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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외 선생님께서

..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2-10-16 18:53:30

중2 여자 아이입니다. 수학 성적이 점점 떨어져 이번에 과외를 바꾸었어요.

둘이 하는 것이고 같이 하는 친구는 여자 아이입니다.

두 번째 수업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같이 하는 친구가 더 수학적 감각이 있다고 하셨다네요.

물론 제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수학머리는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과외 시작하는 아이한테 그런 말씀을 대 놓고 하셨다는게

좀 속상하네요.

그렇게 생각이 드셨더라도 의욕을 북돋워 주는 말씀을 하셨어야 하는게 아닌지..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아이인데..

전화 드려서 저의 이런 생각을 말씀 드려야 할까요?

속상하네요.

 

IP : 175.210.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10.16 6:57 PM (1.251.xxx.155)

    얘기할듯합니다.아니...선생을 바꾸든지...
    저렇게 말한 의도가..님 딸은 공부시키기 싫다는걸로 보이네요.제눈엔.

    정말 좋은 선생은 저렇게 표나게 차별하면 안되죠

  • 2. 선생님이
    '12.10.16 7:01 PM (61.73.xxx.109)

    선생님이 초보이신지...학생 둘 놓고 가르치면서 저런 비교하는 말 할때 조심해야 하는데...왜 그러셨을까요
    좋게 말씀드려보세요

    자극을 주면 더 열심히 하는 아이도 물론 있겠지만 비교 당하면 움츠러 드는 아이도 있는데 격려해주시고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구요

  • 3. ddongle2
    '12.10.20 8:45 PM (121.134.xxx.82)

    제 친구가 학원에서 오랬동안 수학 강사로 활동하는데, 예전에 들어보니까 서로 경쟁심을 유발하려고 그러기도 하나 보더군요. 너무 신경쓰시지 않아도 지켜 보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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