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안하는 남편..죽고싶을만큼 괴롭습니다

..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2-10-15 10:15:30
작은일이든, 너무 큰일이든..
사과절대안합니다.
그저 미안한표정 살짝 짓고 넘어갑니다.
전 마음에 울분만 쌓입니다.
울화통터지고 너가죽든 내가죽자고 싶을정도로
괴롭습니다
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IP : 118.51.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5 10:17 AM (203.234.xxx.155)

    바람피우고도 사과 안하고 어물쩡 넘어가려는 남편때문에 몇번 치를 떨고 울화에
    내가 죽을것 같아 최근 바람피운것에 이혼했습니다.
    ㄱ ㅅ ㄲ..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 2. 덩달이
    '12.10.15 10:21 AM (115.143.xxx.38)

    미안한 표정마저 없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평온하게 생활하는 남편을 보면서
    저는 점점 미친년이 되가는 거 같아요

  • 3.
    '12.10.15 10:23 AM (121.138.xxx.61)

    사과 하라고 가르치세요. 저는 그냥 의무적으로 말하는 한이 있어도, 남편이 잘못하면, 미안하다 라고 말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당장 말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떨떠름하면서 미안하다고 말해요. 자,그럼 쇼핑 나가세요 ㅠㅠ

  • 4. ..
    '12.10.15 10:25 AM (118.51.xxx.23)

    사과하라고해도안합니다.
    정말 미친년이되어갑니다!
    어린 아이들있어서 저는 괴롭고 더 힘든데..
    남편은 대학생처럼 삽니다ㅠ

  • 5. 사소한문제라도
    '12.10.15 10:37 AM (1.240.xxx.134)

    저는 제가 사과 안해요..곧죽어도 나잘났다고 니가 꿇으라는 식이거든요...것떔에 싸움이 잦아요..

    정말 이겨버리고 싶지 사과해서 내가 인정하고 싶지가 않아요..

  • 6. ㅠㅠ
    '12.10.15 10:43 AM (125.186.xxx.25)

    미안한표정이라도 있으면 다행이게요

    정말 언제 무슨일이 있었냐는 얼굴로

    마트나 갔다오자고 할때

    전 진짜 진정한 살인충동(?)을 느낀다지요..

  • 7. .................
    '12.10.15 10:44 AM (116.127.xxx.44)

    그런 사람하고는 못 살 것 같아요. 계속 화가 쌓이고 풀리지도 않는 상태인데 심각하게 신랑에게 얘기해 보세요. 이렇게는 못 살겠고.. 차라리 이럴꺼면 그만두자. 이래도 사과 안하면 그냥 인간이 아닌거고 이혼 심각하게 고려하셔야 할 듯 해요.

  • 8. ///
    '12.10.15 11:25 AM (222.233.xxx.161)

    미안한 표정 짓으시면 최소 본인이 잘못한건 안다는 거 잖아요
    절대 미안한 표정조차 안 짓는 사람이랑 사는 아낙네 화병 걸리게 생겼네요...

  • 9. 울남편도
    '12.10.15 11:39 AM (222.110.xxx.48)

    그래요.
    미치는줄 알았지만 10년이 넘으니 노하우가 생기네요.
    분위기 좋을때 "미안한건 알지?'
    그럼 고개 끄덕입니다.

    전 그냥 큰아이 형이라 생각합니다.
    가르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9 전두환 ‘은닉재산’ 딸에게 증여 드러나 10 세우실 2012/10/31 1,981
171388 황토기와 찜찔도기 참 좋네요..난방안해요 4 ㅇㅋ 2012/10/31 2,678
171387 뿔테안경 코받침 달수있는 안경점 있나요? 3 부리 2012/10/31 3,017
171386 영어질문 3 rrr 2012/10/31 580
171385 친구의 무성의한 결혼식 초대..가려다 기분이 상해요. 15 이런 2012/10/31 6,810
171384 [펌] 미성년자를 상대로 하는 선교... 4 ㅇㅇㅇ 2012/10/31 1,001
171383 이 경우 받을 수 있나요? 실비보험 2012/10/31 457
171382 문재인의 국민명령 제1호 8 추억만이 2012/10/31 1,046
171381 바이올린 중고로 팔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2 .... 2012/10/31 1,563
171380 허리가 갑자기 아픈데 침 맞으면 될까요? 13 정형외과??.. 2012/10/31 1,907
171379 안철수 측, 국민주권 얘기하는데 박근혜는 돈타령 3 aaa 2012/10/31 608
171378 갤러리아 백화점에 지하철역 생겼나요? 2 갤러리 2012/10/31 2,028
171377 유통기한지난 식용유 버리세요? 7 많아요 2012/10/31 10,412
171376 말빨좋고 센스,유머감각있고 잘생긴남자 vs.센스,재미,말빨 없고.. 7 고민 2012/10/31 2,586
171375 실내 강아지들 옷 입히시나요 13 요즘 2012/10/31 2,839
171374 참존은 요즘 많이들 안쓰시나봐요 4 참존 2012/10/31 3,157
171373 [여론조사] 박근혜 43.4% 안철수 24.6% 문재인 25.6.. 5 문재인후보 .. 2012/10/31 1,173
171372 D-50, KBS·MBC, 야권단일화 ‘초치기’ yjsdm 2012/10/31 470
171371 청국장 어디서 구입하세요? 3 !! 2012/10/31 1,073
171370 언론사에 찔러버려요 녹음파일 첨부해서 그냥 2012/10/31 634
171369 필웨이말고 수수료 적은곳 없나요 1 샤넬캐비어점.. 2012/10/31 3,158
171368 요즘 환기 어떻게 시키시나요? 3 .. 2012/10/31 1,026
171367 학교갔다와서...밥 세그릇 먹는 아들에게.. 8 ... 2012/10/31 3,407
171366 초4남자아이 피아노 계속 시켜야할까요? 10 아이는억지로.. 2012/10/31 1,965
171365 교사가 수업중에 정치이야기만 하고 수업을 안하면.. 12 화딱지 2012/10/3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