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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식에 제가 꼭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

한복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2-10-14 23:06:56
남편의 사촌형의 아들(제가 당숙모네요)이 결혼을 하는데요...
제가 한복을 입어야 하는지요?
시어머님께선 폐백을 받아야 하니 격식을 갖추는게 좋겠다시며
되도록 한복을 입으라시는데...
당숙모가 폐백을 꼭 받아야 하는지....
생각만 해도 너무 어색하고 싫은데 한복 안입고 폐백 안 받으면 격식에 어긋나는
막된 행동인지요?
제가 그런 예법을 잘 몰라서요ㅜㅜ
IP : 223.62.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4 11:09 PM (203.228.xxx.24)

    입어주면 고맙지만 안입어도 되는 자리네요.

  • 2. .............
    '12.10.14 11:09 PM (115.140.xxx.31)

    당숙모야 꼭 폐백 안 받아도 되구요. 저라면 안 받겠다고 딱 잘라 말합니다. 저라면요 -_-;;;; (버릇없는 며느리의 대표적 예이지만 전 할말은 해야 된다는 주의라서...)

    요즘 같은 시대에 옛날식 예법 꼭 따라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당숙모가 반드시 폐백 받아야 한다는 소리는 첨 듣네요 -_-;

  • 3. ..
    '12.10.14 11:09 PM (110.14.xxx.164)

    아뇨 친 숙모면 몰라도...안입어도 됩니다

  • 4. ..
    '12.10.14 11:11 PM (203.228.xxx.24)

    당숙모 폐백 안받아도 되죠. 신랑 형제들이랑, 신랑 아버지 어머니 형제가 별로 없나요?
    어찌 당숙모까지 차례가 돌아오죠......

  • 5. ...
    '12.10.14 11:11 PM (180.229.xxx.104)

    아마 시어머님이 한복 입히고 싶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 어른들 좀 계시죠.
    저흰 친정엄마도 제가 한복입은거 좋아해서 명절에 한복입으라 자꾸 말하거든요.ㅡㅜ

  • 6. 무슨
    '12.10.14 11:16 PM (59.86.xxx.85)

    당숙모까지 폐백을...

  • 7. 집마다 달라요
    '12.10.14 11:16 PM (122.34.xxx.100)

    당숙모도 폐백하는 집 있습니다. 그경우좀 오래하긴 했네요.
    부모님-형제-부모님형제-사촌들 순서로..어른들은 따로 받으시고, 사촌들은 한꺼번에 했어요.
    식구도 적지않았고... 근데 시어머님이 그렇게 말하셨으면 폐백 받으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 8. 프린
    '12.10.14 11:17 PM (112.161.xxx.78)

    한복 안입으셔도 되는자리고 폐백도 안받아도 되는 자리세요
    폐백 받기 싫으시면 더욱이 안입고 가셔도 되구요
    한복이 부주긴 하지만 부모님들 형제 본인들 사촌같이 가까운 사이나 그렇죠
    어쩜 뻘쭘 하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폐백도 부모님들 양가니 형제만도 많고 요즘은 신부측도 폐백 받아서 차례가 오실지도 의문이구요

  • 9. ㅁㅈㄷ
    '12.10.14 11:18 PM (180.182.xxx.229)

    그집은 폐백을 받나보네요. 만약 받는다면 한복을 권합니다.

  • 10. 00
    '12.10.14 11:24 PM (223.33.xxx.225)

    혼주집에서는 폐백 줄 마음이 없는데 한복 입고 가면 오버 아닐까요?

  • 11. ..
    '12.10.14 11:26 PM (1.225.xxx.80)

    새 신부의 시숙부, 백부가 안 많으면 당숙부네까지 폐백 받을 차례가 오긴 하지만
    폐백을 받는다면 입으세요.

  • 12. ㅁㅈㄷ
    '12.10.14 11:30 PM (180.182.xxx.229)

    저 아는분이 그러더라구요.사람들이 한복한복 할때는 귀찮은데 왜 자꾸 한복이냐 그런생각이들었는데
    막상 자기애 결혼보낼때 보니 한복입고 와준 사람이 고맙더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겪어보면 다른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하나 맞춰서 부지런히 입고 다녀요.무난한 색상으로..대여점도 솔직히 제맘에 드는건 비쌌구요.
    남이 입던것 입는것도 걍 찝찝해서리.
    그나마 한복은 유행은 덜타니 하나 맞춰서 꾸준히 입으면 뭐 뽕은 뽑는거죠
    일단 입고가면 잔칫집 분위기를 내주잖아요.글고 요즘 많이 안입는 추세라서 입고가면 눈에 띄어요.
    일단 시어머니께 나까지 폐백받는지를 꼭 물어보세요..받는다 확실히 말하면 입고가는게 낫죠.

  • 13. fla
    '12.10.15 12:01 AM (59.25.xxx.163)

    남편분하고 의논해보세요 촌수가 좀 멀긴 하네요.
    저는 일단 시댁에서 무리한거 요구하는거 아니면 따라주긴 합니다.

  • 14. ㅇ ㅇ
    '12.10.15 12:28 AM (223.62.xxx.29)

    여러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입어야 더 좋을 거 같네요ㅜㅜ
    워낙 친척간 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안이고
    그 조카 아버지(남편 사촌형님)께서 오래 전에 돌아가셨고
    백부 숙부 딱 두 분만 계셔서 썰렁할거 같아요.
    근데 결혼 때 입던 한복뿐이라 빌려야 할거 같은데
    걱정이네요ㅜㅜ

  • 15. 그러면
    '12.10.15 9:09 AM (168.154.xxx.189)

    폐백 받는 분이 적어서 원글님까지 순서(?)가 오는 것 같네요.

    결혼식 때 사실 한복이 참 뭐랄까 무채색 계열의 옷 사이에서 참 화사해요. 사진도 그렇고 잔칫집 같다고나 할까요? 물론 한 두 번 입는데 사입기가 좀 아까울 수는 있을 것 같지만, 가능하시면 이런 경우는 입고 가심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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