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이 제일 싫어요.혹 남편이 밥하는 분있나요?
1. ..
'12.10.14 5:41 PM (110.13.xxx.111)주5일근무제 되고 난뒤
토,일 양일 중 하루 골프 나가주는 남편이 너무 고마울 지경이에요.
휴일은 세끼 중 한끼는 면종류로 간단히 먹어요.
한끼 야무지게 챙겨먹이고 나머지 두끼는 대충 그렇네요.2. ..
'12.10.14 5:43 PM (61.43.xxx.101) - 삭제된댓글에고..힘드시겠다..ㅜㅜ 애들보면서 끼니 챙기는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정말 아기낳고 보니 상상초월 힘드네요..저흰 그래도 남편이 주말엔 밥 설거지 정도는 해요..제가 밥하면 아기 봐주고요..남편이 새벽에 아기 분유 주려고 일어나면 그땐 진짜 남편이 늘어난 런닝 입고 있어도 백마탄 왕자님으로 보여요....^^;;;;;
3. ..
'12.10.14 5:59 PM (110.14.xxx.164)저도 주말 방학 이런때 힘들더라고요
남편? 음식은 커녕 먹은거 치우지도 않아요
그냥 라면 같은거 먹거나 외식 하면서 살아야죠 뭐
우리는 술먹으러 가면서도 밥은 꼭 먹고 가는 시츄에이션은 뭔지 원 ..4. ...
'12.10.14 6:41 PM (175.253.xxx.36)전 미혼이지만 일요일에도 삼시세끼 꼭 다 챙겨먹는 타입이라;;
헌데 요즘엔 남편분들 가사분담 많이 해주시지 않나요?
분리수거 가봐도 다들 남자분들....저만 여자라서 벌쭘할 지경이던데;
주말에 애들 데리고 나와서 자전거 태우고 놀아주고..저녁은 대부분 외식하고..
주변 지인들도 대부분 그런 분위기라 세상이 많이 변한 줄 알았는데
82에 올라온 글들 보면 그렇지도 않더라구요....-_-;5. ??
'12.10.14 6:42 PM (211.246.xxx.205)전업인 님이 주로 하셔야되고 한끼 정도는 남편이 사주거나 차려주는걸 바라셔야죠.
직장맘인 경우에도 번갈아해야지 누가 다 해주고 그런게 어딨습니까.6. 그니깐요..
'12.10.14 9:17 PM (218.54.xxx.184)그니깐요.한끼라도 남편이 차려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업이면 것도 직장이라 치면 퇴근 휴식도 없나요?
24시간 근무에 365일 근무가 전업인가요7. 평일에
'12.10.14 9:59 PM (211.63.xxx.199)전업이시면 평일에 쉬시잖아요? 어떻게 365 일 24 시간 근무인가요?
아이들 학교 간 뒤 하교 할때 까지 하루 6 시간 가까이 내 시간 주어지는게 전업이예요.
전 예전에 엄마가 원글님처럼 말하시는게 너무 싫었어요.
다른 엄마들은 항상 해주는 밥 울 엄마는 왜 이리 싫은소리하며 차려주실까? 생각 됐어요.
전 제가 힘들면 간단히 차려요. 주말엔 한끼 정도는 라면이나 국수를 먹기도 하고요.
삽겹살이나 목살 구워 먹으면 반찬도 따로 할필요도 없고 밥만 달랑해서 고기랑 먹고요.
진짜 힘들땐 햅반에 3분 카레 데워 먹이기도해요. 아이들이 투정하면 엄마 오늘은 힘들어 내일 맛있는걸 해줄께 합니다.
전 맞벌이 10 년후 전업으로 돌아섰기에 당연히 식구들 밥 차려주고 챙겨주고 싶네요
잘 하거나 살뜰히 챙기는거까지는 아니어도 내 손으로 식구들 챙기려고 일을 그만두는 케이스라서요.8. 참나
'12.10.15 12:58 PM (218.54.xxx.184)누가 전업주부 6시간 휴식이라 말하나요?학교가고 난뒤...청소도 안하고 퇴근하나요?
