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암환자 산삼약침 효과있을까요?(도움 절실 ㅠ.ㅠ)

콩콩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12-10-15 00:22:11

안녕하세요

친정아버지께서 직장암에서 폐로 전이된 말기 암 환자세요

병원에서는 보험되는약 다쓰고 보험안되는 약도 써봤는데 효과가 없다고

담당의사선생님이 치료를 그만두자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을 봤는데 폐전체에 암세포가 하얗게 번져 있더라구요....

얼핏 여쭤보니 길어야 두세달 그러시던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가만히 손놓고 기다려야만 할지

인터넷 검색해보니 한방암치료도 있고

산삼약침 이라는데 있더라구요...

그런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방법을 사용해볼까 하는데

비용도 많이 들겠죠

혹시 산삼약침으로 암 치료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산삼약침 아니라도 한방으로 암치료 효과가 있을까요?

시술하는 병원은 서울에도 많더라구요

근데 의심스러워서 역시 강동경희한방병원 가는게 나을지

부산에 달맞이 한의원인가도 유명한것 같구요

혹시 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22.32.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5 12:40 AM (211.234.xxx.65)

    아는 지인 유방암 임파선암 또 무슨 암까지 다 전이돼서 죽는다고

    포기했는데 대체의학으로 산삼 금방 캔 것 3천만원인가 오천만원인가

    그것먹고 나았다고 했어요.

  • 2. 하우스
    '12.10.15 1:14 AM (116.122.xxx.29)

    어머니... 아버지때문에 많이 힘드실거 충분히 이해가요.

    어떻게는 도움되고 싶고 그러다보니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대체의학으로도 관심가지고 계신거 충분히 저라도 그럴거 같아요.
    하지만... 이성적으론 어찌보면 더이상 되돌리긴 힘들거 아시잖아요.
    아버지께서도 이렇게 마음고생 하시는거 지켜보기 힘드실거에요.

    이것저것 해봐도.. 결국 돌아오는건 절망뿐이라 생각해요. 차라리 돌아가시기 전까지 최대한 웃는 모습으로 편히 가실수 있게 도와드리는게 도리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 3. 무도치킨세트
    '12.10.15 1:42 AM (180.66.xxx.15)

    위의 댓글은 일단 삭제했지만, 그냥 가기에는 자꾸 마음이 걸려서... 위에서 쑥뜸 이야기 했었고요.
    차라리 암환자들 모임 같은 거, 인터넷 카페 같은 거 한 번 찾아보세요. 병을 치료하는 과정이나 여러 가지 정보들을 서로 공유할 텐데, 도움이 되는 것을 찾으실 수도 있을 거에요. 82보다는 그런 곳이 더 빠를지 몰라요. 암환자나 가족들 본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 4. 콩콩
    '12.10.15 1:43 AM (122.32.xxx.8)

    감사합니다!

  • 5. ..
    '12.10.15 8:55 AM (59.10.xxx.41)

    오빠가 암전문의여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주로 말기암 환자를 보는데 그렇지 않아도 한국에 대체의학 그래서
    이런저런이야기 한적이 있는데요.
    의사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말기암인데 치료약먹고 나았다 그런사람은 가뭄에 콩나듯이 있을수 있겠지만,
    같은 항암제도 어떤 사람은 효과가 좋고 어떤사람은 효과가 없거나
    적다고 해요. 사람의 체질의 차이인것 같아요.

    대부분 암환자가족이 마음이 급하니까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 더 힘들고 돈은 돈대로 버리고 그런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저 아는분도 6개월판정받고, 대체의학으로 찾아다니고 별것 다 해보았는데
    정말 6개월살다가 갔습니다.

    요즘은 대체적으로 정확하더군요. 님 심정이해하기때문에
    아버지 덜 힘들게 대체의학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님 너무 힘들어지세요. 환자나 가족이나..
    사람 체질마다 다르다니까 계실때 더 정을 느끼시고 잘해드리세요.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 6. 주동행
    '12.10.15 2:55 PM (180.228.xxx.87)

    현대의학 대단하지만 의사선생님께서 포기단개에있는 암병이 그렇게 해결될수 있을까 여러사람이 좋아지는것을 목격 하였습니다.개똥쑥이라는 액기스를 마시고 그렇게 도움이 되더군요 가격도 싸구요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지극하셔서 효과보았다는 그액기스를 인터넷보다 싸게 드리라고 부탁하겠습니다.010-6772-939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92 알약포장된것어떤것이 있나요? 아이들비타민.. 2012/10/18 1,050
168791 김성수 전부인 살해범.. 13 잡혔네요 2012/10/18 15,324
168790 구두 맞춤 잘하는집 혹시 아시나요 알려주세요 2012/10/18 1,085
168789 의자방석 사야 하는데 동대문이나 남대문 가면 될까요? 집안분위기업.. 2012/10/18 2,096
168788 전어나 해산물, 어디서 사세요? 킹콩과곰돌이.. 2012/10/18 1,187
168787 40대중반 아저씨 좋은 스킨 로션이 뭘까요? 3 화장품 2012/10/18 2,121
168786 신부님들이 만드는 화장품 6 상쾌한 아침.. 2012/10/18 4,008
168785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 2012/10/18 1,589
168784 1주일된 김치 풀맛이 나네요. 처음처럼 2012/10/18 1,181
168783 김냉에 있는 김치가 얼어요 7 ja 2012/10/18 2,206
168782 연하랑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18 연하 2012/10/18 7,050
168781 생활의 팁 206 2012/10/18 17,215
168780 어제밤에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어떡해요 5 폴더폰입니다.. 2012/10/18 2,023
168779 초6 겉옷 어떤거 입혀 보내셨나요? 7 쌀쌀하네요... 2012/10/18 2,025
168778 중매하시는분 ... 2012/10/18 1,512
168777 총각김치 담근지 하루반 지났는데 5 hafoom.. 2012/10/18 1,998
168776 안철수 “당론·공천권 없애야” 특권 포기 등 3대혁신안 제시 21 2012/10/18 1,932
168775 10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18 1,141
168774 10만원을 위엔화로 환전하려면 단위를 어떻게 할까요? 3 환전 2012/10/18 2,306
168773 남매 키우시는 어머니들 각방 언제부터 시켰나요? 3 사랑스러워 2012/10/18 3,859
168772 저도 내복 여쭤보려구요~ 1 .. 2012/10/18 1,639
168771 오늘 애들 내복 입혀야겠죠?? 12 춥다 2012/10/18 3,037
168770 알바 이틀하고 짤렸어요 2 ii 2012/10/18 3,920
168769 친구가 한말이 너무 서운해요 ㅠ 25 정말 2012/10/18 8,756
168768 아이폰5 기다리는분 계신가요? 6 어쩔까 2012/10/18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