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가 둘이되면 정말 돈이 더 많이 드나요...

고민 조회수 : 3,043
작성일 : 2012-10-16 11:16:51
둘째 고민을 요즘 하고 있는데요
그냥 하나는 어째 저째 키울수 있을꺼 같은데
둘째를 낳으면 키울수는 있을꺼 같은데 하나 있을때 보다는 한명한테
더 좋은걸 그렇게 못해줄꺼 같아요

그래두 전 형제들이 너무 좋아서 제 아가도 형제가 있었음 하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 돈이 없음...노후도 조금 걱정되고....

그래서 선배님들
애기가 둘이되면 정말 돈이 두배로 드나요?
울 엄마가 자꾸 둘째는 거저 키운다고 -_-;;
하시는데 (저두 둘째인데 옷 물려서 입어서 넘 서러웠었다는 ㅠㅠ)
또 애기가 하나면 집에 혼자두고 부부끼리 외출하기도 더 신경쓰일꺼 같고
둘이서 놀면 내가 좀 편할꺼 같고
계속 고민이에요
IP : 99.42.xxx.1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6 11:1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기때는 엄마가 지출하기 나름인데
    문제는 중고등학교때 학원비랑 대학 등록금 그리고 결혼시킬때 비용이 문제죠ㅠ.ㅠ

  • 2. 신중하시고..
    '12.10.16 11:24 AM (119.64.xxx.91)

    내가 낳아서 내가 키우는데 .... 신중하세요.


    옷값정도는 암것도 아니죠 ^^

    둘째는 거저키운다.. 이런말은 옛말이에요. 또 둘째를 낳기바라는 어른들마음도 포함?


    제동생은 첫아이가 7살인데...
    유치원비만 한달 평균 60~70만원들어가고.. 그외 기타비용은 빼구요.

    초등 중등 고등학교 들어가봐요... 장난아닙니다...

  • 3.
    '12.10.16 11:25 AM (183.102.xxx.44)

    옷이랑 아기용품같은것만 거저고 나머진 두배로 들어가죠
    어르신들이야 사교육이며 문화생활을 이해못하니 거저 키운다하죠
    거저 키운단말 고대로 믿고 낳는 순진한분도 가끔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들어가고 대부분 힘들어 하던데 나중생각하면
    더 아찔하네요

  • 4. 수수엄마
    '12.10.16 11:28 AM (125.186.xxx.165)

    첫아이 키울때 조바심?에 맘고생 많이 하잖아요
    그에비해서 좀 편한거지..거저키우는건 아닙니다

    돈은...첫아이때보다 물려받는게 많으니까(터울이크지않은면 더) 초반엔 덜 드는듯 보이지만
    물려받아 서러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하게되면...자꾸 뭔가를 더 사주게 되있어요 절약이 안됩니다



    이상...둘째로 살다가 둘째도 낳아 키우는 아줌마였습니다

  • 5. 나나나
    '12.10.16 11:31 AM (121.138.xxx.61)

    거저는 무슨...다 옛날말이에요. 솔직히 옛날에도 거저 키우진 않았구요. 정말 두배 들어가구요, 언제 돈 모을지 한숨 나와요. 돈 모으는 거는 커녕 애들이나 잘 키우면 다행이겠어요. 이상 아이 둘 엄마가

  • 6. 오모낫 ㅠㅠ
    '12.10.16 11:36 AM (99.42.xxx.166)

    전 주변에 다 둘이라 왠지 저만 하나 고집하기가 좀 그런가 했는데 ㅠㅠ
    다들 믿는곳이 있어서 둘이였나봐요 ㅠㅠ
    시댁 친정 형제들은 조카들이 다들 둘씩이라 ㅠㅠ
    흑흑 요즘 살기 왜이리 팍팍하나요 (안그러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 7. 초등도 학원비가
    '12.10.16 11:38 AM (58.231.xxx.80)

    고학년만 되면 수학,영어 가르치면 백만원인데
    당연히 두배로 들죠. 두배 아들려면 남아이 두개 가르칠때 쪼개서 하나만 가르쳐야 하고
    유치원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육아비는 껌값인것 같은데요

  • 8. 놀자언니
    '12.10.16 11:38 AM (61.72.xxx.233)

    용품들은 괜찮은데 교육비가 두 배로 드는것 같아요.
    요즘 유치원비도 비싸서 애 둘 키우려면 유치원비만 백만원이 넘어요.

