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가 충치라니..

어쩔까요.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2-10-16 13:31:35
어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아래쪽 사랑니 두개가 다 썩었다고ㅜㅜ
허거덩~~~통증이나 구취몰랐는데 그말 듣고 놀래서
인터넷 검색후 과잉진료 안하고 발치 잘하신다는
병원을 찾아갔었어요..

미리 점심도 챙겨먹고 맘 단디먹고 진찰대 누웠는데
선생님이 보시더니 대수롭지않게 원래 사랑니는 그렇고
이정도 상한건 그냥 두자시며 더 심해지면 오라시네요..

벙쩌서 그냥 집에 들어오긴했는데..
이뽑는 고통을 안느껴서 기뻤지만 
뭔가 찜찜하네요;;;
다른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다시 가볼까요?
IP : 211.49.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1:35 PM (211.179.xxx.90)

    놔둬도 될것같은데요
    치과의사도 겪어보면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사람이 있고 뽑고 보자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과잉진료안한다는 분이니 양심적이란 뜻이겠죠?
    충치라지만 본인이 구취나 통증을 모르셨다니 잘 관리하면 더이상 썩지않을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사랑니가 구석이고 다른 치아랑 밀집?해있으면 관리가 힘들긴해요.......사랑니 다 뽑은 일인

  • 2. ..
    '12.10.16 1:36 PM (39.116.xxx.78)

    저같으면 그냥 뺄것같아요.
    충치끼고사는거 싫어서..

  • 3. 의사샘
    '12.10.16 1:38 PM (115.126.xxx.115)

    함 믿고 좀더 보세요
    나이드니...웬만하면 몸에 있는 건
    그냥 놔두는 게 좋다는...

  • 4. ..
    '12.10.16 1:40 PM (182.216.xxx.215)

    일단 칫솔이 잘 안닿는 부분이니 양치에 특히 신경 잘 쓰시고
    몇달후에 치과한번 다시 방문해보세요.
    저도 한쪽은 뽑고 한쪽은 놔뒀어요.
    (사랑니는 위아래 같이 있어야하는거 아시죠?^^ 하나뽑으면 그 아래쪽도 함께 뽑아야해요)

  • 5. ...
    '12.10.16 1:42 PM (211.49.xxx.230)

    의견주신분들 감사해요..
    막상 맘 먹었는데 그냥두라니 쫌 그래서요..
    아아~~어쩔까요.
    그냥 뽑아주셨으면 당했을것을ㅜㅜ

  • 6. .........
    '12.10.16 1:54 PM (59.15.xxx.200)

    사랑니가 자꾸 썩는건 안쪽이라 때가 잘 붙기도 하지만 잘 못닦으니까 그런건데

    그냥 빼세요. 남겨놔서 좋을것도 없는걸 왜요..

  • 7. 어차피
    '12.10.16 1:56 PM (182.211.xxx.105)

    뽑게 되실꺼예요. 시간차일뿐.. 사랑니는 다 뽑게 되더라구요.
    잘썩고.. 암튼 그닥 도움이 안되는이가 사랑니더군요. 저도 4개 다 뽑았어요. 일부러 뽑진않았고.. 충치가 생겨서 뽑았어요.
    다 뽑는데 10년 넘게 걸린듯요. 일부러 뽑을필요없다해서 놔뒀다가 조금씩 충치 생길때 마다 뽑았어요. 안뽑으면 충치가 옆니까지 가더라구요.

  • 8. 구두
    '12.10.16 2:17 PM (59.4.xxx.139)

    사랑니가 써겄으면 붙어있는 어금니도 썩을수있어요.그래서 저도 일주일 간격으로 4개 다뽑았어요.양치하기도 좋고 전 좋던데요.

  • 9.
    '12.10.16 3:17 PM (121.130.xxx.202)

    의사샘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차피 뽑아도 일찍 뽑아 좋은게 아니에요.
    다른이와 연결된 부분이 썩기 시작했다면 몰라도 그냥 작은 충치라면 관리 잘 하고 좀더 쓰는게 좋아요.

