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남아 하교후 낮잠자는 날이 많아요

...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2-10-16 15:12:15

올해들어 부쩍 낮잠자는 날이 많네요

방과후 바로 가는 학원은 없긴한데....

와서 간식먹고 나서 낮잠을 2시간씩 깊이 자고 일어나 할일하고 하네요

체력이 딸리나 걱정되기도 하고...

처음에는 황당하고 놀랐는데

이제는 이틀에 한번꼴로 낮잠을 자도 넘 졸린가 부다 하고 그냥 둬요

자기가 알아서 할일 하고 하니  뭐라 잔소리는 안하는데

남아들 요맘때 이렇게 잠쏟아져 낮잠자고 하는지 궁금해서 글올려요

IP : 175.196.xxx.2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3:18 PM (221.145.xxx.25)

    저희 딸이 그럽니다...

  • 2. 00
    '12.10.16 3:20 PM (119.197.xxx.71)

    키크려고 그러는것 같아요.
    제가 1년에 10센티씩 큰적 있었는데 친구들이 놀러와도 잤어요. 계속 먹고 자고 먹고자고 정신을 못차렸어요.

  • 3. ..
    '12.10.16 3:21 PM (112.202.xxx.68)

    그무렵 남자 아이들은 성장기라 자도 자도 엄청 졸려하고 낮잠도 많이 잡니다.
    거기다 에너지가 모두 성장쪽으로 몰리다 보니 좀 멍해져요.ㅎㅎ
    자면서 성장 호르몬이 가장 많이 나오니 낮잠 재우세요.

    조금 지나면 낮잠 자래도 안잡니다.
    남자 애들은 육체적 성장기가 좀 지나면 그때부터 정신적으로 성숙해집니다.
    진짜 사춘기가 시작되는거죠.

  • 4.
    '12.10.16 3:24 PM (125.191.xxx.39)

    낮잠만 자고 뭘 잘 안 먹는다면 보약이라도 먹으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잘 먹으면 괜찮겠지만요.

    제가 초등시절 내내 하교 후 낮잠 자고 다들 저녁 상 물린 후에 일어나서 입맛도 없고 누룽지 한 그릇 먹었었어요.
    어른들은 초저녁잠이 많다, 이러고 땡;;
    그래서 그런지 키가 작아요.

  • 5. ㅇㅇ
    '12.10.16 4:17 PM (122.36.xxx.48)

    낮에 자고 밤에 늦게까지 안자면 문제지만 낮잠 자고도 밤에 잘자면 성장기 호르몬때문이에요
    성장에 집중할때 체력이 많이 딸려 하더라구요
    이시기에 잘 먹고 잘자고 해야 키가 커요 영양제도 신경쓰시고 일어난후에 오렌지즙이나
    키위쥬스, 딸기도 우유에 갈아줘요
    그럼 에너지가 충전 되는 느낌이라고 해요 ㅎㅎㅎ 키도 많이 크고 무척 성장하더라구요

  • 6. 패패스
    '12.10.16 4:25 PM (203.226.xxx.126)

    크려고 그러는거 맞아요
    우리아들도 한참 키클때 놀랄만큼 많이먹고
    많이자더라구요
    한약잘안먹는 아이라
    종합비타민이랑 비타민씨천미리짜리
    챙겨

  • 7. 패패스
    '12.10.16 4:26 PM (203.226.xxx.174)

    먹였더니 좋은거같았어요
    일단 환절기면 꼭 앓던 감기를안해요

  • 8. ㅇㅇ
    '12.10.16 4:38 PM (122.36.xxx.48)

    맞아요 윗님~ 과일같은거 못먹고 학원갈때는 종합비타민에 비타민씨천짜리 먹이니까 좋던데요
    생각난김에 다 떨어졌는데 사러 가야겠네요^^

  • 9. 2시간이면
    '12.10.16 9:48 PM (99.226.xxx.5)

    너무 오래 자네요.
    보통 밤에 늦게 자는 경우죠.
    게임에 중독된 것은 아니겠죠?
    일단 밤에 몇 시에 자는지 체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50 수능이 이틀 앞이네요. 13 고3담임 2012/11/06 1,965
173749 방금 농협갔다왔는데 일본산 생태를 버젓이 팔고 있더라구요 -0-.. 6 ggg 2012/11/06 1,809
173748 우리딸 트림을 너무 심하게 해요. 4 이런걸 2012/11/06 1,819
173747 여자들은 무조건 박근혜 밀어야되요.. 89 양서씨부인 2012/11/06 8,082
173746 (무플절망)평촌,인덕원 근처 고급식당 좀 알려주세요 5 민~ 2012/11/06 2,534
173745 남편이 일제 목공기계산다면 말리시나요 6 조언좀 2012/11/06 1,427
173744 가정집 실내에 전기스토브 사서 놓으면 어떨까요??? 5 추운겨울 2012/11/06 1,557
173743 제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알았어요-결정권한 4 방법을 알려.. 2012/11/06 2,363
173742 뭘까요? 5 퍼즐문제 2012/11/06 984
173741 맛간장 추천해주세요. 8 ^^ 2012/11/06 3,536
173740 돌쟁이 낯선사람에게 두시간 정도 맡겨야 하는데요...어떻게 해야.. 4 애미의마음 2012/11/06 1,164
173739 타국에서도 학원차리고 돈벌수있나요? 1 이음 2012/11/06 951
173738 고등학교 수학 인강 추천 1 부탁드려요 2012/11/06 1,793
173737 오늘회동 잘분석해준 기사 .. 2012/11/06 1,158
173736 심장에 혈전 꼭 약먹어야 하죠? 8 75세 친정.. 2012/11/06 2,696
173735 여자 애들 긴머리 파마해주면 관리 힘드나요? 1 .. 2012/11/06 1,163
173734 올스텐 전기 주전자 처음 사용시 세척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땡글이 2012/11/06 7,263
173733 기숙사사는데 방동생 마우스질이 너무 거슬려요 16 에휴 2012/11/06 3,834
173732 콘솔...........예쁜곳 없을까요? 가구선택 2012/11/06 612
173731 집에서 애들이 꽃거북이를 키우는데 질문이요.. 5 거북이 2012/11/06 916
173730 민생은 전혀 없네요. 둘이 나눠 먹겠다가 전부.. 17 허무하네요... 2012/11/06 2,851
173729 의무경찰에 대해 잘 아시는 계세요...? 3 걱정 2012/11/06 719
173728 1분전 문재인 후보 트윗 글 23 우리는 2012/11/06 6,186
173727 발뒤꿈치 갈라지는건 어느 연령대 정도 부터 갈라 지나요? 5 ?? 2012/11/06 1,928
173726 [여자가 떠나고 싶을 때] 워킹맘의 짠한 일상 1 꽃보다너 2012/11/06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