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의폐인님들...

행복해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12-10-16 23:36:17
전 오늘 행복한 마음으로 잘수있을거 같아요

왕비님 유산소식을 전하면서
마음아파하는 의선의 손을 대장이 다가와
다른사람들모르게 뒤에서 가만히 꼭 잡아줄때
내마음이 얼마나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던지....

마지막장면
오랫만에 두사람이 행복한미소
내 마음이 안심이되서
다음주를 불안하지않게 기다릴수 있어요....

어제만해도 신의따위 접어야겠다...했었는데
오늘 완전 행복하게해주셔서
다시 돌아왔답니다....

류덕환....
정말 좋은배우네요
오늘 말로할수없게 빠져들게 하더군요


이민호...
우리 대장....

다른 최영을 상상할수가 없어요
그 맑은 눈에 어쩜 그리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는지....


그나저나
이민호 상대역을 맡을만한 또래 여배우가 누가있을까요?

미모도 되주고
연기력도 되주고
무엇보다 그 눈빛을 같이 주고받을수있는
그런 여배우가 생각나는 사람이 없네요

신의폐인님~~~~
아시죠?

다시보고싶은 그림들.....
이~~~~따만큼 찾아주세요....


IP : 175.223.xxx.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6 11:41 PM (121.55.xxx.70)

    마지막 설렘 갑!!!!! 이민호 진짜 상남자, 섹시하네요^^ 어제는 저도 힘이 쭉 빠졌었는데, 오늘은 넘 좋아요... 이민호 상대역으로 저는 문채원 좋아요... 착한남자에서 넘 호감이라 같이 나오는 들마 보고 싶어요... 또래이기도 하고, 키도 알맞고 분위기도 순수해보여서...

  • 2. 폐인1
    '12.10.16 11:48 PM (112.154.xxx.49)

    다음주를 어떻게 기다리라고 ㅠ.ㅠ
    굳이 여주를 고른다면, 한혜진?맞나요 힐링

  • 3.
    '12.10.16 11:50 PM (182.212.xxx.144)

    정말 월화는 너무행복한데 일주일 또 어케기다릴찌ᆢ전 어제도좋았는데 오늘손잡아주고 엔딩씬 키스한거보다더좋다는ㅠ 영이장군 눈빛너무좋아요 꽃남때보다더빠져드네요

  • 4. 지금
    '12.10.16 11:53 PM (189.79.xxx.129)

    받으러 갑니다~~

  • 5. 폐인
    '12.10.16 11:54 PM (183.96.xxx.65)

    오늘 너무 좋았죠?
    왜 제가 '신의' 반응 안 좋고 시청률 낮으면 마음이 아픈지...
    류덕환 연기 정말 잘하네요.
    김희선, 은수 역할 잘하고 있는데 자꾸 다른 상대 거론하시면
    우리 최영 장군 마음 아프죠.
    그러지들 마세요 ㅠㅠ

  • 6. 문채원..
    '12.10.16 11:57 PM (175.223.xxx.67)

    좋을듯하네요.

    예전에 박시후하고 커플로 나왔을때 좋았던기억 있어요

    뒤로 가만히 꼭 잡아주는 그런손이 있으면
    너무 행복할거같아요

  • 7. 폐인3호
    '12.10.17 12:02 AM (220.118.xxx.27)

    아 증말 이넘의 드라마때문에 10년전에도 안하던 디씨갤질을 다 시작하고ㅠ ㅠ
    월요일을 이렇게 기다려보기가 40여년 평생에 첨인듯요
    사람을 들었다 놨다 쥐락펴락 하는 드라마네요...
    어제는 우울의 수렁으로 빠뜨리더니 오늘은 그냥 구름위로 수직상승
    이렇게 재밌는데 시청률이 왜 그리 저조한가 혼자서 정말 쓰잘데기없는 걱정을 하고있어요
    이제 4회남았는데 이거끝나면 무슨낙으로 살런지ㅠ ㅠ

  • 8. 지금까지
    '12.10.17 12:02 AM (220.119.xxx.40)

    한국드라마 재밌다 재밌다 해도..본방사수하고 다시 다운받아 소장하는 드라마는 "신의"가 처음인데요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돌려보기 할수 있습니다..ㅠㅠ
    전 영화도 결말이 슬프면 도저히 맘 아파서 복습이 안되더라구요ㅠㅠ 정말 이민호라는 연기자는 저에게 올해 유일한 행복감을 선사해주었어요..ㅠㅠ

  • 9. 애인두
    '12.10.17 12:09 AM (112.146.xxx.72)

    있는데 상대배우가 왜 없겠어요..
    없으면 이민영이랑 또하면 돼지..
    그래도 김희선이랑 잘 어울려요..

  • 10. 그니까요
    '12.10.17 12:19 AM (175.223.xxx.67)

    열살의나이를 저렇게 감출수있는거보면
    김희선의 미모가 대단한거맞죠?

    근데 앞으로도 계속 연상들과 연기를할순없으니까...
    김희선같은 연기자가 흔한것도아니고...

