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휴양림 가요. 뭘 준비해 갈까요?

으흐흐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2-10-16 14:27:10

3살 아들이랑 남편이랑 처음으로 휴양림 가요.

대운산자연휴양림이요.

 

남편이 삼겹살 좋아해서 가져갈까 하는데, 불판은 따로 챙겨가야 할까요? 아님 호일을?

 

침구는 깨끗한지도 궁금해요.

호텔처럼 시트를 매일 갈까요? 잠자리에 좀 까탈(?)스러워서 ㅎㅎㅎ

 

숲해설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던데, 울 아들이랑 하면 재미있을지 모르겠네요.

 

또 뭘 하고 놀면 좋을지~ 아이디어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2.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살이
    '12.10.16 2:41 PM (223.62.xxx.88)

    고기 구워 드실꺼면 숯이랑 불판 가져가세요.
    그리고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숯불에 구워 드시다보면 불쇼 엄청하실꺼예요. 겉만 까맣게 타는 경우가 많아요.
    고기 잘 굽는분들은 삼겹도 잘 굽기는 하던데 대부분은 그냥 목살 조 두툽하게 썰어가서 굵은 소금뿌려서 구워먹는게 제일 무난 하더라구요. 요즘 대하철이던데 새우나 버섯 같은거 구워 드시고 잔불에 고구마나 감자 호일에 감싸서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지난주에도 밤에는 엄청 추웠거든요.
    3-4시쯤 어두워지기전에 구워 드시던가 밤에 드실꺼면 두꺼운 겨울옷 가져가세요.저희는 오리털 파카 입고 있어도 춥더라구요

  • 2. 경험자
    '12.10.16 2:52 PM (58.126.xxx.105)

    지난 여름에 다녀 온 경험자로서...
    주말에 사람들이 많다면 좀 시끄러울 겁니다.
    통나무집이면 그나마 좀 나은데 휴양관 쪽이면 옆방에 어떤 사람이 오느냐에 달렸어요.
    이불은 패드 같은 것이든데 세탁여부는 모르겠네요.
    후라이팬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기억이 안나고 저희는 따로 불판과 휴대용가스버너를 준비해 갔어요.
    숯불은 금지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 3.
    '12.10.16 2:53 PM (1.252.xxx.251)

    감사합니다. 근데 산불날까봐 거긴 숯같은 건 못피우는 듯 하더라구요. 대하철이니 정말 새우 가져가면 좋겠네요~~~~

  • 4. 신참회원
    '12.10.16 3:53 PM (110.45.xxx.22)

    은박지위에 소금깔고 대하구워야 맛있으니까 굵은소금 넉넉하게 준비해 가시구요, 저는 야외바베큐하면 의외로 고기보다 소세지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비싼 수세소제시 말고 걍 보통 프랑크소세지 넉넉하게 준비해서 칼집넣고 구워주면 잘 먹을 겁니다.
    찍어먹을 케찹, 허니머스터드도 잊지 마시구요.
    가족들과 즐건 주말 보네세여~~

  • 5. 대운산
    '12.10.16 4:17 PM (223.62.xxx.72)

    대운산은 휴양관이나 숲속의집에서도 숯불 사용이 안되나요? 캠핑장은 안되도 대부분 휴양관은 되던데..

    그럼 불판이랑 부르스타나 전기 불판 가져가세요.
    안에는 가스렌지밖에 없어서 고기 구워먹기 힘들거든요.
    가스에 구워서 나르는것도 일이고...
    불판에 구워 드시면 삼겹살도 좋아요.
    쌈야채랑 구워 먹기 좋은 야채 가져가고 대하도 소금 투툼하게 깔고 구워도 좋고요

  • 6. 감사
    '12.10.17 8:48 AM (1.252.xxx.235)

    감사합니다. 부르스타 가져가야겠어용~ ~평소 금지식품인 소세지도 풀고~울남편 콜라도 좀 제공해줘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03 과학을 잘하거나 잘하는 아이를 두신 분들께.. 31 고민 2012/11/06 4,155
173302 f로시작하는 미백크림 아세요? 독일사시는분.. 2012/11/06 549
173301 속궁합이란거요 3 ㄴㄴ 2012/11/06 4,679
173300 8개월 아기 가래때문에 잠못자요 7 아기가불쌍 2012/11/06 9,223
173299 30대 중반, 15년 지기 친구 어ㄷ 8 .... 2012/11/06 2,033
173298 예전에 주진우 기자가 타진요들 욕한거 기억나요. 83 마이 멜로디.. 2012/11/06 11,786
173297 김장할때 고춧가루 질문드릴께요... 1 oo 2012/11/06 851
173296 혼자서 유기견 키울수있을까요? 1 jk 2012/11/06 1,621
173295 부분가발 5 텅빈 머리숲.. 2012/11/06 1,680
173294 논술은 사실상 대학별고사죠.논술전형은 1 ... 2012/11/06 1,136
173293 은행에서 주는 수첩 표지에 이름이 찍혀있는 경우 8 2012/11/06 1,496
173292 문재인 "국기ㆍ애국가 부정 세력과 정치적 연대 안한다&.. 7 문재인 2012/11/06 1,374
173291 책 조언 좀 해주세요. 궁금해요 2012/11/06 462
173290 강혜정 31 꼬꼬댁 2012/11/06 21,397
173289 "4대강사업후 응집제 투입 급증, 알츠하이머 증가 우려.. 4 샬랄라 2012/11/06 1,041
173288 올수리하는 윗집에 화가나는게 당연한건가요? 12 지금 2012/11/06 3,209
173287 카톡 친구목록 자주 보시나요? 7 ^^ 2012/11/06 2,621
173286 당직서는 신랑.. 침낭 사주면 괜찮을까요? 5 부자 2012/11/06 1,186
173285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1 추억만이 2012/11/06 800
173284 슈스케 로이킴이 우승할까요? 22 니나 2012/11/06 3,398
173283 지금 힐링캠프에 타블로 나와서 궁금해서요. 20 힐링캠프에서.. 2012/11/06 4,395
173282 초저녁이 힘겨워요 3 햇살 2012/11/06 1,124
173281 전세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ㅠ.ㅠ 6 이런.. 2012/11/06 3,366
173280 남편차를 박고 뺑소니를 쳤다는데 5 도와주세요 2012/11/06 1,526
173279 이승환씨 정말 멋져요!!! 3 ... 2012/11/06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