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ab형여자이신분들, b형어떠세요? 엄마로서, 친구로서요

....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12-10-11 21:32:37

 

제가 b형엄마구요

딸이 ab형이에요.

 

딸이 아직 어려서..성격이 어떻게 형성될진 잘 모르지만...

 

저는 저랑 잘 맞는 사람과는 아주 잘 지내는데

성격이 잘 안 맞는 사람과는 이상하게 잘 못 지내요.

성격이 세진 않구요.

혼자서도 잘 놀구요. 친구가 부르면 또 거기서도 잘 놀고;;

근데, 제가 겪어보고 잘 안 맞는다싶으면 초장에 피해버리는 스타일이에요;;

지금까지 그런 사람이 조직마다 한 명씩은 있었던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한두명 제가 피한적있고.

회사에서도 한번 그랬구요.

가족내에서는 다행히 없네요.

 

혈액형이 만사형통 카테고리는 아니지만...

이제껏 잘 맞는 사람이다 싶으면 같은 b형이거나 a형이었고,

ab형도 가끔 있었는데 잘 지냈구요.

 

 

공교롭게도, 제가 먼저 피했던 두명은 o형이고

저랑 친해지려고 노력하다가, 그쪽에서 먼저 갑자기 분노;하며 멀어진 한명은 a형이었구요.

 

하지만모든 o형a형과 안 맞는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친척중에 o형있는데, 또 그 친척과는 잘 지내거든요.

저희엄마는 a형인데..저랑 둘도없이 잘 지내구요..

그러고보니 제 남편도 a형^^;

 

 

ab형은 별로 겪어본적이 없어서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딸내미가 ab형이네요 쿨럭;

 

ab형이신분들..

b형볼때 어떤 느낌이셨는지 궁금해요..ㅜㅜ

 

저는 딸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싶어서

이것저것 육아서도 읽고

ebs 부모프로그램도 열심히 보는데...

제 관심사 중 하나인 혈액형에 대해서도 궁금해져서 여쭙니다.

 

 b형엄마나 b형친구가 어떨때 좋았고, 안 좋았는지 ab형입장에서 알고싶어요....

 

 

 

 

 

 

 

 

 

 

 

 

 

IP : 116.126.xxx.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1 9:37 PM (119.64.xxx.151)

    육아서도 많이 읽는다는 분이 어찌 저런 질문을...

    자식 혈액형에 관계없이 사랑 많이 베풀어 주세요.

    그럼 됩니다.

    괜히 혈액형 따라 이것 저것 가려서 이상한 아이로 키우지 마시구요.

  • 2. 루나틱
    '12.10.11 9:39 PM (49.145.xxx.109)

    혈액형좀 믿지 맙시다.. sbs에서한 혈액형의 진실좀 보십시다..

    지금 그 출생지인 일본에서도 안믿습니다요

  • 3. ..
    '12.10.11 9:40 PM (116.126.xxx.31)

    전 재미로 그냥 믿어요. 신봉하진 않지만. 그냥 별자리 이런것처럼 재미로요.^^
    ab형이신분들 안계신가요?ㅠ.ㅠ

  • 4. a형
    '12.10.11 9:41 PM (116.32.xxx.35)

    전 a형인데요 살다보니 전 o형이랑 안맞는것 같더라구요.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아
    제일 잘 맞는 형이 a형...

  • 5. ㅇㅇ
    '12.10.11 9:41 PM (1.210.xxx.31)

    제가보기엔 이런거 따지는거 좋아하는건 꼭 B형이더라구요^^~ 그냥 맞춰서 잘사세여~ 가족인데 안맞으면 어쩌시려구요??

  • 6. 제가
    '12.10.11 9:47 PM (121.157.xxx.196)

    Ab형 저랑 잘맞는다 싶ㅇㅡㄴ 성격은 o형
    B형 은 제가 좋 아하는성격

  • 7. ..
    '12.10.11 9:53 PM (175.253.xxx.178)

    저와는 반대시네요.

    엄마인 전ab형이고 딸은b형이예요..남편은a형이구요

    남편이 제일무서워 하는 혈액형이 b형이라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 8. 울집
    '12.10.11 9:54 PM (115.143.xxx.6)

    세자매 아이들이 전부B형
    엄마인 나는 AB형
    자알 맞아요
    같은 혈액형인 울애들
    성격들은 다 다르지만
    쨋든 잘 맞습니다

  • 9. ..
    '12.10.11 10:09 PM (223.62.xxx.133)

    울집님 말씀 참고하고갑니다^^

    저도 원글님과 같거든요.재미로 올리셨다는데..
    너무 신봉자라고 하지마셨으면..ㅠ

  • 10. 제가
    '12.10.11 10:11 PM (122.40.xxx.41)

    ab고 딸이b형인데
    전 합리주의고
    딸은 넘 감성적이라 안맞을때가
    많아요
    타고난거죠 혈액형이 아니라.

