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기때 배운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영어 영어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2-10-13 07:03:08
6살아이를 키우면서 느낀점은 요즘 어린이집이고 유치원이고 입학
하기 위해서 다녀보면은 한글이나 한자 보다는 영어교육에 많이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런데 꼭 어린 유아기때부터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영어에 많이 신경을 써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상이 많이 변해서 저같이 생각하는게 그건 '아니다'하실수 있겠지만 저는 그러네요 영어보다는 한글에 더 신경을 많이 써서 꾸준한 독서로 습관을 잡아주고 한자를 같이 접목시켜서 한글을 제대로 배우게 해준다면은 이해력이 많이 생김으로써 학교생활 입학후 수학에 대한이해도 잘 하게 되서 자신감이 붙고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요
그런다음에 초등학교 에서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3학년부터 신경써주면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요 제가 너무 태평한건가요?다른 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82.21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3 7:42 AM (218.52.xxx.119)

    저는 회의적이네요. 저도 아들래미 3학년때부터 학교에서 영어 시작한다고 해서 10살되던해 1월 영어학원에 넣었어요. 1년정도 다니고 윤선생으로 쭉 중3까지 공부했는데 지금 특목고 다니고 아발론같은 고가의 영어학원에 다닌 아이들보다 뒤지는거 없거든요. 유아기 영어는 발음면에서 좋아질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아요.

  • 2. ㅁㄴㅇ
    '12.10.13 8:45 AM (116.40.xxx.132)

    지금 고등아이랑 6-7세 아이들이랑 분위기 완전히 달라요. 요즘 6-7 세 아이들 영어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 없어요.거의 한세대 변화를 느낄겁니다.

    우리아이 초2인데, 대형어학원 5학년 수준 배웁니다. 하는 애들은 하고 안하는 애들은 못하고 편차가 심해요

  • 3. 아니요.
    '12.10.13 10:11 AM (121.147.xxx.224)

    영어 교사였습니다.
    아니에요, 접하는 정도, 영어가 있다는걸 아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그걸 배우고 외우고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윗분 초2아이가 초5수준이라는건 문법이 그렇단 말씀인지 텍스트가 그렇단 말씀인지요?
    문법이라면 지나치게 빠르고 텍스트라면 그보다 중요한건 우리 말로도 아이의 수준이 초5가 되느냐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아이가 한글을 알면 신문지의 논설을 읽을 수는 있지요,
    하지만 그걸 아이가 이해한다, 안다, 고는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씀이에요.
    우리말 수준의 스케마가 확실하고 탄탄히 답힌 후, 그 후에 영어를 학습하는 것이 시간, 비용, 효과면에서 월등합니다.

  • 4. 윗님말
    '12.10.13 2:16 PM (221.151.xxx.70)

    윗님말이 정담인듯...
    울 남편은 책을 아주 많이 읽고 영어를 잘하고 울 고모는 유명한 영어 선생님인데....
    둘다 전혀 모르는 전공서적을 가져다 주면 남편은 해석을 하는데 고모는 해석을 못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41 결혼기념일 혼자 막걸리 6 손님 2012/11/01 1,303
171940 한승헌ㆍ김창국 등 법률가 350명 문재인 지지선언 14 문재인지지 2012/11/01 1,384
171939 대구 사시는82님들.. 5 2012/11/01 1,104
171938 뵈브끌리코 옐로 85000 이면 가격 괜찮나요? 1 뵈브 2012/11/01 468
171937 착한남자 15회 보기 zzz 2012/11/01 1,052
171936 인간극장 보면서 - 자식을 낳기만 하면 다인가 18 --- 2012/11/01 14,802
171935 오늘 아침에 정말 무서웠어요 4 운전하는 여.. 2012/11/01 2,291
171934 ㅂㄱㅎ복심 이정현단장 또 꼬리짜르나? 5 .. 2012/11/01 934
171933 마지막글. 왕따가해자 엄마들의 처음과 끝. 6 ........ 2012/11/01 2,436
171932 교사랑 12살짜리랑 몸싸움을하다니.. 110 막장 2012/11/01 20,160
171931 미드 제목 찾아요 4 궁금해요 2012/11/01 802
171930 대구 교수·변호사·예술인 1219명 '문재인 지지' 선언 10 대구도 희망.. 2012/11/01 1,995
171929 그냥스텐볼인가요? 1 샐러드볼이 2012/11/01 560
171928 이사람 주위는 어쩜하나같이.. .. 2012/11/01 1,465
171927 왕따 가해자엄마들의 전형적인 멘트 4 ........ 2012/11/01 2,344
171926 내년 중등 입학인데 영어는 어느정도 준비 해놔야 할까요 5 영어고민 2012/11/01 1,373
171925 부부인데 상대애인인정하는사람 14 ㄴㄴ 2012/11/01 4,484
171924 미국 조카 딸 아이 돌 2 돌선물 2012/11/01 665
171923 붕어빵 만들 때.. 12 ... 2012/11/01 1,650
171922 경복궁 갔다 웃긴 광경봤네요 2 정말 2012/11/01 2,451
171921 카드 인바운드 상담 해 보신 분 계세요? 노느니 일 하는게 낫겠.. 4 ... 2012/11/01 3,677
171920 신경치료받고 귀가 아플수도있나요? 1 2012/11/01 874
171919 외국부모랑 한국부모 차이가.. dlglgl.. 2012/11/01 811
171918 보리쌀이 소화가 잘안되나요? 4 ... 2012/11/01 5,450
171917 시어머니 생신상 5 아.... 2012/11/01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