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밤마다 코골이 소음 ㅠㅠ

괴로워 조회수 : 5,802
작성일 : 2012-10-14 19:37:35

윗집 아저씨 밤마다 코골이가 심해서 정말 힘이드네요.

저희 남편은 워낙 잠버릇이 없는 사람인지라 모르고 지냈는데..

이사온후 바뀐 사람은 코고는 소리 때문에 잠들기가 너무 너무 힘드네요..

탱크가 웅웅 하고 바퀴구르는 소리 처럼 크게 들리네요..

밤이라서 더욱 크게 들리는지, 정말 어떨때는 윗집 아저씨가 내옆에서

 자면서 코고 는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낮에는 아이들 뛰는 소리에 힘들고.. 정말 미칠것 같아요..

혹시 82님들이 이런경우 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아요..

 

올라가서 이야기 한다...

아님 그냥 참고 산다..

이사온지는 4년정도 되었답니다.

그동안은 저도 힘들지만 참고 살았는데,, 요즘은 제가 몸이 좋지않아서

많이 신경이 쓰이는데.. 정말 조심스런 문제인것 같아서요

여기 82 맘들 의견 들어보고 결정하려합니다..

IP : 180.7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마나
    '12.10.14 7:42 PM (115.21.xxx.30)

    저희 남편도 코를 굉장히 심하게 고는데 ( 집안이 흔들릴 정도로) 걱정이 되네요. 밑에 집에서는 아직 별 말 없으신데 ... 그렇다고 제가 먼저 물어볼 수도 없고.. 난감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2. da
    '12.10.14 7:43 PM (122.32.xxx.174)

    저희 윗집도 코골이소리에, 아이도 아닌 어른들이 뒷꿈치로 쿵쿵 찍는 발소리에 심야 시간에 떠들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 직접 이야기해도 안바뀔거에요
    게다가 잘때 들리는 그 윗집 아자씨 코고는 소리에 대해서는 언급하기가 촘 그렇내요
    한국 아파트 짓는 시공사들은, 아파트를 왜 이따위로들 짓는지 참.....-.-;;;;

  • 3.
    '12.10.14 7:44 PM (39.117.xxx.50)

    저희집도 잘때 윗집 코고는 소리 엄청 들리거든요(제가 늦게 자기 때문에)
    전 그냥 노래소리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딱히 불편함은 모르겠어요.
    이건 진짜 뭐라 하기 글치 않나요;;;; 코 골고 싶어서 고는 것도 아니고 ㅠ

  • 4. 원글
    '12.10.14 7:49 PM (180.70.xxx.235)

    윗집이 침대가 아닌 요깔고 자서 더~~ 울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날은 코고는 소리가 나지않아서 출장갔나보구나..

    아~~ 나 행복한 밤되겠네.. 했더니~~
    울아들이 엄마 이리 와보세요 하면서 자기방으로 부르더니
    윗집 아저씨가 울아들방으로 옮겨서 자고 있었자는~~ 헐,,,,

    간혹 밤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잠깐 깨어난날은 다시 잠들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랍니다.. 코골이 때문에 ....

  • 5. 얘기해도 효과는
    '12.10.14 7:50 PM (218.236.xxx.82)

    없을것 같아요.
    어떤 시술을 받지 않는이상 코골이가 의지로 되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뛰는것도 통제 안하는것 보면 아랫집때문에 어떤 조치를 취할것 같지도 않아요.

    귀마개 구입하셔서 취침중에만 끼우는것은 어떨까 싶어요.
    저도 한동안 층간소음때문에 고생할때 사용했었는데, 처음엔 좀 불편해도 익숙해지면 숙면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 6. 우리집
    '12.10.14 8:01 PM (119.67.xxx.147)

    저희집 얘기인줄 알았어요
    저희 윗집이 아이들이 조용해지면 안방에 위에서 코고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가끔 엘리베이터 에서 만나지만 얘기 못하겠어요
    그래서 전 그냥 살아요
    지금도 아이들 뛰는 소리가 들리지만 ...

