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적인 분위기..동네엄마이야기예요...

.. 조회수 : 7,460
작성일 : 2012-10-16 11:13:27

동네엄마를 알게 되었어요.

어린 아들만 둘이예요.

화장기없이 운동화에 청바지 차림이지만..

너무 놀라워요..

제 주변에서는 처음 봤어요^^

깔끔하고 잡티없는 하얀 얼굴에 마른 몸매예요..

신경쓰고 관리했겠지요?

나도 닮아야지.. 부럽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

옷도 가만보면, 비싸고 좋은 옷이라기보다는.. 색깔을 맞춰 입는 듯한 느낌..

저는 손에 잡히는 대로 입는 날도 있고, 신경도 쓴 날도 있어서 차이가 심한데..

몸에 밴 습관같은 느낌?이랄까요..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다정하게 말하는 말투며..

왠지 지적인 느낌까지..

너무 부럽네요..

일반인으로 동네엄마들 사이에서

저처럼 이런 느낌 받으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오늘부터좀 해볼라구요^^

IP : 121.168.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10.16 11:30 AM (123.213.xxx.83)

    타고난면이 큰듯해요.
    특히 피부나 분위기는 타고나는듯.

  • 2. ..
    '12.10.16 11:32 AM (121.168.xxx.101)

    피부는 저도 타고나는 게 크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노력으로 조금이나마 좋게 해보자는 건데요..

    분위기도 타고나나요????

  • 3.
    '12.10.16 11:43 AM (58.238.xxx.117)

    솔직히 피부 타고난다는 소리 안했음해요
    그것도 20대까지구요.
    30 지나 관리 안하면 말짱 꽝되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피부랄까.

    안하는것 같으면서도 피부 관리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요.
    그저 화장을 거의 안한다뿐이지. 피부 베이스 관리 엄청 하더라구요.

  • 4. ㅋㅋ 난줄 알았네...
    '12.10.16 12:03 PM (116.227.xxx.229)

    네번째 줄까지 읽고 전 줄 알았어요 ...

    ㅋㅋㅋ

  • 5. ㅋㅋㅋㅋㅋㅋㅋㅋ
    '12.10.16 1:10 PM (122.34.xxx.34)

    저런 사람 무지 많은 동네 사는 1인입니다
    남들이 보면 저도 저리 보일지도 ㅋㅋㅋ
    모이면 피부 이야기 옷이야기 다이어트 이야기 많이 하죠
    기본으로 화장품 좋은것 쓰고 저렴한데라도 마사지는 다 다니고
    피부과 너무 자주 다니면 민감성 되고 안좋아 자주는 안가지만 2-3년에 한번이라도 가서 잡티랑 거친것
    한바탕씩 다 제거 해줘요
    그리고 마치 맨얼굴인것 같지만 잡티랑 얼룩덜룩 카바해주는 귀신같은 얇은 파운데이션이나
    비비 이런 종류 많이 바르고 입술도 발그레한 광택나는 립그로즈 살짝 바르죠
    크리닉의 이븐 베러 추천해요 ㅎㅎㅎ
    대충 묵은 듯한 그머리도 사실은 미용실에서 스타일링 한걸 집에서 열심히 유지하며 만든 머리죠
    옷은 ...대충 색만 맞춰 입은 그옷들 ..띠어리나 구호같은데 모논톤에 심플하나 감이 좋은 브랜드
    세일 기다려서 사고 상설 가서 사입고 너무 맘에 들면 정가로도 사입고
    여튼 평소에 옷사기를 좋은 옷 위주로 사고 자기 스타일에 맞는 옷을 사서 입으니
    매치도 편한 편이고 ..원래 옷살때 자기 가진 옷을 고려해서 매치를 염두에 두고 산데다가
    대충 나간대도 그렇게 엄선된 옷을이니 뭘 주워(?) 입어도 스타일이 나와요 ㅎㅎㅎ

  • 6. 와우
    '12.10.16 4:03 PM (58.236.xxx.74)

    윗님 말씀대로 대충 입어도 단아하고 지적으로 보이는 엄마들은
    평소에 관리나 투자를 하는 편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7. ...
    '13.8.23 6:51 PM (203.250.xxx.192)

    피부, 옷, 다이어트-아줌마.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56 부동산 중개 수수료의 부가세.. 주는게 맞는건가요?? 2 부동산 수수.. 2012/10/20 5,528
169455 훈제 오리고기 냉동해도 되나요? 1 최종전 2012/10/20 4,264
169454 대화하다가 꼭 계산문제 내는 사람은 왜그래요? 2 살다보니 2012/10/20 1,168
169453 30년 넘게 모르고 살았던 내 신체의 비밀..;;;제 머린 뭘해.. 1 단팥빵 2012/10/20 1,931
169452 암투병 끝난 노처녀 시누이를 저희 집으로요? 77 큰올케 2012/10/20 21,450
169451 호주 사시는 분 ? 거기서는 락웨어가 얼마쯤인지 궁금해요. 8 수입가? 2012/10/20 2,671
169450 이정용 아들 콧대가.. 9 ㅇㅇ 2012/10/20 4,046
169449 성형에 대한 생각이 자꾸 바뀌네요 5 성형 2012/10/20 2,603
169448 시장에서 사온 대하 내일 놀러 가서 먹을 건데 냉장실에 놔두면 .. 4 대하 2012/10/20 1,432
169447 요리 잘하는 남편 어떠세요? 11 ++ 2012/10/20 2,709
169446 크림없는 오레오를 팔았으면 좋겠어요. 7 슈크레 2012/10/20 4,285
169445 버려진 유기견글 원글님 글 다시 올리셨나요? 공원에 2012/10/20 973
169444 좀 급해요. 혹시 단감으로 곶감 만들수 있나요? 6 곶감 2012/10/20 4,631
169443 뜨개용 털실을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는데요 1 털실 2012/10/20 1,203
169442 정부기관이 방사능 폐기물 도로 밑에 몰래 매립 1 샬랄라 2012/10/20 1,375
169441 '대기업 경제집중'이라는 잘못된 인식 1 ㅠㅠ 2012/10/20 670
169440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세요 ..?? 7 ........ 2012/10/20 2,317
169439 음악링크 2 2012/10/20 948
169438 아이 학교 친구 엄마들과 만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5 어찌 할까요.. 2012/10/20 4,287
169437 해외여행 추천요(초딩 둘) 4 가고싶당 2012/10/20 1,112
169436 7세 남아고요.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생일선물 2012/10/20 1,416
169435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4 가을햇살 2012/10/20 2,203
169434 북악스카이웨이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4 북악 2012/10/20 5,494
169433 아래 부부관계를 많이 하면 늙는다. 이런 말도안되는글 보면서. 16 ㄹㄹㄹㄹㄹㄹ.. 2012/10/20 17,829
169432 대문에 있던 고추장찌개 어디로 갔나요? 5 고추장찌개 2012/10/20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