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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같이 자는 겁많은 남자아이

초등6학년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2-10-16 16:52:58

주말부부라 아이랑 저랑서로 겁도 많고 적적해서

같이 자다보니 이제 혼자 못 자겠다는데

어쩌면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요?

 

남자아이인데 너무 겁이 많아요

작은 등이라도 켜 놓고 자야해요

고칠 수 있는 지혜 좀 알려주세요

절 너무 나무라지 마시구요^^;;;

IP : 121.183.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
    '12.10.16 4:55 PM (125.135.xxx.131)

    남아도 그런 애 있어요.
    우리 아들요.
    아주 씩씩하고 활달한 아인데..
    아빠나 형이 없는 날은 무섭다고 혼자 못 잔대요.
    우리 자는 방에 밤에 슬슬 기어 들어오기도 해요. 몰래 같이 자려고..

  • 2. 고1
    '12.10.16 5:10 PM (59.27.xxx.236)

    여자아인인데 혼자 자면 자꾸 가족 누군가가 죽는 무서운 꿈 꾼다고 꼭 동생방에 가서 같이 잡니다. 누군가 옆에서 같이 자면 마음의 안정이 되나봐요.

  • 3. 그냥 같이 자주세요
    '12.10.16 7:24 PM (112.153.xxx.24)

    다섯살 차이 나는 제 남동생 누나들 뿐이라 혼자 방을 썼는데 무서워해서 중학교때까지 제가 함께 잤어요..

    자다 보면 침대가 좁아서 제가 떨어지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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