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친구 관계
                친구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12-10-14 13:25:06
                
             친구  만날려면  항상 백수 남편 ᆞ딸 한가족이 다 나와요. 우리아이들하고 잘어울려  논다고  이집 저집에서 만나거나 공원에서  만나 놉니다 . 둘만 만나자면   남편 눈치보여 못나오는 친구.야외 만날땐  아이들 간식과 물등~ 친구아이꺼까지  항상 제가  다 준비하죠.  제 남편은  시간이되면  가끔 함께 하고~ 친구네는  둘다 백수라  시간 개념없고 준비물아예 무시하고 몸만 달랑~그관계가 힘들어  3년정도 연락을  안했어요 ~~ 다시 우연히 연락이 되어  만났는데   18개월된 아들을 있더군요  친구나이 지금 46세입니다.연락안하고 지낼때  늦동이를 낳은거죠.문제는 예전처럼 다시 어울리는데  18개월아이땜에  가 더 정신없습니다. 친구신랑 불편한거는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이집 식구만나면 정신없이  다음날 몸살나요. 친구도 꼼짝못하는 자기신세 한탄하며 저와만남을 원하는데 제가 넘힘들어  관계를 끊어야겠지요.
            
            IP : 1.251.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12.10.14 1:29 PM (188.22.xxx.238)- 사람은 안 바뀌어요 ㅜ.ㅜ 
- 2. 그리고'12.10.14 1:30 PM (188.22.xxx.238)- 솔직히 님이 더 답답해요. 
- 3. 원글'12.10.14 1:31 PM (1.251.xxx.231)- 46세 나이에 친구 관계가 힘이 들어 폰으로 글올려요 
 친구18개월남아 워낙 설쳐되어서 식당에도 못가요ㅡ
 공원에서 가을바람맞으며 아이들 노는거 보는 나이는 지났는데~~ 친구한테 맞출려니 힘듭니다
 ㅡ다시연락끊고 싶어요
- 4. 아이고'12.10.14 1:31 PM (221.162.xxx.139)- 듣는저도 답답. 따라나오는 그집신랑도 참 -네 
- 5. 그냥'12.10.14 1:32 PM (211.207.xxx.13)- 혼자만 나오라고 하세요. 
 아님 님이 찾아가시던가요.
 진짜 몰염치한 친구내외네요. ㅠ
- 6. 도루아미타불'12.10.14 1:32 PM (203.152.xxx.228)- 그만 연락하세요 
 친구사이에 누구한명만 희생하고 힘들면
 그거 친구 아니예요
 그리고 사람 안바뀝니다
 평생 그럴 친구예요
- 7. 고들빼기'12.10.14 1:41 PM (175.119.xxx.223)- 그 나이 되셨으면 아가 남편한테 보라고 하고 우리끼리 좋은데 가서 차 한 잔 하자고 하실 수 있지 않나요? 전 원글님보다 두 살 어리지만 이제와서 18개월 아가...어휴 힘들 것 같아요. 
- 8. 원글'12.10.14 1:41 PM (1.251.xxx.231)- 3년전 혼자 만나자고 하니 결국 3년 공백이 되더군요 
- 9. 33333'12.10.14 2:04 PM (59.10.xxx.139)- 3년공백이 싫어서 또 받아주고 만나요? 님 다른친구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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