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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 모시고 남해 힐튼에 가려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

다시 여쭤요~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12-10-15 00:17:48

어제 올려주신 댓글들 너무 잘 봤어요.

공항에 가서 렌트를 하면 너무 좋겠지만, 제가 운전을 썩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렌트하면 남해에 계신 분들께 민폐를 끼치고 오게 될 거 같아요.

여차하면 남부터미널에 가서 남해터미널로 이동해서 택시를 탈까 하는데요,

그러자니 엄마가 몸도 약한데 차를 타시는 거리가 너무 길어요.. ㅠ.ㅠ

그리고 저희 엄마도 저도 항공사 마일리지가 있어서 그걸로 이용을 하려구요.

그래서 검색을 엄청 해봤더니, 여수에서 남해로 가는 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육로로 차를 가지고 여수에서 남해를 가면 2시간이 걸리지만, 배로 가면

45분이면 간다고 하는데 여기서 정보 좀 주실 분 안 계실까요?

 

1.   여수공항에서 여수 여객선 터미널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아무리 검색을 해도, 여수 엑스포 관련 정보만 두둥두둥 막 뜹니다. ㅠ.ㅠ

그리고 여수 여객선 터미널에서 남해까지 배를 타고 가서 내리면

2.   남해 내린 곳에서 힐튼 리조트는 택시로 얼마나 걸릴까요?

비행기표는 구할 수 있구요, 리조트 예약도 다 되어있는데 오고 가는 게..

아, 진짜 서울에서 남해는 진짜 멀기는 너무 머네요.

엄마가 몸이 좀 약하신 편이라 차를 오래 타는 것도 마음에 걸려서요.

 

엄마가 컴퓨터를 못 다루시니 검색이니 뭐 정보를 얻으실 곳이 전혀 없고,

저는 길치에 눈치만 빠꼼해서 어떻게든 겨우겨우 모시고 다녀오려구요.

좀 도와주세요... 남해분들, 여수분들...

그리고 그 곳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조금만 도와주세요.. 넙죽...

IP : 58.123.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0.15 12:19 AM (58.123.xxx.137)

    그리고 남해 힐튼에서 엄마를 모시고 식당을 가려면 미리 택시를 불러야 하나요?
    진짜 제가 이렇게 아는 게 없는 사람이라는 걸 새록새록 느끼고 있습니다..
    효도한다고 엄마 모시고 가서 연세 많으신 미아^^;;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요... ㅠ.ㅠ

  • 2. 아..
    '12.10.15 12:21 AM (121.147.xxx.224)

    남해 여수 배편있다고 댓글 단 사람인데요.
    맞아요. 어제 제가 소요시간을 잘 못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잘 알아보셨네요 ^^
    제가 남해갔던 때가 엑스포 때라 그 무렵 정보만 기억나서 드리네요.
    그땐 남해선착장에 내려서 힐튼까지 셔틀 버스가 다녔어요, 상시운행인지 모르겠어요.

  • 3. 원글이...
    '12.10.15 12:26 AM (58.123.xxx.137)

    아... 남해선착장에서 힐튼까지 셔틀버스도 꼭 확인해 볼께요.
    지난글에도 댓글 달아주신 고마우신 분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깨알같은 정보가 너무 너무 감사해요. 복 받으세요..

  • 4. ...
    '12.10.15 12:29 AM (218.239.xxx.71)

    리조트 예약 다 해놓으신거면 그냥 바로 리조트에 문의하세요. 그동네 사람이고, 관광객대상이라 가장 최신의, 정확한 정보 가지고 있습니다.

  • 5. 원글이...
    '12.10.15 12:38 AM (58.123.xxx.137)

    아, ...님 그게 나을까요? 근데 홈페이지를 보니 문의하고 싶은 생각이 뚝 사라졌어요.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법과 공항에서 택시로 들어가는 방법 말고는 아무 방법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아... 이게 대중교통으로는 오지 말라는 얘긴가 부다 했거든요. 제가 좀 소심해서... ^^;;
    그럼 용기를 내어 리조트에 문의를 해볼까봐요. 생각도 못했는데, 감사해요~ 복 받으세요..

  • 6. 힐튼갔다온이
    '12.10.15 12:46 AM (59.3.xxx.181)

    저힌 차를 갖고 갔었어요ᆞ힐튼에서 조식은 해결 했었구요 조식 잘나옵니다 가까운 주위에 식당은 없어요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 좋았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에도 들렸었고 다랭이마을에도 갔었습니다

  • 7. ....
    '12.10.15 1:49 AM (110.10.xxx.62)

    힐튼 조식.... 저는 너무 실망했습니다.
    가격대비 정말 먹을 것도 없고 맛도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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