  • 10. ........
    '12.10.16 4:04 PM (59.15.xxx.200)

    충치가 거기 생길정도면 음식물이 붙어있다는건데..

    사랑니는 썩어서 빼면 그만이지만 그앞에 치아랑 사이에 붙어있는건 어쩌구요..

    앞쪽이 생각하면 빼는게 좋아요.

  • 11. 사랑니
    '12.10.16 4:49 PM (211.49.xxx.230)

    게다가 위에는 양쪽다 사랑니가 없거든요.
    같이 맞물리질 못하니 더 썩기쉽다고도 하네요..
    잘생각하고 결정할께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 12. 빼세요
    '12.10.16 6:09 PM (14.200.xxx.86)

    다른 이까지 썩기 쉬워요. 사랑니 빼는거 돈도 안들고 힘들어서 의사들이 잘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 13. ....
    '12.10.17 2:29 PM (116.39.xxx.183)

    성인들은 아동들과는 달라서 충치가 있어도 잘 진행이 안된다고 해요.
    그래서 사랑니 같은 경우는 적극 치료하지 않고 뒀다가 심해지면 빼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사랑니에 충치있는데 가는 병원마다 그냥 두고보다가 불편하면 그때가서 빼면 된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55 경찰차 누가 타나 했더니.. 6 케이 2012/11/08 2,732
174454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7 질문 2012/11/08 2,163
174453 오늘 한국인의 밥상이 참 슬프네요 2 밥상 2012/11/08 3,290
174452 김무성 방문진 압력행사? 與 대형악재될까 전전긍긍 3 샬랄라 2012/11/08 1,030
174451 창원에 있는 엘지전자 어떤가요? 2012/11/08 962
174450 생리혈 100% 액체로만 나오시는 분들이 몇퍼센드일까요? 9 @@ 2012/11/08 4,609
174449 택배로 받은 유리잔이 깨져 왔어요 1 2012/11/08 1,212
174448 마음 맞는 사람이 그렇게도 없어요 10 훌쩍 2012/11/08 3,729
174447 충격-MBC김재철사장 해임안 실패 1 기린 2012/11/08 580
174446 인생은 언젠나 선택의연속.... 피곤하다 2012/11/08 651
174445 부산 자궁근종 수술 병원요~ 4 알려주세요 2012/11/08 3,581
174444 이런말투 쓰는 동네엄마 5 조언좀 2012/11/08 3,412
174443 양가죽자켓 얼룩... 지우는데 얼마나 들까요..? 1 -_- 2012/11/08 1,743
174442 새언니 생일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2 착한 시누이.. 2012/11/08 2,775
174441 법인회사에서의 지출이 많으면 좋은건가요? 5 스노피 2012/11/08 1,351
174440 쇼퍼백 추천해주세요 3 가방 2012/11/08 1,803
174439 제빵 고수님들, 이렇게 되는 원인이 뭘까요? 4 베이킹 2012/11/08 1,296
174438 이런건 어떻게 포장을해야 예쁠까요~~~ 3 아이구 2012/11/08 569
174437 김치...답좀 알려주세요!! 13 짜증! 2012/11/08 2,009
174436 흠있는 과일이면 먼저 말을 하고 판매하셨으면 해요.. 3 82장터 2012/11/08 1,568
174435 조관우 살 너무 빠졌네요. 1 .. 2012/11/08 1,264
174434 철지난 질문이지만요, 솔직히 SES가 핑클보다 인기많지않았나요?.. 31 두더지 2012/11/08 5,259
174433 밥이 너무 맛있어요. 8 밥맛 잃는 .. 2012/11/08 1,921
174432 김장때 무생채를 따로하면 소금에 절이나요? 1 김장 2012/11/08 1,118
174431 건성인데, 요 크림 좋은듯요~ 2 크림 2012/11/08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