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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광해 보고 펑펑 울다

운명 조회수 : 4,990
작성일 : 2012-10-13 21:45:39

그야말로  펑펑 우셨군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405485&cpage=1... =

참고로, 동영상입니다.

자막 꺼지고 깜깜한 영화관 뒷편에서 우시는 모습이

길게 잡힙니다.

IP : 211.44.xxx.17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3 9:49 PM (218.209.xxx.159)

    왜 우셨는지 공감됩니다..
    저도 영화 보다가 노무현 대통령님 생각이 많이 났어요. 그리고 영화에서 광해군이 백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는데 제가 당시의 백성이 된 것 마냥 치유 받는 느낌이 들었고 그런 대통령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ㅜㅜ
    '12.10.13 9:52 PM (58.233.xxx.219)

    영화가 어땠길래..못봤는데, 봐야겠네요

  • 3. 저도
    '12.10.13 9:53 PM (125.178.xxx.57)

    영화 볼 생각없었는데 이 기사보고 예매했어요.
    낼 아침에 보려구요.

  • 4. 사실
    '12.10.13 9:57 PM (218.209.xxx.159)

    이병헌이 안내켜서 안보려고 했는데 남편이 예매를 해서 어쩔수 없이 보게 되었는데
    영화 자체가 잘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영화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순간 순간 더 울컥 했어요.

  • 5. 노란모자님
    '12.10.13 9:57 PM (14.52.xxx.114)

    전에 제가 후기함 올렸는데 저도 이병헌 때문에 망설였었어요.
    그런데 영화보고 이병헌이 달라보이기까지 했답니다.
    가슴을 찡하게 하는 어떤 메세지가 있어요. 아마 그런건 사람마다 가슴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문재인님이 어떤마음이셨을지 영화본 사람으로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 6. 깨알
    '12.10.13 10:00 PM (116.32.xxx.167)

    그 와중에 동영상 초반에 팝콘 드시는 정숙씨가 딱~~보인다는!
    정숙씨 언론에 더~많이 노출되면 진짜 인기많을 텐데.!

  • 7. 그러니까요
    '12.10.13 10:04 PM (58.233.xxx.219)

    오늘도 정숙씨는 유쾌하시네요 ^^

  • 8. 웁니다.
    '12.10.13 10:13 PM (14.52.xxx.114)

    수건 필히 지참 하시고 맛난팝콘도 드셔가면서 보세요 .정숙언니 안봐도 눈에 선하네요.

  • 9. ㄱㄱ
    '12.10.13 10:14 PM (114.201.xxx.180)

    나중에 정숙씨와 대변인도 눈물 쏟았어요

  • 10. 부디
    '12.10.13 10:25 PM (110.70.xxx.242)

    개봉첫날 봤고,,전혀 노통생각 안났고..
    문재인 후보..노통 방패막이는 커녕.
    노통 당신 혼자 몸 가리기에도 벅찬 작은우산속에 숨었던..어설픈 도덕성으로 무장한 무능력한 양반이라 지금도 싫어하고 앞으로도 싫어할거지만..
    문통 안통... 누가되든 부디 노통 복수 좀 해줬으면..
    자고로 미친개한테는 뭉둥이가 약이지만..차마..패지 못한다면..
    가장 크고 굵은 뭉둥이를 휘둘러라도 줬으면 합니다..제발..쫌..

    검찰개혁하고..조중동 셋중 하나라도 확실히 죽여줬으면 합니다..

  • 11. 애엄마
    '12.10.13 10:26 PM (14.32.xxx.216)

    몇세 관람가 인가요? 보고싶은데 초등2 딸내미를 델꼬다녀야되서...ㅜㅡ

  • 12. ..
    '12.10.13 10:29 PM (14.52.xxx.72)

    이 기사가 참 슬프네요
    저도 저 영화보고 그 분을 많이 생각한지라

    요즘들어 그분이 더 그립습니다
    안철수도 문재인도 그분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대선주자로 나서지 않았겠죠
    그 분이 참... 많은 걸 하고 가셨단 생각이 들고
    저처럼 건조한 인간이 아직도 그분때문에
    많이 울컥합니다

  • 13. 저도 울었어요
    '12.10.13 10:30 PM (121.131.xxx.90)

    꽤 건조한 인간인데

    광해의 꿈
    이랄까
    광해라는 사람 때문에 몹시 울었습니다.
    참,,,, 그렇구먼요
    크레딧에 이미경을 보니 웃음도 나오고요

  • 14. ㅣㅣ
    '12.10.13 10:31 PM (1.241.xxx.159) - 삭제된댓글

    이병헌 별루라 안보려다가 얘기듣고 낼 온가족 예매했네요 울기 싫은데 ㅜ

  • 15. ...
    '12.10.13 10:37 PM (59.15.xxx.184)

    저두 이병헌 늠늠 싫어 안 보려다 남편때문에 억지로 봤는데요
    중딩1딸아이랑 펑펑 울며 봤어요
    그분 생각까진 아니었어도 ,,,

  • 16. ㅜㅜ
    '12.10.13 10:38 PM (175.121.xxx.32)

    볼까하다가 노무현 대통령 생각난다 해서 망설였는데..ㅠㅠ
    자신 없네요 아직도..;;;

  • 17. ...
    '12.10.13 10:53 PM (114.201.xxx.180)

    RT @mooncamp1219 : 그가 울었다. 손수건 한 장으로는 닦을 수 없는 남자의 눈물. 조명이 켜진 후에도 멈출 수 없는 남자의 눈물. 남자의 눈물은 후회나 아쉬움이 아니다. 뜨거운 각오다. 역사는 반복되고, 눈물은 전염된다. https ...

