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맏며느리이신 분들 시어머니와 함께 사시는 분들 어느정도 되세요

맏며늘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2-10-16 14:58:13

저도 맏며늘입니다.

아직은 따로 살지만 언젠가는 저희와 사시려는 뉘앙스를 풍기시니.....

주변에서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실버타운에 계신분들도 있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따로 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요즘도 한집에서 같이 살면서 모시는 분들 많은가요?

경제적 능력되는 경우는 실버타운 가시거나 아프셔도 간병인이 돌보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기적인 생각일까요?

 

IP : 175.196.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2.10.16 3:12 PM (210.94.xxx.89)

    근데 경제적인 이유로 같이 살 수 없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저희 시부모님의 경우.. 현재도 방을 각각 따로 쓰십니다.
    그럼..형님이 시부모님과 집을 합치려면..못해도 방 5개짜리 아파트.. 60평형 이상, 그나마 요즘 60평형대도..방 5개 짜리가 있는 건지..대부분 방 4개 짜리던데요. 형님네 아이들이 2명이니 못해도 방 3개에 시부모님 방 2개.. 근데 이렇게 해도.. 그 넓은 아파트에 서재 하나도 없는 집이 되는데요?

    방 5개짜리 아파트나 고급 빌라를 살 만한 여력이 되셔야 가능한건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가 싶어요.
    60평 아파트가 30평형대 아파트 2개 가격보다 더 비싼 것 같고.. 또 그 덩치면..사고 팔기도 요즘은 좀 어려운 것 같고.. 돈이 너무 한꺼번에 묶이는 것 같은데요.

    저희 형님이 예전에 방 4개 짜리 40평형대로 옯겨서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시겠다고 하셔서 제가 말려 드린 적 있어요. 어머님 아버님은 방 1개로 안 되고 방이 2개 필요한데..30평형 아파트 2채 팔아서 60평형대 아파트 살 수가 있으며..그 뒷감당 어떻게 하실려고 그러시냐고.. 그리고 그래봤자..아파트라는 한 공간이라구요.

  • 2. 에휴
    '12.10.16 3:12 PM (203.226.xxx.193)

    두분이면 몰라도 한분이면 같이 살게 되지 않은까요? 같이 살 길 원하는데 따로 실버타운 가라고 하긴 힘들 거예요 저희 세댄 다르겠지만 지금 70대분들은 대부분 그럴 겁니다

  • 3. ㅇㅇㅇㅇ
    '12.10.16 3:13 PM (39.119.xxx.177)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 시어머니들 죽을병 들으면 모를까 웬만해선 아들 며느리한테 얹혀살기 싫어 하십니다, 그때가서 생각하세요

  • 4. ㅇㅇ
    '12.10.16 3:19 PM (211.237.xxx.204)

    죽을병 들면 뭐 병원에 가시겠죠..
    두분이 생존해 계실땐 두분이서 사시고
    한분 돌아가시면 나머지 한분이 건강유지될동안은 혼자 사시고
    도저히 건강 유지가 안되시면 병원이든 요양원이든 가십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그렇게 말씀하시던데요?
    절대 며느리하고 살고 싶지 않다고...

  • 5. **
    '12.10.16 4:54 PM (203.226.xxx.155)

    몸이 많이 불편하신거 아니면 따로 사는것이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님 시몬

  • 6. **
    '12.10.16 4:54 PM (203.226.xxx.155)

    시모님은 경제력이래도 되시니 구럽습니다. 의무만 있는 맏며느리예요.

  • 7. 아기엄마
    '12.10.16 8:33 PM (1.237.xxx.203)

    가끔은 남편하고도 같이 안살고 싶은데 하물며 시부모님은 말해 무엇하리요.
    저도 맏며느리지만, 남편하고 안살고말지 시부모님 모시고 같이 살 생각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07 노래 제목 좀 찾아주세요 plz ㆍㆍ 17:57:36 44
1594506 그 남자 이야기 5 1 그 여자 17:57:30 147
1594505 주말이라 남편과 둘이 있는데 2 지겨라 17:57:09 154
1594504 너무 피곤한데 뇌가 잠들기를 거부하는 느낌 6 .. 17:53:21 239
1594503 대니구 리액션이 헨리와 비슷하지 않나요? 2 .. 17:52:15 188
1594502 여자들은 감정이 앞서기때문인지 사리분별이 안되는 게 크네요 9 감성과감정 17:49:59 264
1594501 천가방 이만원주고 산거,어깨끈 흘러내림 방지한거 살까요? 1 향기 17:47:33 275
1594500 김호중 메뉴얼은 권상우가 원조죠 8 ㅇㅇ 17:43:52 715
1594499 자연드림에서 살만한거 추천해주세요 4 유기농 17:39:19 180
1594498 생로랑 앙크르 쿠션 2 건조 17:33:46 211
1594497 산불 관리원이 흡연자인 것 같은데 3 자연보호 17:30:20 357
1594496 김호중이 전국민에게 음주 뺑소니 후 메뉴얼을 자세히 알려준 꼴이.. 11 ㅇㅇ 17:21:49 1,287
1594495 빠른년생이면 출생년도보다 한살 많게 보나요? 6 ., 17:20:57 258
1594494 차 탈때 자리질문이요~ 7 17:18:40 410
1594493 요즘 샤이니 키 얼굴이 13 .. 17:17:51 1,514
1594492 저는 소박하게 천만원으로 뭐 살까요? 27 jkl 17:05:38 2,085
1594491 첫사랑이 결혼해서 홧김에 저랑 결혼한걸 알게 되었어요. 17 허탈 17:05:02 2,772
1594490 맛있는 딸기 타르트 어디서 사야하나요? 3 ... 17:03:13 295
1594489 경험상 식욕 눌러주는 음식..(다이어트 저절로 됨) 2 .. 17:02:05 1,224
1594488 마른 대학생 아들 옷 사줘야 해요 10 .. 16:58:26 519
1594487 요아래 두유제조기 글 2개처럼 4 우연인지인연.. 16:57:24 583
1594486 고혈압 머리저림 어깨뻣뻣 두통 3 ㅇㅇ 16:51:49 640
1594485 저한테만 자꾸 짜증나게하는 친구 1 ㅇㅇ 16:51:26 449
1594484 1억 3천으로 할만한것 있을까요 4 Yㅡ 16:48:12 1,585
1594483 점보러 갔는데, 첫마디가 제가 사는 주소를 말하래요. 12 주소 16:44:27 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