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나 남매... 다섯살 터울, 잘 어울려 지내나요?

여쭐게요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12-10-11 22:21:48
제목 그대로... 형제나 남매, 자매가 다섯살 터울이 나면 어떤가요?
전 남동생이랑 세살 차이 나는데 자랄때도 꽤 잘 놀았던것 같고 커서도 크게나 작게나 의지도 되고 도움도 되고 괜찮은데...
다섯살, 이렇게 차이가 좀 지면 어떤가 해서요. 제 딸이 벌써 다섯살이라... 낳으려면 얼른 서둘러야 하는데요.
그렇게 자녀를 두신 분이나 아님 그렇게 형제를 두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IP : 124.49.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1 10:25 PM (216.40.xxx.106)

    그 터울이면 같이 놀기는.. 차이가 많이 나는 터울이네요. 엄마는 좋죠 동생 봐줄 나이되잖아요.

  • 2. 우리
    '12.10.11 10:27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5살 차이예요 큰애 딸 작은애 아들

    지금딸은 대학2학년 아들은 중3이네요

    어렸을때는 둘이 어울려 잘 놀더니만 딸이 중고등때는 동생을 귀찮아하기도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동생도 잘 챙겨주고 둘이서 쇼핑도 다니고 힘든일이 있으면 누나한테 고민상담도하고

    아직까지는 잘 지내는거 같은데 더 크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 3. ...
    '12.10.11 10:29 PM (119.71.xxx.136)

    큰애가 아무래도 동생을 많이 챙기죠 큰애가 조금 고생하는거 같아요

  • 4. 다섯살
    '12.10.11 10:33 PM (183.117.xxx.238)

    울애들도 다섯살 차이나요. 7세, 12세. 큰애딸, 둘째아들. 큰애가 어려서부터 동생 예뻐하고 데리고놀땐 잘 놀다가도 싸우기도 하곤 해요. 큰애공부에 방해되기도하고, 나이차이나고 성별달라 공부관련 같이할수있는게 별로없어도 어째요 저도 제가 둘째 포기못해 큰애5세때 서둘러 둘째가졌어요. 큰애하나였음 정말 심심할뻔했어요. 네식구되면 더 좋아요 하루빨리~ ~~

  • 5. 울큰애는
    '12.10.11 10:37 PM (183.117.xxx.238)

    큰애가 아기를 좋아해서 동생도 예뻐하고 잘 챙겨주더라구요. 큰애가 남의 동생 넘 부러워해서 둘째가질결심했어요.

  • 6. llll
    '12.10.11 10:59 PM (112.148.xxx.198)

    우리 첫째는 다른 아기도 못본체하던 아이였어요. 외로움도 별로 안타고...
    6살 말에 낳았어요. 근데 너무너무 예뻐해요.
    귀찮아하는 기색없이 다 받아줘요.
    동생부터 찾아서 데리고 노는데, 둘이 연인 같아요..;;
    좀 더 크면 소원해질지도 모르겠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둘째가 두돌되니까 너무너무귀엽다면서 똑같은 남동생하나 더 낳아달래요.;;;
    딸 둘이면 더 좋았을려나 모르겠는데, 남매라도 됀찮은거 같아요.
    동생도 누나누나 부르면서 하루종일 기다려요. ^^

  • 7. 성격
    '12.10.11 11:08 PM (61.73.xxx.109)

    아이들 성격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전 동생들이랑 4살,7살 차이 나는데 저흰 어릴때부터 잘놀았고 결혼하고 지금까지도 삼남매가 사이좋게 잘 지내요

  • 8. 어릴땐
    '12.10.11 11:16 PM (110.70.xxx.246)

    지금 10살 5살 남매인데요
    아기땐 이뻐라 하더니
    지금은 좀 귀찮아 하면서도 잘 놀아줘요
    남동생이라 누날 많이 귀찮게 하는데
    거의다 들어주는 편이구요
    가끔 남동생 싫타고 여동생 하나만 더 낳아 달라네요^^;;;

  • 9. 부모가
    '12.10.11 11:26 PM (99.226.xxx.5)

    차별하지 않고 각각 귀하게 사랑을 듬뿍 주면 사이 좋아요.