    근데 이민영은 그냥 별로 호감이안가네요
    이민호가 너무 아까워서
    누구도 성이 안차네요...

  • 11. 저는 얼굴로는
    '12.10.17 12:24 AM (220.119.xxx.40)

    최고의 궁합이라고 생각해요..정말..드라마보면서 남녀배우 저렇게 꽃같은 사람들 처음이라서요
    이민호 더 좋아하긴 하는데..제 입장에서는 90년대 탑이었던 여배우가 지금까지도 저렇게 예쁘게 나오고
    연기도 계속하는게 너무 좋아요..김희선씨 전성기때는 별로 감흥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작품수도 많았던거 같고..지금 정말 좋아합니다 두 배우 둘다 보기만 해도 눈이 행복해요^^

  • 12. 진차
    '12.10.17 12:38 AM (183.113.xxx.151)

    김희선 하고 잘어울리는데 아무래도 유부녀라는게 우리가 다아는 사실이라서 한번씩 이런얘기들이 나오더라구요. 김희선아닌 은수는 생각할수 없어요. 김희선의 그 상큼한 웃음소리는 정말 옆에사람도 미소짓게 하는 큰 자산인거 같아요

  • 13. 애인두님?
    '12.10.17 12:41 AM (183.102.xxx.197)

    박민영 말씀하신거죠?
    지금 실제 연인인..

    아까 신의 보고 공감나누고 싶어 들어왔다가
    아무런 글도 없어 실망하고 나갔었는데 다시 들어오니 역시 폐인님들 글이 있었네요.
    어젠 라스트씬이 너무 슬펐는데 오늘은 너무 달달해서
    일주일 내내 달달모드로 살 수 있을것 같네요.

  • 14. dddd
    '12.10.17 12:45 AM (121.130.xxx.7)

    에고~~~ 잘 모르시나 본데 박민영 헤어졌어요.
    사실 제대로 만나기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헤어졌다 공식 발표가 언젠데요. ㅠ ㅠ

    오늘 일이 있어서 신의 제대로 못보고 대충 이야기 듣고 왔는데
    원글님과 댓글님들 글 읽으며 맘 푹 놓고 자러 갑니다.
    그러게요...
    왜 제가 신의 땜에 맘 졸이고 가슴 아픈지 저도 모르겠어요.
    이런 드라마 진짜 저도 첨이네요, ㅠ ㅠ

  • 15. ㅇㅇ
    '12.10.17 12:46 AM (121.55.xxx.70)

    벌써 연초에 헤어졌다는 기사 났는데요.. 그 땐 이민호 관심 없었어두 기사 난 걸 봤는데.ㅠㅠㅠ 스캔들 나고는 만나지도 않아서 더 이상 진전도 안됐다고....

  • 16. 아...
    '12.10.17 12:51 AM (183.102.xxx.197)

    헤어졌구나..
    둘이 잘어울렸는데...

  • 17. dddd
    '12.10.17 1:00 AM (121.130.xxx.7)

    원래 프로들은 드라마 끝나고 감정이 헷갈릴까봐 더 안만난다 하더군요.
    둘 다 어려서 뭔가 헷갈렸겠죠.
    제대로 만나보기도 전에 찌라시가 기사 내니까 몸 사리다 헤어진 거 같아요.
    미혼남녀가 좀 만났어도 문제도 아니겠지만 제대로 만나지도 않고 기사만 나서 억울할 듯 ㅋ

  • 18. 세맘
    '12.10.17 3:05 AM (184.57.xxx.80)

    저도 아침에 민호와 어울리는 배우를 찾아 봤는데요.. 한효주 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물론 작가가 결정할 문제지만..

    한효주 괜찮겠죠?

  • 19. dddd
    '12.10.17 3:22 AM (121.130.xxx.7)

    원글님 이거 기다리셨어요?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reatdoctor&no=61851&page=3&recommend=1&... 20회 엔딩 (설렘주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reatdoctor&no=61885&page=3&recommend=1&... 손 잡아 주는 ^^

  • 20. ..
    '12.10.17 7:05 AM (221.150.xxx.245)

    아오...저 따뜻한 손과 듬직한 등...장군님~~~~~

  • 21. ....
    '12.10.17 9:08 AM (115.143.xxx.176)

    저만 불만이었나봐요. 이번 엔딩.
    적어도 키스씬으로 끝내거나 아님 덮치는 씬이어야지요. 미래에서 온 여인네가 알거 다 알면서 웃음으로... ㅠ_ㅠ. 아쉽아쉽.

  • 22. 그의미소
    '12.10.17 10:59 AM (115.22.xxx.158)

    류덕환 정말 훌륭하단 말 밖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잘하더군요.
    정말 빠져들게 잘해요. 연기 잘하는 배우들중에서도 류덕환은 뭔가가 있어요.

  • 23. 신의폐인4
    '12.10.17 12:54 PM (221.146.xxx.98)

    그저께는 촤영과의 추억을 찾아 방랑하던
    삿갓 쓴 은수 모습 보고 마음이 어찌나 먹먹하던지.
    저렇게 시간 여행자가 되어 외롭게.. 쓸쓸하게...

