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송미술관 가을전시~~

팔랑엄마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2-10-14 19:22:00
오늘부터에요
명 청 시대 회화전이에요

며칠전 우연히 검색하다 알고
망설이다 오늘새벽 5시50분차로 올라왔어요
딸아이랑 부지런히 가니 9시경
이미 줄서서 기다리는분들이 많더라구요
1,2층 전시 보고 도록도 사고
북촌, 삼청동 거닐고.
교보가서 책도 사고
아이 가방도 사고,,,
지금 전주 가는 고속버스에요~~

간송미술관 전시는 늘 아쉬워요
작은 전시실에 귀한 작품 보러 가는데
아이들 찡얼거리는 소리도 울리고
억지로 온듯한 개인사 떠들어대는 큰애들도 거슬리고
무료관람이라 그러나 싶어요

어쨌든 우리딸이랑
소중한 가을여행 했네요~
IP : 110.70.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정보
    '12.10.14 7:25 PM (14.40.xxx.61)

    감사합니다^^

  • 2. 오~ 원글님
    '12.10.14 7:26 PM (39.115.xxx.182)

    멋쟁이셔요^^
    서울 살아도 맘 뿐이고 근처에 가도 돈까스만 먹고왔음을 반성합니다

  • 3. aa
    '12.10.14 7:29 PM (118.176.xxx.121)

    우와~ 부지런하세요.
    전 근처 살아도 아직 못가보고 있는데...^^
    전시 보러 오시면, 근처에 길상사도 좋고, 수연산방 찻집도 좋아요.
    조금 올라가면 삼청각도 나들이 하기에 좋구요.

  • 4. chizzcoco
    '12.10.14 7:32 PM (110.70.xxx.84)

    전 가까운데 살아서 편하게 가는데 새벽차타고 자제분과 관람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너무 좋네요.
    학생들 하루 정도 학교빠지고 관람해도 아쉬울것 없을 만큼 좋은 전시죠.
    관심이 없었던 아이들 같은 경우엔 어느정도 예습을 해야 재대로 관람이 되는데 그냥 보면 모두 같은 그림같고 재미없죠. 얼마전 사군자대전같은 경우엔 더 그렇고요.
    인근 학교에서 단체로 오는 학생들도 많고요. 주말오후는 관람불가수준인데 차라리 하루 관람객수를 제한하던가 하면 좋겠어요.

  • 5. ..
    '12.10.14 7:36 PM (115.91.xxx.62)

    와우
    간송미술관 전시회 그림 자체보다 엄마랑 새벽차타고 서울가서 미술관이라는 곳에서 그림도보고
    이곳저곳 데이트하고 맛난거 먹고 서점가서 책사고 했던 기억이 딸에게 평생 추억이 될꺼에요
    부럽습니다

    저도 곧 결혼하면 지방에서 살게될거 같은데 지방살았던 친구들보면 미술관 관람같은걸 대단한거라고 생각할만큼 미술관, 음악회등 문화소비가 거의 없었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
    저희집보다 생활수준은 월등히 높게 자란 친구들인데두요
    그래서 저도 간간히 아이들데리고 서울로 문화공연, 미술관 관람하러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정말정말 좋은시간 되셨을꺼에요

  • 6. 팔랑엄마
    '12.10.14 8:04 PM (110.70.xxx.42)

    음 저희딸은 그림만 보고 나중에 도록보며 복습해요~ 전시회를 다니다보니 자기 나름의 관람법을 터득했네요. 이제 정안휴게소를 지나. 한시간만 더 가면 전주네요. 에구 피곤하고 발도 너무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42 I sat on the chair to rest. toR 부사적.. 2 영어 2012/10/30 1,051
170841 뉴트로지나바디워쉬저렴히살수있는곳 바디샤워워쉬.. 2012/10/30 388
170840 '영리병원' 허용 시행규칙 완료 .. 2012/10/30 466
170839 동탄 아파트단지 추천 부탁드려요 3 고민 2012/10/30 1,229
170838 유치원 교육비 수령 확인..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아시나요 2012/10/30 870
170837 신형 아반떼급 차량 어떤게 있나요? 4 아반 2012/10/30 1,677
170836 Boussuge를 어떻게 발음하나요? 2 헬프미 2012/10/30 800
170835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김태선 2012/10/30 379
170834 전세만기일보다 늦게 이사나가는 경우 2 전세 2012/10/30 1,665
170833 이 감자들 두고 먹을 방법 있을까요? 1 상활폐인 2012/10/30 408
170832 19금) 40대 이상 미혼남녀 분들은 성적인 욕구를 어떻게 해결.. 35 남자친구 2012/10/30 53,552
170831 샤넬 서프백 프랑스 가격 아시는 분 2 ... 2012/10/30 3,003
170830 열도 가미가제의 무서움 dddd 2012/10/30 398
170829 평촌학원보내시는분 아님경험자분들 질문~ 2 수학 2012/10/30 1,421
170828 키큰아이엄마님들 어릴때도 컸나요? 21 gghhh 2012/10/30 2,647
170827 천식끼 있는 아이 악기 ?? 4 복덩이엄마 2012/10/30 980
170826 마흔 중반인데 눈 쌩쌩하게 건강한 분 계세요? 4 눈이보배 2012/10/30 1,128
170825 소규모 출장뷔페.. 집들이 음식 하는 곳 알려주세요; 아니카씨 2012/10/30 1,423
170824 빵집에서 확 나오는 빵 냄새는 기막힌데 먹어보면 밍밍한 이유가 .. 2 ...... 2012/10/30 972
170823 빵 터지는 꽁트 코미디 전성기 1 아놔 2012/10/30 733
170822 어린이집에서도 할로윈데이 이런행사 하나여? 3 할로윈 2012/10/30 968
170821 주말에 비온다는데, 강촌 레일바이크 취소해야 할까요? 3 ㅜㅡ 2012/10/30 2,031
170820 인스턴트커피 뭐가 맛있나요?? 7 커피 2012/10/30 1,646
170819 미국 허리케인 샌디 현지 블로거 소식이에요. 4 규민마암 2012/10/30 2,774
170818 서울역에서 서강대, 서강대에서 성균관대...어떻게 가면되나요? 19 길찾기 2012/10/30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