  • 9. 사교육..
    '12.10.16 11:47 AM (218.234.xxx.92)

    사교육 안시킬 때나 거저 키운 거죠.. 유치원 비용을 깍아주는 것도 아니고, 학원비 안쓰는 것도 아닌데..

    주변에 사교육 덜 시키는 집은 엄마나 아빠가 공부를 꼭 봐주더군요. 하루에 2시간씩. 그리고 학원 단 1개.

  • 10. ..
    '12.10.16 11:53 AM (121.168.xxx.101)

    중고등교육비, 대학등록금, 결혼자금
    그리고 내 노후..

    아이 이뻐서 셋째 낳을까 말까했는데..
    정신 확~듭니다ㅠㅠ

  • 11. 블루마운틴
    '12.10.16 11:53 AM (211.107.xxx.33)

    밥한술씩 덜어먹이고 반찬 나눠먹이던 시절 얘기 겠죠 아이들 터울이 적당하고 동성 아이라면 옷물려 입히고 장난감 물려 쓰게 하고 이정도는 절약 되겠죠 애들 교육비는요 두아이 학원보내면 한아이는 무료로 다니는것도 아닐텐데요 할인 혜택은 줄지 몰라도 유치원은 절대 그런혜택 없을테구요 우리 아이 고등학교 입학금 낼때 쌍동이 입학시키는 아버지가 오셨는데 당장 드는돈만 저희 아이 두배였어요 교복이며 다른 비용들 십원 한장 안틀리게 똑같이 들어야 하는데 과외 학원 이런거 안보낸다 쳐두요

  • 12. ..
    '12.10.16 11:54 AM (175.116.xxx.107)

    취학전 아동 둘 키우는데 확실히 뭐든 두배는 맞는거같아요.. 하다못해 요플레를 사도 전엔 10개짜리 사면 10흘먹는데 이젠 5일밖에 못먹으니가요.. 남매이고 터울이 좀 있다보니 큰애입던옷은 솔직히 못입히겠더라구요.. 애기때 내복같은건 입혔지만 좀 커가니 여자아이인 둘째는 여아옷을 사주게돼요.. 앞으로 교육시킬려면 돈들겠지만.. 뭐.. 다들 둘씩 키우는데 나라고 못키우겠냐하는 심정입니다.

  • 13. 네.
    '12.10.16 11:55 AM (155.230.xxx.55)

    돈 더 들어요. 다행히 성별이 같아 물려입어서 장난감, 육아용품, 옷 이런건 돈이 많이 안드는데요.
    기관에 보내게되면, 특히 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을 둘이 보낸다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죠. 둘다 보낼 여건이 안될 경우 아이 한명이었으면 어디 보냈을것을 둘이면 좀더 저렴한데 보내야겠죠. 그렇지만 그런 부분이 마이너스라면 또 분명 플러스도 많거든요. 오늘도 두녀석이 헤드락 걸며 (어린넘들이) 깔깔대며 웃고 놀며, 일어나서 서로 좋다고 부비고 하는거... 이런거는 돈으로 얻어지는게 아니니까요. 부모가 판단해서 결정하면 되겠죠...

  • 14. ..
    '12.10.16 12:10 PM (121.157.xxx.2)

    아이들 어릴때야 크게 와 닿지 않지만 중고등학생되면 돈구경하기 힘들어요^^
    교육비를 제외하고도 먹고 입는것에도 상당히 들어 갑니다.

