.

  • 2. 엄마
    '12.10.18 8:58 AM (116.36.xxx.34)

    저도 그게 미스테리예요. 애들이 많고 많이 먹는때라 감당키 어려워 세일품 많이 사는데 다른사람 들은 정상물건 사는거보면 누가 뒷돈 대주나. 싶다가 없어도 먹을껀 제대로 먹어야지. 이런 철학있는 사람들 생각하니

  • 3. 더불어
    '12.10.18 10:05 AM (115.143.xxx.38)

    40대 초 외벌이 주부인데요 남편 연봉은 여기서 말하면 욕 먹는 정도인데
    샤트*, 크로커다*, 올리비아 로* 옷 할인해도 못 사입어요
    여기서는 줘도 안입다고 싸구리 취급 하는데
    정말 궁금해요
    내가 이상한가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25 국자에서 발암물질 나왔다는 기사 보셨나요? 홈플러스꺼라던데..다.. 5 국자에서 2012/10/18 3,612
169124 비빌언덕이 없다는거 22 ㄴㄴ 2012/10/18 7,594
169123 바게트가 너무 많아요 11 바게트녀 2012/10/18 2,682
169122 가계부를 매일써도 돈이 비네요~~ 1 가계부 2012/10/18 1,889
169121 새벽에 일어나서 집안일 하시는분 계신가요? 30 부지런한주부.. 2012/10/18 11,567
169120 마이클코어스 사첼백은 몇살정도가 들기 좋은가요? 7 가을 2012/10/18 6,007
169119 노인이된것처럼 세상이 무서워요 ㄴㅁ 2012/10/18 2,033
169118 박근혜씨 까면서 연좌제의 딜레마 느끼실분들께 드리는 말씀.. 10 루나틱 2012/10/18 1,429
169117 도곡동에 사시는 분들 아쿠아 로빅 배울곳 알려주세요 2 ... 2012/10/18 1,404
169116 43살, 신입 사원 되다! 6 잘지내고파 2012/10/18 3,286
169115 충남외고입시요.. 궁금맘 2012/10/18 1,355
169114 김성수 아내 사건 일어난 바위치 2012/10/18 3,485
169113 마스크시트요 1 .... 2012/10/18 1,156
169112 차분하게 읽어보셨으면 하는... 4 kshshe.. 2012/10/18 1,518
169111 요즘 1억 대출의 한달 이자가 얼마인가요? 5 질문 2012/10/18 6,664
169110 캐리와 세친구 2 우정부러워 2012/10/18 1,179
169109 이번에도 임신아닐거같아요 ㅠㅠ..생리할거같은 느낌 !!! ㅠㅠ 18 아... 2012/10/18 12,201
169108 대형마트만 조진다고 될일이 아닌데... 5 kshshe.. 2012/10/18 1,418
169107 4세 아들 웃기고 예쁜 말 5 *^^ 2012/10/18 2,255
169106 집안일 잘도와주고착한데 세대차이나고 지루한남편ㅠㅠ 19 고민 2012/10/18 3,886
169105 "文-安 단일화 회피하면 '촛불' 등장할 것".. 17 .. 2012/10/18 1,747
169104 래미* 아파트 사시는 분들 단열 잘 되나요? 3 겨울무서워,.. 2012/10/18 1,510
169103 뮤즈님 지금 계신가요..? 보험관련 질문.. 1 Dd 2012/10/18 927
169102 이런 저 변태같나요? 11 2012/10/18 3,800
169101 이대쪽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90학번) 1 도저히 못 .. 2012/10/18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