  • 7. 이사
    '12.10.14 10:41 PM (124.54.xxx.45)

    지난번 살던 집에서는 아저씨가 거실에서 주무셨는데(소리만으로 다 알수 있음)애들 안방에서 재워놓고
    남편과 티비볼 때는 티비 소리나는데도 드르렁쿨쿨소리 다 났어요.
    그나마 애들이 어려서 다같이 안방에서 자는게 다행이죠.만약 그 아저씨도 안방에서 잤으면 으악...
    10시 땡하면 주무시더라구요.7시 땡하면 일어나시고..
    알람시계가 따로 없었어요

  • 8. 그냥...
    '12.10.15 5:50 PM (116.39.xxx.183)

    참고 사셔야 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고충은 이해하지만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생활소음이잖아요.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처럼요...
    전에 살던 아파트에 윗층 아저씨가 코를 심하게 고셔서 님 심정 잘 알아요.

  • 9.
    '12.10.23 10:52 PM (121.132.xxx.19)

    코고는 소리까지 들린다니 정말 놀랍고 얘기만 들어도 끔찍하네요..이런 현실을 다들 참고 지내시나봐요..

    저희 집도 윗집에서 뭐하는지 다 들리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못들어봤으니 다행이라고 위로를 해야 할까봐요..층간소음 정말 싫네요..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29 미드세상 앱 쓰시는 분 2 미드 2012/11/04 1,572
172528 안철수 vs 문재인 6 ... 2012/11/04 1,320
172527 나도 순위권~~~ 1 345 2012/11/04 769
172526 이제 글이 써지네요 1 서버 2012/11/04 1,638
172525 사회가 명품가방을 들게 만드네요..... 8 카르마 2012/11/03 5,604
172524 중3아이때문에... 3 엄마 2012/11/03 1,766
172523 위암2기 시어머님 지역에서 수술하셔도 될까요? 3 며느리 2012/11/03 2,573
172522 피에타 두 번 보니 이해가 제대로 되네요 (스포있어요) 8 두 번 보고.. 2012/11/03 3,032
172521 애딸린 싱글맘 빚이 1억이라면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11 나이 30에.. 2012/11/03 5,701
172520 유희열의 스케치북~ 6 ㅁㅁ 2012/11/03 2,145
172519 뜨거운 안녕-싸이&성시경 들어보니 8 .. 2012/11/03 3,745
172518 사고력 수학문제 도와주세요. 1 초6 2012/11/03 903
172517 총선에서도 친노 프레임에 선거 말아먹지 않았나요? 32 ... 2012/11/03 1,372
172516 도대체 노무현을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74 ... 2012/11/03 4,028
172515 저는 오늘부터 친노입니다 16 단일화 2012/11/03 2,037
172514 엠비씨스페셜 입양이야기 보셨나요?? 8 입양 2012/11/03 3,434
172513 문재인이 안철수 다운계약서로 몰릴때 한말 15 문재인 2012/11/03 3,042
172512 슈퍼스타 보시는 분 조금이라도 중계좀 해 주세요~ 75 재외국민 2012/11/03 4,394
172511 관람후기] 송중기 박보영 주연 늑대소년 9 별3 2012/11/03 3,530
172510 호박고구마 숙성은 얼마나 해야할까요? 3 고구마 2012/11/03 4,675
172509 안철수가 국민의희망이니 하더니 ㅋㅋㅋㅋ 13 ... 2012/11/03 2,305
172508 임신 도중에 버림받은 강아지라고 하는데.....jpg 16 ... 2012/11/03 3,972
172507 새누리 지도부 함구령 속 “투표시간 연장 받아야한다” 주장도 4 샬랄라 2012/11/03 856
172506 혈압계 좀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2/11/03 1,057
172505 당은 함부로 깨고 이합집산하면 안되는듯 역시 2012/11/02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