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열이 39도에서 안떨어져요.

병원가야할까요 조회수 : 5,127
작성일 : 2012-10-14 18:33:42

 

어제 밤부터 그랬어요.

3시까지 지켜보다가 해열제 먹이고 닦이고 했더니 좀 가라앉더니 아침에 또 오르고.

일요일이라 하는 병원 찾아서 갔더니 그냥 코감기라고만 하셨어요.

그게 오늘 아침 9시쯤인데 ... 오늘 하루종일 열이 평균 38.7 도예요.

 

아기는 17개월인데 잘먹고 잘 놀아요.

만져보지않으면  열이 있는지 겉으로는 표나지않고요.

 

목요일날 독감접종을 처음으로 하긴 했어요.

그날 열이 크게 나지않았고 토요일 아침부터 미열이 시작된거 같아요.

이게 그거때문인지...

저희아기는 중이염이 오는 경우 빼고는 이렇게 열이 난적이 없어서 너무 걱정이 돼요.

 

걱정하지말고 병원부터 가라시면.. 응급실가면 아이 잡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여쭤봅니다.

오늘 하루종일 해열제 두번에 좌약까지 써봤는데 안들어요.ㅠㅠ

 

 

IP : 211.202.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어리네요
    '12.10.14 6:36 PM (1.251.xxx.21)

    애를 잡는지는 모르겠지만,
    39도라면 가야할듯합니다.
    열이 위험한 이유가 뇌와 관련되기 때문에 그래요......

  • 2. 이시간이면..
    '12.10.14 6:36 PM (61.102.xxx.203)

    응급실에 가도 별다른 조치를 해주지 않아요...가려면 낮에 가보셨어야 했네요...옷벗기고 미지근한물로 수건에 짜서 닦아주세요.

  • 3. ,,,
    '12.10.14 6:37 PM (211.33.xxx.130)

    병원 가세요. 고열인데 병원 안 가서 소아마비 걸려서 부모님 원망하는 사람 주변에 있습니다.

  • 4. ,,,
    '12.10.14 6:39 PM (211.33.xxx.130)

    저 열39도 일때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얼마나 춥고 아픈지... 머리가 박살나는 줄 알았어요.
    열꽃피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성인도 죽을 것 같은 고통이에요.

    말도 못하는 아기가 그 정도로 아플 걸 생각하니.... ㅠㅠ

  • 5. 풀사랑아
    '12.10.14 6:48 PM (183.98.xxx.195)

    중고생맘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릴 때 열감기로 고생했는데 감기약, 좌약도 듣지 않을 때

    티비에서 이다도시가 프랑스식 육아법을 얘기하는 중에

    아이 열나면 한국은 절대 목욕 안시키는데 프랑스는 목욕하고 나면 열내린다고하는 거예요.

    따뜻한 물에 20~30분을 아이랑 같이 욕조에서 놀았어요.

    칭얼대던 아이도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 너무 잘 놀더라구요.

    그 후로 열날 때마다 너무 잘 이용했어요.

  • 6. 음..
    '12.10.15 11:47 AM (76.127.xxx.61)

    아침에 큰 병원 데리고 가보세요
    제애도 어릴때 독감 예방주사맞고 중이염에 독감에 각종병을 다 앓았어요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예방주사맞다
    되려 주사로 감염이 되는경우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57 김치찌게 신맛이 너무 많이 나요 9 묵은지사용 2012/11/04 8,779
172656 박근혜 사람들, 투표시간 연장 얘기만 나오면… 2 샬랄라 2012/11/04 766
172655 조승우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 19 ... 2012/11/04 4,787
172654 불만 3 욕구 2012/11/04 806
172653 역대 최고의 미남배우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43 ........ 2012/11/04 4,729
172652 지역난방 어렵네요 흑흑 아시는분 답변 부탁해요 4 ... 2012/11/04 3,542
172651 수정하려면 본문이 없어져요 2 ... 2012/11/04 470
172650 엄마가 하나도 안 봐 줘도 잘 하는 유치원 아이 6 앞으로 어떻.. 2012/11/04 1,703
172649 코를 세우지도 않았는데 어려서부터 코성형했냔소리 자주 듣는데요ㅠ.. 13 성형안한코야.. 2012/11/04 4,544
172648 상영영화 볼만한거 추천해 주세요. 영화 2012/11/04 735
172647 故 유재하 유일한 TV영상 보기 3 25주기 2012/11/04 899
172646 제주 다녀왔어요. 며칠전 제주도 자주가니 어딜가얄지 모르겠다고 .. 8 감사 2012/11/04 2,049
172645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드라이세제 어떤가요? 지금 2012/11/04 855
172644 고덕 애키우기 어떤가요?학원가 학교질문이요 3 이사 2012/11/04 1,778
172643 세컨차 한대 사려는데 아베오세단 어떤거 같으세요? 1 응삼이 2012/11/04 1,227
172642 한선교 ... 문자보셨어요? 26 역겨운.. 2012/11/04 15,043
172641 이런 기분이 진짜 멘붕이겠죠? 3 미친다 2012/11/04 1,597
172640 11월 3일 토요일 (아동성폭력 명동서명) 잘 했습니다. 2 그립다 2012/11/04 450
172639 이불커버 사용법 2 질문이요 2012/11/04 2,590
172638 낸시랭 신음 퍼포먼스.swf 27 낸시 2012/11/04 10,354
172637 USB 연결제품 알고 싶어요. 4 베베 2012/11/04 514
172636 숯불바베큐된 돼지고기 장조림으로 탈바꿈 가능할까요? 2 남은것 2012/11/04 579
172635 전 구)민주당이 너무 시러요. 25 으윽. 2012/11/04 1,521
172634 다리미 옷다리다 태우신분 1 열음맘 2012/11/04 597
172633 작년 서강대논술 가보셨던분 7 ... 2012/11/0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