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머 씨 이야기를 다시 읽었는데요. 내용이

^^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2-10-17 16:17:04
완전 생소하네요.
다만 예전과 똑같이 기억하는건
좀머씨가 
날좀 내버려두시오..하는 이것만 정확히 일치하구요.

나머지는 흐아....생전 처음 보는 내용이네요.
어떤 청소년 입장에서 본 회상...이런 내용이네요.

제 아이 읽어주느라...저도 다시 한번 보고 싶었고...
그랬는데...기억이 이럴수가 있나요?
저 그때 그 책 정말 유명했고
읽고나서도 정말 좋았는데....흐어어..

쥐스킨트 이 작가가 좀머씨와 성격이 비슷한가보네요.
책 뒤에 보니...자기의 거처가 좀이라도 알려지면 그걸 알려준 친구와 절교하고
어딘가 숨어서 지내고 사람들과 거의 소통을 안한다고.....
다른책은 안쓰고 있나봐요. 예전에 몇권 쓴것 외에는...좀 궁금하네요.



IP : 1.251.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7 4:18 PM (220.149.xxx.65)

    저는 데미안을 어릴 때 읽었던 것하고
    커서 읽은 것하고 완전 달라서 ㅎㅎ

    다 자라서 읽으니 이렇게 좋은 책이었는데
    어릴 땐 그냥 뭣모르고 재미없다 했던 기억만 ㅎㅎ

    고전이라는 것도 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질 때가 있나보더라고요

  • 2. 완전 조아
    '12.10.17 4:50 PM (59.5.xxx.40)

    저 그책 예전에 읽고 완전 공감했는데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하늘을 날것 같은 상상하는거랑
    코딱지 때문에 자살하고 싶어하는거랑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저도 코딱지 때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죽고 싶단 생각 들때 많았거든요. ㅋㅋ

  • 3. 완전 조아
    '12.10.17 4:51 PM (59.5.xxx.40)

    근데 좀머씨에 대한 내용은 기억에 별로 없어요ㅠ.ㅠ
    약간 4차원인 사람 이었단거 밖에요.

  • 4. 원글
    '12.10.17 4:54 PM (1.251.xxx.155)

    네...좀머씨 이야긴 원래 별로 없더라구요.
    맨날 쫓기듯이 걷는다는 얘기밖엔....

  • 5. ..
    '12.10.17 5:15 PM (58.234.xxx.222)

    이 책은 좀머씨가 사회와의 단절에 대한 면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의미하는 바가 있더라구요^^

  • 6. 이 책을
    '12.10.17 5:30 PM (14.52.xxx.59)

    그림이 좀 예쁘고 책이 디자인 잘 나왔다고 유행처럼 청소년들이 읽는게 이상했어요
    쥐스킨트 책은 사실 청소년은 봐서 이로울게 없다고 생각해요 ㅠㅠ
    특히 비둘기 ㅠㅠ지금 생각해도 너무 암울하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01 생선구이기 정말 좋아요. 5 짱좋아요 2012/10/26 2,024
169100 책은 어떻게 버리나요 6 c책은 2012/10/26 1,301
169099 결혼 5년차 이상의 남편들 친정에 따로 전화 자주 하나요 20 2012/10/26 2,657
169098 전기밥솥에 밥과 함께 할수 있는 반찬 알려주세요~ 3 밥솥 2012/10/26 721
169097 TV조선 <가족, 두개의 문>에 출연할 가족을 찾습니.. 26 두개의문 2012/10/26 1,884
169096 트리트먼트 하고 헹구지 않고 자도 될까요? 5 개털 2012/10/26 4,457
169095 문재인 후보를 못뵜어요. 3 속상해요. 2012/10/26 715
169094 주식 재밌네요^^ 7 ... 2012/10/26 2,130
169093 리큅건조기 프리미엄... 질렀어요. 7 건조기 2012/10/26 1,732
169092 중고 발리 손목시계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2 --- 2012/10/26 1,255
169091 다시태어나도 남편과 12 행복 2012/10/26 2,021
169090 시어머니 입장에선 저만 어른입니다 9 점심시간 2012/10/26 2,494
169089 수지의 위력 8 야간매점 2012/10/26 2,833
169088 50대 여성분 선물좀 골라주세요 12 여쭙니다 2012/10/26 1,327
169087 분당에 양갱 파는데가 어디있을까요... 3 해피 2012/10/26 772
169086 키는큰데 종아리가 굵어요ㅠ 앵클부츠 안어울리겠죠 ㅠㅠ 2 스커트에부츠.. 2012/10/26 1,428
169085 투표장 자원봉사 2 재외국민 2012/10/26 482
169084 이시형씨 14시간 조사받고 귀가…검찰답변 바꾼듯 外 1 세우실 2012/10/26 1,361
169083 애니팡인가뭔가땜에 진짜 미치겠어요~~~ 9 정말화나서 2012/10/26 2,514
169082 조국 교수 트윗입니다. 34 yawol 2012/10/26 6,213
169081 버버리 체크문양 스커트 너무 좋아해요.짝퉁 파는 곳 좀 알려주세.. 6 버버리 체크.. 2012/10/26 2,404
169080 이제 시민들이 후보단일화를 이야기 할 때.. 모여봅시다. 조국,.. 1 탱자 2012/10/26 602
169079 누진 다초점렌즈 비용과 좋은 제품 추천해 주세요. 3 흠.. 2012/10/26 5,937
169078 8살 아이가 이기적인 것 같아 걱정이예요 5 힘들다 2012/10/26 1,842
169077 그게.......김성주요.... 9 나만그런가?.. 2012/10/26 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