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키우기이틀째인데요

hjhs2525 조회수 : 8,345
작성일 : 2012-10-15 18:22:59
어렵네요
어제 배부른 암놈2마리랑 숫놈2 마리랑 비슷한크기의 다른종4마리를 사왔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끼 두마리가 태어났고 숫놈한마리가 죽어있었어요 ㅠ
한참 보는데 나머지 숫놈한마리와 다른종한마리도 어째 물위쪽으로 자꾸 올라오고 빙글빙글 도는듯한 모습이더라구요
판매하시는분이 산소가 부족하면 그럴수있다고 물을 갈아주라고 해서 몇시간 받아둔 물로 갈아줬는데 그 두마리도 결국 죽었어요

배부른 한마리가 오늘 14마리를 낳았는데 새끼고 어미고 자꾸 위로 올라오는게 걱정되네요
먹이때문인지 물도 뿌옇게 됐는데 물을 갈아야하나요?
산소발생기인가 그것도 당장없고 방법이 혹시 없을까요?
IP : 211.36.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5 6:34 PM (125.135.xxx.131)

    먹이를 너무 많이 주셨나봐요.
    네 마리 밖에 없다면 아주 소량을 줘야 하거든요.
    게다가 새끼는 치어라고 하는데 치어용 먼지 같이 알갱이가 작은 먹이가 있어요.
    그거 주셔야 하구요.
    구피는 어디든 잘 적응해서 웬만하면 견디는데..
    아마 먹이에 오염되어 숨을 못 쉬는 거 같은데?
    윗물 좀 따라내고 정수기 물 다시 부어주세요.

  • 2. hjhs2525
    '12.10.15 6:36 PM (211.36.xxx.12)

    하루에 두번 주라고해서 방금 또 소량 넣었어요 ㅠㅠ 어쩐지 새끼들은 못먹네요

  • 3. ㅠㅠ
    '12.10.15 6:37 PM (110.12.xxx.95)

    산소발생기도 안쓰시고 여과기도 없이 그렇게 넣어주셨다면 애들이 용궁 가는거 당연한 것 같은데요

  • 4. 제 생각
    '12.10.15 7:21 PM (14.56.xxx.61)

    구피를 산소발생기, 여과기 없이 오래 키워봤어요. 제 생각엔 물에 산소가 녹아있지 않은 것 같아요.
    전 3일 받아놓은 물로 갈아주었고, 똥도 거의 매일 치워주고, 물도 자주 갈아줬어요. 1/3 빼고 그만큼 넣는 식으로요. 2마리로 시작해서 무한번식했네요. 치어밥은 따로 구입해서 주셔야 튼튼하게 자라요.

  • 5. 세피나
    '12.10.15 7:39 PM (211.36.xxx.226)

    구피는아무그릇에수초랑넣어도블사는데..새끼도무지낳고.ㅋㅋ

  • 6. hjhs2525
    '12.10.15 7:39 PM (211.36.xxx.12)

    윗님 똥잘치우는 방법같은거있나요? 매번 바닥모래? 까지 훑어 씻어주시나요? 추위에도 약하다던데 노하우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 7. hjhs2525
    '12.10.15 7:42 PM (211.36.xxx.12)

    참 치어는 따로 격리하는게 좋다고해서 투명유리볼에 넣었는데 바닥에 가라앉아 움직이질 않길래 겁나서 어항에 넣어봤더니 활기차게 놀더라구요 그래서 합쳐놨는데 잡아먹히려나요? 걍 떼어놓을까요?

  • 8. ....
    '12.10.15 9:43 PM (175.198.xxx.129)

    열대어를 키우려면,
    히터, 여과기, 산소발생기는 필수입니다.
    위의 것들은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기본적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들입니다.
    지금 님의 어항 속 고기들은 인간들을 밀폐된 똥통 속에 가둔 것과 똑같습니다. 당연히 죽게 되죠.

  • 9. ....
    '12.10.15 9:45 PM (175.198.xxx.129)

    그리고 갓 태어난 새끼들에게 환수는 상당히 안 좋습니다. 큰 고기들도 적응이 쉽지 않은데
    꼬물거리는 아이들에게는...
    그리고 잦은 환수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물고기들에게 있어서 수질만 좋다면 환수를 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에요.
    환수는 기본적으로 고기들에게 쇼크를 줍니다. 조심해서 하셔야 해요.

