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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골 탄 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2-10-15 15:34:41

아침에 나갔다 지금 들어왔는데

사골 국을 올려두고 나간 거에요ㅠㅠ

(불을 가장 작은 불로 해놓고 가서 냄비만 지글지글 타고 있었는데요)

냄비 새카맣게 타고, 온 집안은 뼈.탄.내!!!!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아요. 이 냄새 어떡하면 빠질까요????

IP : 1.227.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2.10.15 3:37 PM (59.7.xxx.246)

    그거 진짜 냄새 안 빠지는데...창문 다 열고 환기시키시고 향, 초 죄다 켜세요. 에지간한 것들은 죄다 빨아야해요

  • 2. ㅠ,ㅠ
    '12.10.15 3:39 PM (1.227.xxx.142)

    죄다 빨아야 하는군요. 흑흑흑..
    빨래를 해서 널고 나갔는데 그 빨래 마저도 다 돌려야 하겠네요 ㅠ.ㅠ
    불이 안 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지만..아 너무 미식거려요.

  • 3. ㅠ.ㅠ
    '12.10.15 3:40 PM (1.227.xxx.142)

    가스 자동차단기 쓰시는 분들..좋은 제품 있음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 4. ...
    '12.10.15 3:43 PM (112.154.xxx.62)

    그냄새 한참 가더라구요 ㅜㅡ 저도 촛불을 켰던 기억이..

  • 5. ...
    '12.10.15 3:44 PM (59.86.xxx.85)

    사골탄내는 벽과 천장도 걸레로 닦아야 그나마 냄새가 날아간대요

  • 6. 제가
    '12.10.15 3:45 PM (222.106.xxx.220)

    얼마전 김치찌개를 태워봐서 아는데...ㅠㅠ
    가능하면 부엌 가까운곳은 다 닦으시고, 천류는 모두 빠시고,
    계속 후드틀어두시고 촛불 켜두셔요.

    그리고 못빠는것들은 페브리즈..

    저는 빼는데 일주일쯤 걸렸어요.

    물론 천류는 거의 다 빨았구요.

  • 7. ㅠ.ㅠ
    '12.10.15 3:57 PM (1.227.xxx.142)

    빼는 데 일주일 흑흑
    페브리즈 사러 나갑니다. ㅠ.ㅠ

  • 8. ㅠㅠ
    '12.10.15 4:01 PM (220.119.xxx.28)

    ㅎㅎㅎㅎ.일단 웃음이,,죄송해요.ㅎㅎ. 제 기억이 나서리..
    저도 곰솥 테우고 온 집안에 안개같은 연기 자욱해질때까지 일 치른 경험이 있어서요.

    그 냄새 진짜 안빠져요. 아무리 문 열고 몇나르몇일을 환기시켜도 이불, 소파...등에까지 냄새가 베이더군요.
    그래도 뭐,,,언젠가는 빠질테니 넘 상심마시고,,,전 요즘엔 휴대용 가스버너에다 곰탕해요. 중불로 놔두면 한시간쯤 있다 알아서 꺼지니 태울 염려 전혀 없거든요.

    부탄가스가 저처럼 치매기 있는 주부한태 유용할 때가 곰탕끓일때에요.

  • 9. ..
    '12.10.15 4:05 PM (110.14.xxx.164)

    냄새먹는 하마 , 초, 페브리즈 다 쓰고요
    추워도 창문 계속 열어두세요

  • 10. ㅠ.ㅠ
    '12.10.15 4:07 PM (1.227.xxx.142)

    아 부탄가스 ㅎㅎㅎㅎ 유용할 것 같아요.

  • 11. 여름에
    '12.10.15 4:15 PM (180.66.xxx.201)

    남편이 계란을 재로 만들었는데...
    한참 매캐한 냄새가 남더군요.
    커튼에 패브리즈도 뿌리고 했건만 무지 오래 남았다는 기억이.
    그래도 환기가 우선이구요.

  • 12. 순이엄마
    '12.10.15 5:40 PM (116.120.xxx.200)

    안빠집니다. 한달 이상 고생하셔야 하고 저는 일부러 다른걸 태우기도 하였습니다. ㅠ.ㅠ(소용은 없더라구요.)

  • 13. ㅎㅎ
    '12.10.15 5:41 PM (183.99.xxx.59)

    저도 사골태우고 냄비도 ~~~
    전 4일정도는 끔찍한 냄새났구요
    3주이상~~~냄새났어요
    하루종일 창문열어두세요

  • 14. ..
    '12.10.15 6:08 PM (118.221.xxx.40)

    환기 잘 안되는 집이면 두 달정도 갑니다. 저는 공기청정기 주방에 두 달 두고 살았어요.
    24 시간 향초 켜두고 선풍기 창문 쪽으로 시간 날때마다 틀고....
    정말 고역이었어요.

  • 15. 둘째아이
    '12.10.16 12:23 AM (122.36.xxx.220)

    가졌을때 입덧으로 사골국만 먹다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룰 불살라버릴뻔 했어요
    가스불에 올려놓고 동대문쇼핑하고 와보니~~~
    그시절 발포벽지는 복원불가,냄새는 일년이넘어도 안빠짐! 승훈이엄마!!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지??보고 싶네 나,1206호ㄷㅎ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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