  • 10. 미니116
    '12.10.11 11:55 PM (211.108.xxx.124)

    우리 딸은 놀때만 좋고 다른 때는 자기방에도 못 들어오게 해요.
    싫은 티를 너무 내서 걱정이에요.

  • 11. 원글
    '12.10.12 12:57 AM (124.49.xxx.163)

    답을 보니 일단은 긍정적인 면이 그래도 더 많이 보이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아우 내년에 낳으려면 몇번 안 남았는데... 이때까지 전 뭐하고 있었는지...

  • 12. 형제
    '12.10.12 2:31 PM (211.237.xxx.246)

    다섯살 터울인 형제 입니다.

    어렸을때는 같이 놀지 못하고 형이 동생을 돌봐주었으나

    지금 둘다 대학생되니 (형은 군제대후 복학) 같이 대학생활 의논도 하고

    진로에 대해서 상담하고 올 여름방학때는 한달동안 같이 유럽여행 다녀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48 수두.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9 ?? 2012/10/29 1,510
170247 립스틱 바르면 입술 색깔이 없어지나요? 1 학부모 2012/10/29 1,087
170246 그래서 붕알만두 판매처는요?? 53 뒤끝녀 2012/10/29 16,373
170245 군대 간 아들이 현빈이랑 악수했다네요 ㅋㅋ 9 인증샷없음 2012/10/29 4,014
170244 저희시어머니 너무 좋으신데 이해안될때가 있어요.... 9 며느리 2012/10/29 2,161
170243 오븐에 고등어 구워 드시는 분 편하게 관리 가능한가요? 7 고등어 2012/10/29 6,004
170242 허평환, 민주당 특보 위촉된 지 3시간여 만에 새누리당 입당 5 세우실 2012/10/29 1,674
170241 강아지 얼마만에 한번씩 목욕 시키세요? 10 ^^ 2012/10/29 1,425
170240 엄마 모시고 춘천 1 가을만끽 2012/10/29 644
170239 고장 없는 온수매트 없나요? 3 추천 2012/10/29 1,955
170238 전 결혼을 잘한걸까요? 14 미운남편 2012/10/29 3,346
170237 이혼 서류는 어디서 다운 받고 어디에 제출하나요? 1 .. 2012/10/29 9,771
170236 아이가 왼쪽 오른쪽을 헷갈려 해요 21 공간지각 2012/10/29 4,130
170235 아까 잠실 맛 난 빵집 이야기하신 분께 질문드려요(송파 빵집 질.. 뚱똘엄마 2012/10/29 1,551
170234 기모 고무장갑 써보신분들 괜찮은가요? 6 벌써 2012/10/29 1,427
170233 만기환급액이 없는 보험 어떤가요? 7 보험 2012/10/29 1,029
170232 물기있는 잡채를 만들고 싶어요. 5 먹고 싶어요.. 2012/10/29 1,289
170231 아이허브 추천코드 변경 방법을 모르겠어요 1 .... 2012/10/29 2,249
170230 새누리 "투표시간 연장 주장 뜬금없다" 11 세우실 2012/10/29 1,344
170229 초딩아들이 며칠전 500M 데이타를 샀는데,이번달말까지 사용해야.. 1 허어... 2012/10/29 450
170228 의왕에 전세 아파트 두 군데 문의드려요 난감 2012/10/29 1,215
170227 맞벌이 부부에게 물어요? 17 지나가다 2012/10/29 2,913
170226 안철수 "박근혜, 100% 유권자 투표할 권리 보장하라.. 호박덩쿨 2012/10/29 672
170225 블루베리 드시는 분 계셔요? 7 글쎄요 2012/10/29 1,697
170224 [정연주 칼럼] 박근혜의 ‘세습’을 차단하기 위해 샬랄라 2012/10/29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