  • 10. ....
    '12.10.15 10:29 PM (118.37.xxx.208)

    nc백화점 모던하우스에서 5~6개월전에 구피 한쌍 5900원에 사서(그냥 작은 곤충채집통 같은 곳에 들어 있어요)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날씨가 춥지 않아서인지 수돗물 하루이상 받아 물갈이에 쓰고 먹이 대충주며 잘크고 있어요. 벌써 4번째 출산했는데 첫번째는 새까들을 모두 먹었는지 한마리도 못건졌고 두번째는 8마리 세번째는 9마리 네번재는 12-3마리즘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난달말에 처음 사온 숫컷이 죽었어요. 암컷은 임신중인 것 같고....저는 산소여과기 뭐 이런 것 없이 술안주로 파는 큰 플라스틱통에 넣어 키워요. 지금까지는 괜찮은데 추우면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참 잘커주는 것 같아 고마워요. 참 물이 뿌옇다고하셨는데 그럼 꼭 받아놓았던 물로 물갈이(전 그냥 전체 확 물갈이 했는데...)해주시고 새끼들은 분리시키는 것이 좋을듯해요. 잡아먹히더라구요.

  • 11. 나루미루
    '12.10.15 11:24 PM (112.158.xxx.135)

    뭐 금붕어나 구피, 제브라 같이 강한 어종은 그냥저냥 둬도 멀쩡히 몇 년 키우기도 하시지만
    생물을 키우면 최대한 환경을 갖춰주는 게 예의라 생각합니다...

    일단 물갈이는 24시간 이상 받아둔 물로 해주세요.
    수돗물 성분이 그 사이 날아가더나 가라앉기 때문에 윗물만으로 3/1 정도면 됩니다.
    전체 환수해도 쌩쌩한 건 물이 잘 잡혔기 때문입니다.
    물이 잡혔다는 건 오염물질을 분해해주는 등 이로운 박테리아가 정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새로 어항을 만들 때는 기존에 잘 돌아가는 다른 어항 물을 일부러 넣어주곤 합니다.
    아파트라면 물탱크 물이 이미 24시간 이상 받아둔 물이라 직수환수로도 버틸 수 있습니다.
    어종마다 적합한 ph가 있는데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ph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막 키워도 잘 산다는 어종은 그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허용범위내인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64 본의 아니게 가끔 애교가 미끄러질 때가 있어요. 1 ....... 2012/10/16 1,086
167663 초5남아 하교후 낮잠자는 날이 많아요 9 ... 2012/10/16 2,508
167662 걸그룹 허벅지,엉덩이 집중해 찍지 마라!… 규제 13 ... 2012/10/16 2,287
167661 손목 약하신분들 행주 바꿔보세요 2 라일락 빌리.. 2012/10/16 1,727
167660 남편생일에 선물하시나요? 어떤게 좋을까요?? 10 남편생일 2012/10/16 1,711
167659 디오스 서랍식 김치냉장고 청소 2 냉장고청소 2012/10/16 2,723
167658 성인 회화반에 3~4살 아이 데리고 들어오는것.... 9 글리 2012/10/16 1,783
167657 맏며느리이신 분들 시어머니와 함께 사시는 분들 어느정도 되세요 7 맏며늘 2012/10/16 2,611
167656 슈스케 4 즐겨보시는 분들 계시나요? 8 브이아이피맘.. 2012/10/16 1,733
167655 문재인 NLL대화록 공개 동의, 단 박근혜 책임진다면. 3 .. 2012/10/16 2,259
167654 아 ㅌ 미 화장품 아시는분 5 아ㅌ미? 2012/10/16 1,189
167653 중3 아들 때문에 속이 썩어가요~ 14 숨을 쉴수없.. 2012/10/16 4,339
167652 다른 아이들도 더위 많이 타나요? 5 덥대요 2012/10/16 716
167651 대천 한화콘도 근처 맛집이나 다닐곳 추천해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10/16 6,925
167650 흰 면남방셔츠 누런 얼룩을 빼고 싶어요 6 세탁소 2012/10/16 2,856
167649 수학 6 수학 2012/10/16 1,201
167648 다이어트로 인한 얼굴노화는 나이들면 절대 자연복원안되는듯해요 8 ........ 2012/10/16 4,688
167647 틀니하는 과정 지켜보신 분 있으시면 도움말씀 좀... 9 네잎클로버 2012/10/16 2,341
167646 코스트코 거위털이불 얼마하나요? 1 추워요 2012/10/16 2,178
167645 우리다가 실패한 감으로 감말랭이 해도 될까요?(댓글 절실) 4 알려주세요^.. 2012/10/16 834
167644 인천,청라지구 사무용가구 싸게 파는곳 추천 둘리가구 2012/10/16 3,609
167643 딤채 뚜껑식 김냉 구입여부 도와주세요!! 4 김냉 2012/10/16 1,259
167642 가을옷 장만 프로젝트! 추천 아이템좀^^ 10 던져주세요^.. 2012/10/16 2,908
167641 처음으로 휴양림 가요. 뭘 준비해 갈까요? 6 으흐흐 2012/10/16 1,713
167640 wmf퍼펙트프로압력솥 3리터 어떤가요? 6 편안한집 2012/10/16 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