    지금까지는 은수가 극중 한축을 차지하는 아주아주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여주니까,
    습관처럼 무의식적으로 최영과 같이 묻어가며 보게 된 면이 있었거던요.
    근데 어제 그 씬에서
    저는 최영과 은수를 분리해서 온전히 보게 되었답니다.
    덕분에 은수에게 빙의되어 얼마나 울었는지..
    깨어나 보니 아침이었어요ㅜㅜ
    정말 저에게는 두 주인공 모두 다시는 못 만날지도 모를 캐릭이예요.

    그러다가 어제 20회를 봤는데
    엔딩씬에서 저 완전 조울증 환자 됐어요.^^
    영장군의 그 이상야릇(?)한 웃음 땜시

    늦은 밤이라 소리도 못 지르고 아휴~
    이상야릇하긴 한데 하나도 안 느끼하고
    사람이 어떻게 저런 미소를 지을 수 있는건지
    심장 터져서 죽는 줄 알았네요.

    그 엔딩씬이 검의 무게씬보고 비장감에 젖어 있는 와중에
    그리고 그 마음이 미처 정리가 되기도 전에 나와서 처음엔 어리둥절 했네요.
    어? 어어? 어라?
    어려운 말 하나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대사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드라마가 이상한 데로 가는 것 같은데.. 하면서
    정신없이 영장군만 따라 가다가
    그만 마지막 미소에 의심(?)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저 완~전 무장해제 되어
    벌렁벌렁 심장이 널을 뛰는데
    보니 드라마가 끝났더군요.
    잠요? 잘~ 잤습니다.
    글구 엔딩씬 대사는 오늘 다시보기 해서 이제는 상황 이해했어요. ㅋㅋㅋ


    저두
    우리 대장 민호!!
    끝까지 의리는 지키는 팬이 될꺼예요^^

    개인적으로 제가 사극 좋아하니
    사극 영화 한편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구요,
    상대역은 저두 문채원 생각했네요.^^

  • 24. 그러고보니
    '12.10.17 2:17 PM (125.177.xxx.190)

    문채원과 잘 어울리겠어요.
    최영장군 이민호 너~무 멋있어!!!

  • 25. 폐인4
    '12.10.18 2:26 PM (221.146.xxx.98)

    영화 파트너 한명 더 생각나서요.^^
    문근영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14 은행업무(약속어음)에 대해 잘아시는분 급질문?? 4 직장맘 2012/10/23 641
167613 아이팟, 아이패드미니, 넥서스7 대체 뭘 사야할까요? 6 몰사야? 2012/10/23 1,462
167612 베이비시터 시급이 오천원이라면서요 8 .... 2012/10/23 2,106
167611 타켓이 문재인 후보에게 넘어갔나봐요 7 사람이먼저 2012/10/23 1,722
167610 임신테스트기 이후 병원은 언제 가야할까요? 6 행복이 눈앞.. 2012/10/23 2,708
167609 10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23 387
167608 택배 오면 바로 문열어 드리나요? 6 흉흉한 세상.. 2012/10/23 1,272
167607 은행 복용법 4 은행 2012/10/23 1,839
167606 무상의료? 고민입니다. 23 문&안 2012/10/23 1,425
167605 문재인 도플갱어 ㅋㅋㅋ 4 돌아가고파 2012/10/23 1,207
167604 15년된 닥스, 트렌치코트 입으면 이상할런가요? 20 ... 2012/10/23 4,381
167603 풍년 압력솥 2인용 넘 작을까요? 13 ... 2012/10/23 3,991
167602 오늘 아이들 뭐 입혀 보내셨어요? 3 추운날씨 2012/10/23 1,004
167601 중딩 딸이 푹빠져 읽을만한 영어 책 없을까요? 9 엄마 2012/10/23 1,378
167600 생리 미루는 방법으로 약 먹을때.. 4 부작용. 2012/10/23 1,791
167599 결국 대북전단지 살포했네요. 6 규민마암 2012/10/23 968
167598 배추가안절여졌어요!!!헬프미~~) 3 배추가 2012/10/23 1,400
167597 여러분~ 저 지금 문재인 담쟁이 펀드 가입했어요.^^* 17 지금은 원활.. 2012/10/23 1,734
167596 눈 밑 다크써클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부탁(간절함) 1 두려움 2012/10/23 1,313
167595 생협 국간장 드셔보신분? 10 오늘 2012/10/23 1,273
167594 긴머리이신 분들 ~ 머플러할 때 머리 어떻게 하세요 ? 3 가을여자 2012/10/23 1,913
167593 아는 동생의 방문 1 호호호 2012/10/23 781
167592 화장품만큼 중요한 세수비누 추천좀 해주세요 17 건성 2012/10/23 6,848
167591 오늘하루 만만치 않겠네요. 2 ... 2012/10/23 1,481
167590 무상의료는 또 뭔 개소린지 19 허허 2012/10/23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