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머 씨 이야기를 다시 읽었는데요. 내용이

^^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2-10-17 16:17:04
완전 생소하네요.
다만 예전과 똑같이 기억하는건
좀머씨가 
날좀 내버려두시오..하는 이것만 정확히 일치하구요.

나머지는 흐아....생전 처음 보는 내용이네요.
어떤 청소년 입장에서 본 회상...이런 내용이네요.

제 아이 읽어주느라...저도 다시 한번 보고 싶었고...
그랬는데...기억이 이럴수가 있나요?
저 그때 그 책 정말 유명했고
읽고나서도 정말 좋았는데....흐어어..

쥐스킨트 이 작가가 좀머씨와 성격이 비슷한가보네요.
책 뒤에 보니...자기의 거처가 좀이라도 알려지면 그걸 알려준 친구와 절교하고
어딘가 숨어서 지내고 사람들과 거의 소통을 안한다고.....
다른책은 안쓰고 있나봐요. 예전에 몇권 쓴것 외에는...좀 궁금하네요.



IP : 1.251.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7 4:18 PM (220.149.xxx.65)

    저는 데미안을 어릴 때 읽었던 것하고
    커서 읽은 것하고 완전 달라서 ㅎㅎ

    다 자라서 읽으니 이렇게 좋은 책이었는데
    어릴 땐 그냥 뭣모르고 재미없다 했던 기억만 ㅎㅎ

    고전이라는 것도 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질 때가 있나보더라고요

  • 2. 완전 조아
    '12.10.17 4:50 PM (59.5.xxx.40)

    저 그책 예전에 읽고 완전 공감했는데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하늘을 날것 같은 상상하는거랑
    코딱지 때문에 자살하고 싶어하는거랑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저도 코딱지 때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죽고 싶단 생각 들때 많았거든요. ㅋㅋ

  • 3. 완전 조아
    '12.10.17 4:51 PM (59.5.xxx.40)

    근데 좀머씨에 대한 내용은 기억에 별로 없어요ㅠ.ㅠ
    약간 4차원인 사람 이었단거 밖에요.

  • 4. 원글
    '12.10.17 4:54 PM (1.251.xxx.155)

    네...좀머씨 이야긴 원래 별로 없더라구요.
    맨날 쫓기듯이 걷는다는 얘기밖엔....

  • 5. ..
    '12.10.17 5:15 PM (58.234.xxx.222)

    이 책은 좀머씨가 사회와의 단절에 대한 면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의미하는 바가 있더라구요^^

  • 6. 이 책을
    '12.10.17 5:30 PM (14.52.xxx.59)

    그림이 좀 예쁘고 책이 디자인 잘 나왔다고 유행처럼 청소년들이 읽는게 이상했어요
    쥐스킨트 책은 사실 청소년은 봐서 이로울게 없다고 생각해요 ㅠㅠ
    특히 비둘기 ㅠㅠ지금 생각해도 너무 암울하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97 항상 50프로, 70프로 할인만 사는 나 3 예스라인 2012/10/18 2,258
168396 양모 내의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2 정우마미 2012/10/18 1,710
168395 남편과 큰 소리를 냈어요. 1 기분 2012/10/18 1,562
168394 늦은시간 인생의선배맘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2 ... 2012/10/18 1,826
168393 맛 있게 하는 비결 있으신 분 계신가요? 18 수제비 2012/10/18 4,346
168392 스마트폰으로 글 복사해서 1 ㄴㄴ 2012/10/18 1,191
168391 키 172에 63.5키로...빼긴 해야겠죠? 21 뺀다... 2012/10/18 6,448
168390 아랑사또전을 못 봤어요 ㅠㅠ 4 미소 2012/10/18 2,010
168389 지금 뭐 드시나요? 10 파란토마토 2012/10/18 2,003
168388 윗집 소음때문에. ㅠ ㅠ 1 ㅠㅠ 2012/10/18 1,499
168387 방문 경첩에서 끼익~ 소리나는거 어떻게 해결하나요? 9 바ㅇ믄 2012/10/18 5,091
168386 늦은밤에 비빔국수 겨울싫어 2012/10/18 1,696
168385 마을로 향해 불었는데도 환경부에선 불산검출 안됐다고 발표하는군요.. 4 추적60분 2012/10/18 1,329
168384 아이허브에서 산 얼라이브 비타민이요 2 2012/10/18 3,446
168383 요즘 힘들다는 글이 참많네요 3 화이트스카이.. 2012/10/18 2,086
168382 하와이 오하우섬 1 커피나무 2012/10/18 1,619
168381 방금 은교를 봤는데 주제가 결국은 늙음의 비애? 6 ... 2012/10/18 3,764
168380 오프라인샵으로 아기자기한 14K 골드쥬얼리샵 아는데 없으신가요?.. 1 금붙이 사랑.. 2012/10/18 2,330
168379 Search results for psy 2 .. 2012/10/17 1,475
168378 맥주 좋아 하시는 분을 위한 정보 14 추억만이 2012/10/17 3,994
168377 놀이동산으로 소풍다녀왔는데 애들만 모듬으로 다녔대요 9 초6 소풍 2012/10/17 2,393
168376 31살인데 노화가 너무 심해져요 2 san 2012/10/17 3,695
168375 티비 문의 드립니다. 11 ... 2012/10/17 1,860
168374 밑에 시골 얘기에 부산에서의 경험이 생각나네요 5 시골에서 2012/10/17 2,463
168373 스마트폰 발신목록 지우는법 알려주세요(급질) 1 급해요 2012/10/17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