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을 거부하는 세살 아이, 좋은 방법 없을까요?

궁금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2-10-17 11:42:24

저는 남편 말에 따르면, 애를 휘어잡지 못하므로 육아무능이라고 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겠죠...

 

 

여튼, 밤에 잠을 일찍 자질 않아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 일찍 재우는 법 좀 알고 싶어요.

 

혼자서 매일밤 힘센 남자아이를 억지로 목욕시키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치카도 잘 못 시켜요 ㅠㅠ)

 

어떻게든 에너지를 소진 시키고 일찍 재워야 하는데... 잘 안 되네요.

 

목욕할 때 갖고 놀만한 재미있는 장난감이나, 놀이.. 없을까요?

아무래도 물놀이를 시키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경험 공유 부탁 드릴게요.

IP : 210.121.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우는 방법은
    '12.10.17 11:43 AM (1.251.xxx.155)

    온식구가 같이 자는수밖에 없어요...

    목욕은 남편 뒀다가 뭣에 쓰려구요?
    유능한 남편에게 본보기를 보여보라고 하세요.남편말이 영...

    남자애들은 아빠가 몸으로 놀아주는게 최고예요.

  • 2. 저도
    '12.10.17 11:45 AM (114.203.xxx.92)

    남자애둘인네남편이 가능하면 목욕시켜요 굉장히 오래 ㅎㅎ 전 머리잘못겨요

  • 3. ..
    '12.10.17 11:45 AM (1.225.xxx.69)

    엄마가 아이와 놀이삼아 같이 목욕하세요.
    물론 엄마 몸까지 잘 씻는건 아직은 포기하시고.. (나중에 애 재우고 다시 씻어야할지도)
    아직 세살인데요 머.

  • 4.
    '12.10.17 11:47 AM (121.138.xxx.61)

    남편 웃기네요. 그러는 남편은 육아유능인가요? =_= 아마 못하겠죠. 꼭 못하는 사람이 저런 말 해요.
    윗분 처럼 남편에게 아기 목욕시키라고 하세요. 진짜 남자애들은 아빠가 몸으로 놀아주는게 최고에요. 저희 남편도 안 할려고 들다고, 제가 매일 @@(아들내미 이름)이는 엄마 아들!! 그렇지?~~

    이러니까, 어쩔 수 없이 하더라구요. 애 목욕 하나 못 시키면 그게 아빠 냐구요 =_=

    그리고, 저희 애는 거품 목욕 좋아합니다.

  • 5. 수수엄마
    '12.10.17 11:48 AM (125.186.xxx.165)

    물놀이(장난감 포함)이 제일 좋겠어요

    머리 감기기...샴푸캡으로 친숙해지도록 좀 놀고 사용했구요
    양치질...무조건 해야하므로...울리더라도 꼭 했고...결국 익숙해져요
    (잘하면...잘 끝내면 폭풍 칭찬은 당연히...ㅎㅎ)



    일찍 재우기...8시쯤 이불뿐인 빈방으로 가서 자리잡고 잡니다(요즘은 자는척만해도 ^^)


    특별한 날(외박,손님초대등) 빼곤 무조건 이라서...적응하던걸요

  • 6. 경험담
    '12.10.17 3:31 PM (211.253.xxx.18)

    잘 씻던 아이가 언젠가부터 갑자기 목욕을 거부하길래.. 집에있는 책 중에서 거품놀이 하는 책을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그거 따라한다고 목욕을 잘 하더라구요. 부작용은.. 책에 있는 그대로 따라하려고.. 목욕시켜주는 순서, 엄마 자세, 대사까지..-_-;; 그거 순서 안지킨다고 울고불고해서 어제 씨름했네요.

    아니면.. 욕실에서 물감놀이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아이들용 물감을 플라스틱 접시에 덜어놓고 손바닥, 발바닥 찍으면서 욕실에서 한참 놀게 한 다음에 몸에 묻은 물감 씻어내면서 목욕시키면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90 재혼시 아이가 있음 확실히 꺼리나요 5 ㄴㄴㄴ 2012/10/25 3,103
171589 무궁화 비누 사고 싶은데요~ 2 평범녀 2012/10/25 1,641
171588 추천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2 오늘밤EBS.. 2012/10/25 999
171587 작년에 담근 백김치 1 ... 2012/10/25 1,055
171586 부부싸움의 해답은 뭔가요? 8 아기엄마 2012/10/25 1,770
171585 아이허브 첫구매인데 추천코드가 입력되있는데 이거 바꿀수 없나요?.. 3 비타민 2012/10/25 1,326
171584 첫보험들려는데요 1 ㄴㄴ 2012/10/25 614
171583 중학교1학년 공부수준이 초6과 많은 차이가 있나요? 8 초6맘 2012/10/25 2,383
171582 8500만원이면 복비 얼마에요? 2 질문 2012/10/25 1,905
171581 아이폰으로 음악 어찌 다운 받나요? 1 아이폰 2012/10/25 1,109
171580 조카 명의로 된 집 전세계약 9 잘한 건지... 2012/10/25 1,729
171579 영어질문/ 관계부사...ㅜ.ㅜ 3 ..... 2012/10/25 943
171578 지금 영화보러 가려고 하는데요 2 급해요 2012/10/25 830
171577 한복 차림새에 어울리는 가방? 2 한복 2012/10/25 1,427
171576 코스트코가 박차를 가하네요 17 ~~~ 2012/10/25 5,450
171575 이혼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해요 38 2012/10/25 14,014
171574 초2아이와 뚜벅이 여행 추천해주세요~ 9 여행 2012/10/25 1,716
171573 머릿결에 좋다는 오일과 샴푸 2 뭐였는지.... 2012/10/25 1,454
171572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씨 소장품 득템했네요 브이아이피맘.. 2012/10/25 1,495
171571 롯데마트 종가집김치 3.7 키로 14000원에 할인해요 2 .. 2012/10/25 2,003
171570 아이폰으로 음악 어찌 다운 받나요? 1 아이폰 2012/10/25 1,049
171569 지난밤 넘 황홀한 꿈을 꾸었어요~~~~~~ 12 2012/10/25 3,401
171568 [아이엠피터] '십알단','박사모 사이버 전사'를 아시나요? 2 세우실 2012/10/25 1,247
171567 선거개표 알바 하려면 어찌 해야 하나요? 오렌지천사 2012/10/25 8,077
171566 국밥집은 가게에서 먹는게 뭐 더 좋은게 있나요? 15 ... 2012/10/25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