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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궁금한게 있는데요~

궁금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2-10-16 13:21:51

어제 새끼 고양이 집에 들인 사람인데요.

궁금한게

꼬리가 끝이 휘어서 붙어 있는 건

어떤 분 말씀대로 태어날때 어미 영양상태가

부실해서 그럴 수 있다고 그러시던데

꼬리는 그렇고.

 

욘석 다리가

앞다리랑 뒷 다리가 많이 달라요

뒷다리가 좀 길어서

어정쩡하게 걷는 모양새랄까요?

 

가끔 길고양이 보면 이런 종류가 있더라고요?

 

보통 다리 길이가 비슷하거나 똑같아서

걸음이 똑바르거나 도도하게 걷는 모양새가 아니라

어그적 걷는 듯한 모양새요.

꼭 뒷발에 신발이라도 신은 듯한.

 

욘석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어서 살짝 구부려서

걷는 모양새인데

원래 이런 종인거에요?

아니면 이것도

IP : 58.78.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진보니
    '12.10.16 1:26 PM (14.47.xxx.204)

    아직 어려보여요. 걸음마 뗀지 얼마안되서 어정쩡해 보일 수 있습니다. ^^

  • 2. 지나가다
    '12.10.16 1:59 PM (124.61.xxx.37)

    영양실조로 뼈가 부실해서 그럴 지도 모르니 칼슘제 먹여보세요.

  • 3. 우와
    '12.10.16 2:20 PM (211.234.xxx.37)

    사진 봤어요^^ 아우 귀여워요! 한 달이나 됐나 싶게 쪼끄만 애기네요. 병원은 가셨어요?
    꼬리는 영양결핍 기형 맞는 것 같고요~
    자라면서 아주 간혹 펴지는 수도 있어요.
    그리고 뒷다리가 길고 어정쩡한 걸음인 건, 어디 문제가 있는 걸 수도 있지만 적으신 내용 봐서는
    그냥 아기라서 어설프게 걷는 거다 싶어요.
    원래 모든 고양이는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길어요!
    토끼하고 비슷해요. 토끼 사진 찾아서 잘 보시길..... 뒷다리가 길어서 둥글게 구부려져 있죠?
    그 다리가 길고 근육질이라 오르막길 뛸 때 엄청난 추진력을 내는 거고요
    고양이 같은 경우엔 엄청 높은 데까지 뛰어오를 수 있게 하는 거죠.

    고양이 처음이시라니 걱정되는 게...... 얘가 좀 크면서 한 살 넘을 때까지 엄~~~청~~~~나게 뛰어다니고 미친놈처럼 가구나 문에 부딪치고 다닐 거예요. 그래도 한두살 넘으면 잠잠해지니까 미친 사춘기를 잘 넘길 때까지 변치 말고 사랑해 주세요 ㅎㅎ

    아 그리고 고양이 울음소리 걱정하셨던데, 고양이 소리는 웬만하면 이웃집에 안 들려요.
    엄마 잃고 울 때나 발정기때는 비상사태니까 데시벨이 달라지지만요 ㅎㅎ
    집고양이들은 밖에 들리게 우는 일이 별로 없으니까 안심하시구요.

    안정되고 나서 한달 사료나 모래 비용은 2-3만원이면 되구요.....

    참 그리구 암수 여부는 병원 가면 알려줄 거예요. 수컷같은 경우엔 6개월쯤 돼야 눈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뱃속에 있던 방울-.-;;; 이 점점 밖으로 나오고 내려와서 그 때 돼야 육안으로 구분이 돼요. 암것도 안 나오면 암놈이죠 ㅎㅎ

    어제 목욕시키고 당황해하는 글 읽었는데요 ㅎㅎ 애기 냥이 초반에 잘 살리시려면 방을, 아니면 얘 자는 데만이라도, 뜨끈!하다 할 정도로 따뜻하게 해 주세요. 병원 꼭 가셔서 배변 얘기 들으시구요....... 아직 엄마가 배변 도와 줘야 되는 아기인가 그걸 모르겠어요. 사진만 봐서는.

    하여간 복받으시길 빕니다!!!! ㅎㅎㅎㅎ

  • 4. 윗님!
    '12.10.16 2:24 PM (58.78.xxx.62)

    정확한 내용 감사해요.
    그렇잖아도 배변도 궁금했어요.
    쉬야는 했는데 변은 아직 안봤어요.

    아직 마렵지 않는건가 싶고..
    욘석은 지금도 제 팔이며 다리 오르 내리느라 정신 없어요.

    길고양이라고 생각 못할만큼 너무 이상하게 얌전해요.
    저 안보이면 울어대는 거 말고요.

    배변 훈련 해줘야 하는 시기인가요?
    수건 같은 걸로 항문을 문질러 주던데..

    욘석이 배변이 되는데 응가가 안마려운건지
    아님 아직 모르는 건지 알 수가 없고.

    그나저나 병원갈때는 어떻게 데려가죠?
    어디 가방에 넣어가지고 가야 하나...울어댈거 같은데.

    오늘 내일은 병원 가기 힘들고
    모레쯤이나 갈 수 있어요.

  • 5.
    '12.10.16 2:56 PM (211.234.xxx.37)

    네! 물에 적신 거즈나 얇은 수건으로 똥꼬 주위를 아주 살~살~ 문질러 주셔야 해요.
    고양이는 하루 한 번 또는 그 이상 변을 봐요~
    화장실로 쓸 상자에 들여 놓고 딱 잡아서 똥꼬를 그렇게 해줘 보세요. 한 번은 쌌어야 되는 것 같은데.....
    밥 먹고 나서 해 주심 좋고요.

    병원 데려갈 땐 이동장이 있어야 하는데 없으시면 박스에 천을 깔아서라도 데려가야겠죠...;; 쇼핑백 같은 건 좀 글쿠.....
    나중에라도 이동장은 사시구요 ㅎㅎ

    필요한 물품이 뭐뭐인지 모르시면 물어보세요. 아님 고양이 전문 카페 가입해서 보시든가요.
    쇼핑몰은 저는 멍멍몰, 아님 공구펫 이용해요.

  • 6.
    '12.10.16 2:59 PM (211.234.xxx.37)

    아 그리구 배변훈련이 따로 필요하진 않은 동물이 고양이인데요
    일단 자기가 싼 걸 냥이 전용 화장실에 놔주시면 자기가 알아서 그리 갈 텐데,
    변은, 너무 어린 경우 스스로 못 보니 엄마가 자극을 해 줘야 하니까요. 그래서 도와 주시라는 거고, 2개월만 좀 넘어가도 스스로 쌀 거예요~~

  • 7. 고양이 아기때는
    '12.10.16 4:18 PM (211.224.xxx.193)

    원래 좀 기형인듯 하거나 장애가 있어보여요. 저도 애미가 죽어서 울집 마당 한귀퉁이서 울던 2주 정도 된 냥이 데려다 키워 지금 1살 됐는데요. 전 첨에 애가 너무 못생기고 걸음걸이가 어정쩡해서 불구라서 애미가 버린줄 알았어요. 클때까지 걱정했는데 크니까 멀정하고 외모도 아주 예쁩니다. 고양이 아가때 원래 다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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