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기폐경인듯 한데

ㅜㅜ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12-10-17 16:49:59

42살입니다.

월초에 생리를 시작했고

평소에도 5일이면 끝나는데

5일이 지나도 깔끔하지 못한 혈이 계혹 뜨문뜨문 보이길래

조기폐경인가..혼자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평소에 폐경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었는데

벌써 17일째 이러니 마음이 좀 심란해지네요.

팬티도 깔끔하지 못하고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남편에게 말을 해야하나...말아야 하나...

남편에게 몇달전쯤

"아우..이제 좀 끝났음 좋겠다..애도 다 낳아서 이만큼 키웠고 솔직히 귀찮고 번거롭다"

이랬더니..

"무슨소리야..여자는 그거 없으면 끝이야..끝!!"

이랬거든요.

남편에게 말을 할까요..말까요..

날씨도 갑자기 추워져서 스산한데..

마음속에는 더  휑~~바람이 부네요

IP : 125.142.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춘은 간다
    '12.10.17 4:56 PM (122.46.xxx.38)

    영양가 있는 걸루다가 몸보신 하는 걸로
    지던 꽃도 다시 돌아오는 수가 있어요
    영양섭취 잘하세요

  • 2.
    '12.10.17 5:07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다시 돌아오기도 해요.
    지금 많이 피곤하신가봐요.

  • 3. ,,
    '12.10.17 5:25 PM (110.14.xxx.164)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 4. ..
    '12.10.17 5:32 PM (1.225.xxx.69)

    폐경이라고 17일째 찔끔거리지 않아요.
    병원가세요.

  • 5. ana
    '12.10.17 6:39 PM (14.55.xxx.168)

    자궁근종 같아요

  • 6. 은과협
    '12.10.17 9:33 PM (58.236.xxx.48)

    남편 친구가 바람을 피우는데 남편이 마누라 두고 왠 바람이냐고 했더니 우리 마누라는 예전에 생리 끝나서 이젠 여자도 아니야~ 라고 말했다는 거 듣고 저도 뜨악했네요

  • 7. 비슷한경험
    '12.10.17 10:44 PM (211.234.xxx.11)

    병원에서는난소에서분비되는여성호르몬이상으로그렇다네요.

    일주일호르몬약복용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42 시큼한 고추장 구제법 좀 알려주세요 귀여니 2012/10/18 5,599
168641 성형 함부로 할게 아닌가보네요 1 ... 2012/10/18 2,462
168640 감각이 좋다..이 말은 뭘 의미할까요.... 2 정말정말 2012/10/18 1,544
168639 중산층이 어느정도 레벨이죠? 4 ... 2012/10/18 1,829
168638 고추절임을 했는데요(급 질문이요!!!) 행복해2 2012/10/18 1,037
168637 영어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 2012/10/18 852
168636 중1 남자아이 키 공유해봐요 11 고민맘 2012/10/18 3,144
168635 롯*닷컴 이거 스팸 문자 맞죠? 2 탈퇴가답인가.. 2012/10/18 1,215
168634 달콤달달한 깍두기 담고싶어요.. 도와주세요ㅠㅠ 4 완전초보주부.. 2012/10/18 1,872
168633 좁고 어둡고 두려웠던 서울 골목길…대변신 시작되다 9 세우실 2012/10/18 1,823
168632 대만 패키지여행 가려고 하는데 8 doo 2012/10/18 3,021
168631 컨버스 운동화 신어보신 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10/18 1,753
168630 스텐냄비 씻을때는 이렇게.. 7 스텐냄비 2012/10/18 4,918
168629 곽재구 시인의 포구기행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1 문학중년 2012/10/18 891
168628 깍두기에 액젓 대신 참치액을 넣어 버렸어요 9 어떡해요.... 2012/10/18 7,301
168627 친구랑 둘이 만나고 와서 서운함이 드네요 10 친구 2012/10/18 3,881
168626 7살아들 생일상 후다닥 2 직장맘 2012/10/18 1,286
168625 제주도 일요일 서울오는 항공편 원래 이렇게 다 매진인가요? 3 queen2.. 2012/10/18 1,475
168624 시누이랑 금전관계ㅜㅜ 13 금전관계 2012/10/18 3,696
168623 네이트> 특수학교로 옮겨 달라는 같은 반 학부모들의 말이 .. 1 완전체 2012/10/18 1,510
168622 자연드림 샴푸어떤가요? ... 2012/10/18 2,720
168621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외딴집이 잘 안 읽혀져요. 14 ... 2012/10/18 2,479
168620 빨래 마르는 게 예술이네요. 6 .. 2012/10/18 3,403
168619 한달동안 저녁안먹고 5킬로뺐는데, 요즘 다시 식욕이 10 다이어트중... 2012/10/18 5,404
168618 박칼린 언니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 걸 보면 16 ....... 2012/10/18 6,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