  • 15. 고등학생 두명
    '12.10.16 12:38 PM (1.224.xxx.225)

    자율고 두명 :3000만원
    대학4년 9600만원 순수학비만 1억2천6백

  • 16. ..
    '12.10.16 12:49 PM (65.51.xxx.109)

    고양이도 한마리 더 늘면 돈이 얼마나 느는데 사람 애기는 오죽할까요

  • 17. ..
    '12.10.16 1:39 PM (112.185.xxx.182)

    다른것 다 떠나서..(전 아이들 학원 안 보냅니다.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고 상위권이에요. 둘다 중딩)
    그렇지만, 한명이 있을때 2개를 해 줄 수 있는 능력일때 두명이 되면 1개씩도 해 주기 힘들어져요.

    여행도 아이가 한명이면 조금 무리해서 갈 수 있지만 아이가 둘이면 엄두도 못 내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
    아이가 한명이다가 둘이 되면 두배가 되는게 아니라 세배가 되는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42 박근혜 이여자 왜이러는걸까요? 9 2012/10/22 2,108
167341 2030 투표율, 청와대 주인 정한다 4 세우실 2012/10/22 636
167340 초딩딸 중이염이여 1 딸맘 2012/10/22 571
167339 상암 근처 사시는 분들 수요일 저녁에 뭐하시나요? 1 브이아이피맘.. 2012/10/22 779
167338 야매토끼한테 미티작가가 테러한거 보셨어요? 13 어머세상에 2012/10/22 6,957
167337 결혼 후 재취업하신 분 계신가요ㅜㅜ? 자연스러워 2012/10/22 789
167336 차승원 아들, 프로게이머 데뷔 1 차승원 2012/10/22 3,137
167335 남자가 열개 중에서 한가지가 완전 아닐때... 23 날고싶은희 2012/10/22 4,030
167334 노무현이 그리 잘못했는가?(펌) 8 친노사랑해요.. 2012/10/22 882
167333 저도 LA갈비 비법 풀어요 23 넝쿨덩 2012/10/22 6,606
167332 82맘님들!!지금 침대매트에 깔아놓으신 전기매트 어디꺼 쓰세여?.. 10 악녀 2012/10/22 2,896
167331 제주 여행 중 외부인이 해비치리조트 구경할 수 있나요? 3 제주 2012/10/22 1,738
167330 어제 내가 창조한 화장실 곰팡이 청소의 팁~! ^^ 13 djwp 2012/10/22 6,081
167329 서울 (발자국) 토요일 집회 후기 2 그립다. 2012/10/22 987
167328 라면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가? 12 융게융게 2012/10/22 1,949
167327 뱃살 꼭 없애고 싶거든요도움 좀 ㅜ.ㅜ 13 임신아니라고.. 2012/10/22 3,416
167326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11월 10 궁금 2012/10/22 7,790
167325 김치에 찹쌀풀 안넣으면 빛깔이 안예쁜가요? 2 곤란 2012/10/22 1,272
167324 노스트롬 판도라팔찌 구매대행 해주실수 있는분? 4 첼로 2012/10/22 2,583
167323 핸펀 찿았어요. 으헤헤.. 4 핸펀 찿았음.. 2012/10/22 969
167322 좋고 예쁜 놀이방매트좀 추천해주세요~두개정도 사려고하는데요 1 놀이방매트 2012/10/22 606
167321 이사가는집의 베란다가 정말 넒어요.. 11 너무나 넓.. 2012/10/22 4,165
167320 기침을오래해서 병원갔더니 기침 2012/10/22 2,597
167319 안철수" 국민의 뜻에 따라 단일화 할것" 29 ㅇㅇ 2012/10/22 2,884
167318 원두커피머신과 파드커피머신(인벤토?) 어느것 살까 어리아포요 .. 2 베리 2012/10/22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