  • 18. 67
    '12.10.13 11:13 PM (114.201.xxx.180)

    영화 '광해'에서 용상에 앉은 하선이 '명(明)에 사대(事大)의 예를 다해 군사를 보내야 한다'는 대신들에게 '부끄러운지 아시오'라며 꾸짖는 장면은 노 전 대통령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반대파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했던 모습과 흡사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아닐까요

  • 19. 댓글 중
    '12.10.13 11:13 PM (114.201.xxx.180)

    노무현이야 말로 진정한 보수지. 자주국방을 위한 전시작전권환수, 친일사전발간, 독재의 그릇된 역사를 청산하기 위한 과거사법. 이런걸 가지고 보수라 하는거지. 지금 울나라의 자칭 보수라하는 작자들 새누리당, 조중동언론, 뉴라이트 등등은 보수가 아니라 친일기회주의자들일 뿐이다

  • 20. ...
    '12.10.13 11:18 PM (58.233.xxx.19)

    이론.. 원글과 댓글을 보니... 광해 관심 없었는데.. 급 보고싶어지네요 ㅠㅠ

  • 21. ..
    '12.10.13 11:19 PM (211.234.xxx.44)

    문재인 후보 페북에서 알바스런? 이력하나 없는 거지 같은 인간들이 설정입네 오바네 난리난리... 에휴 더 마음이 아팠어요

  • 22. ..........
    '12.10.14 12:23 AM (122.47.xxx.16)

    문재인후보가 왜 울었을지 ...ㅠ 저도 같은 마음이었어요
    전 개봉한날 바로 봤는데 전혀 어떤 영화일지 짐작도 하지않고 봤다가
    정말 감독이 노무현 오마주로 영화를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영화 자막 올라가고 전 주체할수 없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어요
    그냥 영화광해 같은 지도자를 만나고 싶다고 만든 영화 같지만...
    우린 그런 지도자를 만났었고 ...ㅠ 그리고 어이없이 떠나 보냈지요...

  • 23. ...
    '12.10.14 12:48 AM (220.121.xxx.152)

    영화를 보고 울수는 있지만 연출.이미지용일수도 있다는 생각이..........(개인적인 생각)드네요. 대선이 코앞이라서. 문후보와 안후보 둘중 누구를 선택할 지 계속 지켜볼라구요.

  • 24. 오늘 영화본사람
    '12.10.14 2:17 AM (124.49.xxx.157)

    좀전에 마침 광해보고 온 사람인데요
    저 사실 이병헌 안좋아해서 안볼라 그랬었거든요
    그랬는데 중2 울딸이 보고싶다고 해서 아빠랑 같이 데리고 갔었어요 별 기대없이 그냥 웃긴영화인가 보다 하고 갔죠
    그런데 저 정말 엄청 울다 나왔잖아요
    그리고 영화가 결코 짧지않은데(2시간 20분정도?) 그런데 보는 내내 단한번도 지루하단 생각이 안드는 영화였어요
    그리고 이병헌에 대해서도 정말 다시보게 됐구요
    연기를 이렇게 잘하던 배우였던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어요
    정말 영화 괜찮아요
    그러지 않아도 나오면서 아이랑 아이아빠랑 정치인들이 이 영화를 꼭 좀 봐야된다 하면서 나왔는데, 마침 문재인씨가 이 영화를 보셨다는 얘기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네요
    저 솔직히말해서 개인적으로 문재인씨 별로 지지하지 않는 사람인데요.. 가식 아닌거 같아요
    그냥 지금시대를 사는 사람들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영화에요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영화 절대 후회안할거에요 저두 그랬거든요

  • 25. 설정이라는 분
    '12.10.14 3:05 AM (188.22.xxx.238)

    82알밥부터 지금 저 분이 공격당하는 유일한 이유는 소위 '친노'라서예요. 설정이라면 굳이 저럴 필요가 있나요? 누구처럼 노통이랑 선긋기 했지..
    마지막까지 노통 옆에 있었던 분이고 노통 서울에 검찰조사 받을 때 같이 가신 분이고 검찰청사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하신 분이예요.

  • 26. 운명
    '12.10.14 9:28 AM (211.44.xxx.175)

    저렇게 펑펑 우는 모습 보고 '설정'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시는 분,


    어떤 지형의 마인드라면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지...........?
    퍽 궁금합니다.

  • 27. phua
    '12.10.14 12:16 PM (1.241.xxx.82)

    흑..
    글만 봐도 눈물이..

  • 28. ,,
    '12.10.14 3:08 PM (113.60.xxx.80)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405485&cpag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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