그리고 님처럼 먹음 누가 뭐래나요?
라면 국수..3분카레 거의 안먹습니다.특히나 3분카레 한번도 안먹음.
햄반은 뭔지도 몰라요.
제가 그런거보다는 남편이 그걸 용납안하죠.
그러니 제 전업이 더욱 힘든겁니다.9. 힘드시겠어요
'12.10.15 2:21 PM (116.46.xxx.44)저도 전업인데 주말에는 남편도 밥 차려요.
근데 저희는 항상 간단하게 먹는 편이라 밥에 된장국, 메인 반찬 한가지 정도만 하고(메인 요리는 저녁에나 나오고 특히 아침에는 밥에 된장국이면 둘다 만족합니다) 나머지는 김, 김치, 멸치조림등 밑반찬 꺼내 먹거든요.
아이들도 시키시고 남편도 시키심이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간단하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405 | gsw저압냄비 팔던 싸이트를 찾아요 1 | 82에 연결.. | 2012/10/18 | 1,592 |
168404 | 학습지중에 유독 씽크빅이 | ㄴㄴㄴ | 2012/10/18 | 1,728 |
168403 | 내년 유치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4 | 4세딸 | 2012/10/18 | 1,596 |
168402 | 안철수의 따뜻함 1 | 하늘아래서2.. | 2012/10/18 | 1,649 |
168401 | 저기..시스타 효린 매력있지 않나요? 15 | 넘 매력있어.. | 2012/10/18 | 4,664 |
168400 | 지방은 회시키면 츠키다시 안나오나요? 5 | 질문 | 2012/10/18 | 1,685 |
168399 | 세돌 다 되어가는 아이,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괜찮을까요? 3 | 걱정 | 2012/10/18 | 1,509 |
168398 | 퍼왔습니다 힘드신분들께 31 | ㄴㅁ | 2012/10/18 | 4,108 |
168397 | 항상 50프로, 70프로 할인만 사는 나 3 | 예스라인 | 2012/10/18 | 2,257 |
168396 | 양모 내의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2 | 정우마미 | 2012/10/18 | 1,710 |
168395 | 남편과 큰 소리를 냈어요. 1 | 기분 | 2012/10/18 | 1,562 |
168394 | 늦은시간 인생의선배맘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2 | ... | 2012/10/18 | 1,826 |
168393 | 맛 있게 하는 비결 있으신 분 계신가요? 18 | 수제비 | 2012/10/18 | 4,346 |
168392 | 스마트폰으로 글 복사해서 1 | ㄴㄴ | 2012/10/18 | 1,190 |
168391 | 키 172에 63.5키로...빼긴 해야겠죠? 21 | 뺀다... | 2012/10/18 | 6,448 |
168390 | 아랑사또전을 못 봤어요 ㅠㅠ 4 | 미소 | 2012/10/18 | 2,010 |
168389 | 지금 뭐 드시나요? 10 | 파란토마토 | 2012/10/18 | 2,003 |
168388 | 윗집 소음때문에. ㅠ ㅠ 1 | ㅠㅠ | 2012/10/18 | 1,499 |
168387 | 방문 경첩에서 끼익~ 소리나는거 어떻게 해결하나요? 9 | 바ㅇ믄 | 2012/10/18 | 5,091 |
168386 | 늦은밤에 비빔국수 | 겨울싫어 | 2012/10/18 | 1,696 |
168385 | 마을로 향해 불었는데도 환경부에선 불산검출 안됐다고 발표하는군요.. 4 | 추적60분 | 2012/10/18 | 1,329 |
168384 | 아이허브에서 산 얼라이브 비타민이요 2 | 별 | 2012/10/18 | 3,446 |
168383 | 요즘 힘들다는 글이 참많네요 3 | 화이트스카이.. | 2012/10/18 | 2,086 |
168382 | 하와이 오하우섬 1 | 커피나무 | 2012/10/18 | 1,619 |
168381 | 방금 은교를 봤는데 주제가 결국은 늙음의 비애? 6 | ... | 2012/10/18 | 3,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