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한친구 관계

친구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2-10-14 13:25:06
친구 만날려면 항상 백수 남편 ᆞ딸 한가족이 다 나와요. 우리아이들하고 잘어울려 논다고 이집 저집에서 만나거나 공원에서 만나 놉니다 . 둘만 만나자면 남편 눈치보여 못나오는 친구.야외 만날땐 아이들 간식과 물등~ 친구아이꺼까지 항상 제가 다 준비하죠. 제 남편은 시간이되면 가끔 함께 하고~ 친구네는 둘다 백수라 시간 개념없고 준비물아예 무시하고 몸만 달랑~그관계가 힘들어 3년정도 연락을 안했어요 ~~ 다시 우연히 연락이 되어 만났는데 18개월된 아들을 있더군요 친구나이 지금 46세입니다.연락안하고 지낼때 늦동이를 낳은거죠.문제는 예전처럼 다시 어울리는데 18개월아이땜에 가 더 정신없습니다. 친구신랑 불편한거는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이집 식구만나면 정신없이 다음날 몸살나요. 친구도 꼼짝못하는 자기신세 한탄하며 저와만남을 원하는데 제가 넘힘들어 관계를 끊어야겠지요.
IP : 1.251.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2.10.14 1:29 PM (188.22.xxx.238)

    사람은 안 바뀌어요 ㅜ.ㅜ

  • 2. 그리고
    '12.10.14 1:30 PM (188.22.xxx.238)

    솔직히 님이 더 답답해요.

  • 3. 원글
    '12.10.14 1:31 PM (1.251.xxx.231)

    46세 나이에 친구 관계가 힘이 들어 폰으로 글올려요
    친구18개월남아 워낙 설쳐되어서 식당에도 못가요ㅡ
    공원에서 가을바람맞으며 아이들 노는거 보는 나이는 지났는데~~ 친구한테 맞출려니 힘듭니다
    ㅡ다시연락끊고 싶어요

  • 4. 아이고
    '12.10.14 1:31 PM (221.162.xxx.139)

    듣는저도 답답. 따라나오는 그집신랑도 참 -네

  • 5. 그냥
    '12.10.14 1:32 PM (211.207.xxx.13)

    혼자만 나오라고 하세요.
    아님 님이 찾아가시던가요.
    진짜 몰염치한 친구내외네요. ㅠ

  • 6. 도루아미타불
    '12.10.14 1:32 PM (203.152.xxx.228)

    그만 연락하세요
    친구사이에 누구한명만 희생하고 힘들면
    그거 친구 아니예요
    그리고 사람 안바뀝니다
    평생 그럴 친구예요

  • 7. 고들빼기
    '12.10.14 1:41 PM (175.119.xxx.223)

    그 나이 되셨으면 아가 남편한테 보라고 하고 우리끼리 좋은데 가서 차 한 잔 하자고 하실 수 있지 않나요? 전 원글님보다 두 살 어리지만 이제와서 18개월 아가...어휴 힘들 것 같아요.

  • 8. 원글
    '12.10.14 1:41 PM (1.251.xxx.231)

    3년전 혼자 만나자고 하니 결국 3년 공백이 되더군요

  • 9. 33333
    '12.10.14 2:04 PM (59.10.xxx.139)

    3년공백이 싫어서 또 받아주고 만나요? 님 다른친구 없으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65 애들 피아노 치는 소리가 넘 싫어요 3 미안해라 2012/10/15 1,366
167064 눈 안 보였던 개 후기 11 패랭이꽃 2012/10/15 2,095
167063 북한사람들 새누리당 지지하는 이유 2 생각 2012/10/15 1,224
167062 돈 빠듯해도 젊을때 즐기는게 정답일까요? (10년이상 결혼 선배.. 56 SJmom 2012/10/15 15,614
167061 괴로운 마음.. 4 고민 2012/10/15 1,329
167060 4살(34개월) 딸 아이와 인사동 나들이..괜찮을까요? 8 외출.. 2012/10/15 2,163
167059 길음푸*지오 자가 가지고 계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길음뉴타운 2012/10/15 1,042
167058 초6 수학여행가는데 버스에서 혼자 앉아가는 아들 .. 도와주세요.. 20 마음이 와르.. 2012/10/15 5,150
167057 남베트남여행경비 초보여행자 2012/10/15 1,043
167056 아파트 1층 유리요~~ 2 .. 2012/10/15 1,986
167055 층간소음 해결법엔 개님이 직빵이네예 10 .... 2012/10/15 3,761
167054 외동 초1 주말 보낸 이야기에요.(자랑글임) 15 비교해 보세.. 2012/10/15 3,567
167053 11월 말에 상해 자유여행 갈건데요(여자5명) 5 11월상해 2012/10/15 2,534
167052 체르니40번, 주 1회만 레슨받아도 괜찮을까요? 1 자유시간 2012/10/15 1,614
167051 제 잘못으로 남편이 화났는데.. (길어요) 13 아내 2012/10/15 4,636
167050 후궁견환전에서 옹정제가요..(스포주의) 4 ... 2012/10/15 2,017
167049 조개젓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3 저기용 2012/10/15 4,513
167048 감자샐러드만들어 샌드위치 하려구요... 9 샌드위치 2012/10/15 2,276
167047 수학 때문에 고민이예요.. 4 ........ 2012/10/15 1,710
167046 플라스틱이나 고무 목욕통 쓰는 분 계세요~ 6 추워~~ 2012/10/15 1,980
167045 이사가야 하나요? 3 사과짱 2012/10/15 1,125
167044 학교 조리실 아르바이트 어떤가요?? 7 나도엄마 2012/10/15 2,713
167043 BBK관련 기자회견 생방송 .. 2012/10/15 1,123
167042 이런 사람 주변에 계세요? 2 성격?? 2012/10/15 1,279
167041 갤럭시원액기 좋은가봐요? 꼬꼬꼬꼬꼬 2012/10/1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