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 때 초등학교 졸업자인 할아버지가 모든 호기심과 질문에

.......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2-10-15 19:00:24
끊임 없이 설명해 주신 게 15살 서울대 학생이 꼽은 자신의 비결이라네요.
sbs 뉴스에 나오네요. 
저도 아이 어릴 때 질문에 끊임 없이 설명해 준 거 같은데 ㅠㅠ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5 10:56 AM (58.236.xxx.74)

    학부형이었던 외국의 지사장들 보면 실적이 나쁘면 하루 아침에 해고되기도 하더라고요.
    금융회사 아니고 외국계도 아니고 삼성이나 효성같은 대기업이라도요.
    당장 수입이 없어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그쪽은 집도 옮기고 심지어
    학기 중에 당장 국제학교에서 로컬로 아이들 학교까지 옮겨야 했어요.

    그래도 긍정적인 분들은, 적은 평수로 이사가서 집들이 하시고,
    어떤 분은 하루아침에 부동산업자로 변신하셔서 남편보다 더 맹렬히 경제활동하시고
    역시 지사장 사모님들은 뭔가 다르다, 느꼈답니다.

    저희엄마도 조금 비슷한 경우셨어요, 엄마친구 남편들은 대개 의사, 아버지는 대기업 부장.
    아버지는 40 대에 퇴직하시고 차리신 회사일이 순탄하게 풀리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셨어요.
    교육에 큰 욕심 안 내시면 나머지는 다 살아집니다.
    두분 다 명문대 출신이라니 아이들이 공부 못할 거 같지도 않고요. 사교육 다이어트 하셔야겠네요.
    아이 교육이 최선책이 아닌 차선책으로 바꾸는 결심만 되면 나머지는 다 긍정의 힘으로 해결되어요.
    처음이 힘들지 적응되면 다 현실에 맞는 지혜가 생기는 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42 (굽신굽신..)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되는 카드좀 알려주세요 .... 5 ........ 2012/10/16 1,456
168241 좋은 고기 구입처 공유해주실 분 없나요? 1 꾀꾀 2012/10/16 1,381
168240 고1남학생인데 자꾸 무릎이 아프다고 해요ㅠ 7 멘붕 2012/10/16 3,290
168239 김치볶음밥은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30 아니 2012/10/16 5,295
168238 맞춤범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12 ㅡㅡㅡㅡㅡㅡ.. 2012/10/16 1,731
168237 30살 넘어서 지능검사 하는 것 의미가 있을까요? 7 지능검사 2012/10/16 4,009
168236 관계중심적 사고는 여성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베르누이 2012/10/16 1,484
168235 월세만기가 11월 19일이라면 계약기간 정확히 맞춰 이사나가는 .. 1 ... 2012/10/16 1,852
168234 나만보면 바빠 죽겠다는 사람.... 8 피곤 2012/10/16 2,691
168233 영주 부석사 은행나무길.... 1 .. 2012/10/16 3,228
168232 맞춤법에 관한 제안입니다. ^^ 25 애정남 2012/10/16 2,301
168231 혹시 초등2학년 태권도복과 검정띠 구할 수 있을까요? 양파공주 2012/10/16 1,173
168230 신용보증재단 햇살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몰랑이 2012/10/16 2,279
168229 MB 큰 형님, 출국금지 전날 출국…논란일 듯(종합) 본문MB .. 1 존심 2012/10/16 1,552
168228 멸치 말려서 쓰는거에요? 3 2012/10/16 1,448
168227 김밥 속에 김치를 어떻게 해서 넣어야 맛있을까요? 11 *.* 2012/10/16 3,201
168226 mbn 신규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 제작진 입니다 5 gowl 2012/10/16 2,042
168225 털어놓고 싶어요.. 43 요조 2012/10/16 19,587
168224 계좌 잘못 찍으면 잘못 송금될수있나요? 2 dav 2012/10/16 1,737
168223 김연경 다른 나라로 귀화했으면 좋겠어요. 5 김연경선수 2012/10/16 3,288
168222 친구들을 데리고와서 집을 한바탕 어지럽히는 우리아이 5 가을다람쥐 2012/10/16 1,800
168221 시아버지...... 17 ... 2012/10/16 5,057
168220 이런 전세 들어가시겠어요? 2 /// 2012/10/16 2,079
168219 마카오 공항에서 8시간 경유하는데 마카오 시내 나갔다 오는 거 .. 2 2012/10/16 3,329
168218 5살 언제부터 내복입힐까요? 2 내복 2012/10/16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