  • 11. ...
    '12.10.11 10:14 PM (121.133.xxx.179)

    재미로 본다면서, 한쪽 구석에는 은근히 믿으시니 문제죠...
    사주를 재미로 본다면서 철떡같이 믿는 사람이랑 다르게 보일까요~?

  • 12. ...
    '12.10.11 10:15 PM (121.186.xxx.76)

    혈액형보다는mbtl이 더 정확해요

  • 13. 흠..죄송하지만
    '12.10.11 10:22 PM (14.52.xxx.114)

    진정으로 혈액형좀 안믿었으면 좋겠어요.
    전 혈액형 운운하는 사람들보면 솔직히 미안한 말이지만 뇌가 되게 촌스러운 사람같아요 .
    다만 좀 이상하다는 기운이 느껴지만 대부분 가정사에 문제있는건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그러니 혈액형 이런거에 집착하시지마시고 사랑으로 또 사랑으로 키우시고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아님 더나가면 원글님이 아이와 뭔가 안맞다는 생각을 하는게 있는데 그걸 자꾸 혈액형이라는 이슈로 덮어버리는건 아닌지 좀 깊게 생각해보실 필요는 없는가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 14. ====
    '12.10.11 10:23 PM (61.102.xxx.57)

    전 AB형이구요 제 절친 2명이 B형인데요. 한명은 너무 잘 맞고 한 명은 너무 안 맞습니다.
    그래서 혈액형하고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 15. ㅇㅇ
    '12.10.11 10:26 PM (211.237.xxx.204)

    사주보다 더 웃긴게 혈액형으로 성격 따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에휴.. 혈액형은 수혈할때나 필요한거에요 ~~~~~~~

  • 16. 저에요
    '12.10.11 10:34 PM (175.253.xxx.82)

    저희 엄마 비형 저 에이비형 아빠가 에이형인것도 같아요
    머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엄마랑 친구처럼잘지내요 개인적으로 에이비형과 비형은 잘 맞는거같아요 친구들도 비형이랑 잘맞아요

  • 17. 저도
    '12.10.11 10:47 PM (211.246.xxx.204)

    전 A형이라 소심해요...뭐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 진심 학력을 의심해요. 절대 중학교 이상은 안 나왔겠다는...그렇게 여기저기서 혈액형과 성격 상관없다고 떠들어도 당최...

  • 18. ..
    '12.10.11 10:52 PM (218.236.xxx.66)

    점이나 사주도 믿는데 뭐 혈액형 따위...

  • 19. pp
    '12.10.11 11:11 PM (121.128.xxx.185)

    ㅎㅎㅎ 좀 유치합니다

  • 20. 유치하다 생각하지만
    '12.10.12 12:29 AM (203.226.xxx.123) - 삭제된댓글

    댓글 달아드려요. 저 ab형 엄마 b형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엄마랑 잘 지내는데 전 좀 객관적인 스타일. 엄마는 감정적인 스타일인듯. 가끔 트러블이 과하겐 있지만 서로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론 엄마랑사이좋고 잘지내요. 근데 쓰다보니 정말 혈액형과는 관련없이 자기 성격따라 달라지는 거 같은데요. 그냥 예뻐하고 잘해주세요 ^^

  • 21. 물고기
    '12.10.12 12:40 AM (220.93.xxx.191)

    저도 재미삼아~♬
    저A 남편B 아들AB
    저 진짜 B랑 안맞고요
    아들은 저보다 남편이랑 더잘맞네요

  • 22. .....
    '12.10.12 12:58 AM (116.126.xxx.31)

    아웅. 답글달아주신분들 넘넘 감사합니다~~^0^

    맞아요 저 b형인데진짜 무지무지감정에 치우치는 스타일이고,이성적 판단을 잘 못해요 ㅠㅠㅠ
    또 남편 a형인데...진짜 정말 완전 심하게 안 맞구요ㅡㅡ;;;
    딸내미는 ab형인데, 주변 ab형들 보면 댓글달아주신 ab형분들 말씀처럼, 저보다 훨씬 더 이성적이고 객관적이랄까 그래요. 감정적으로 깊게 생각하기보단, 쿨하게 패스하는 스타일들이 많더라구요
    자기가 꽂힌 분야에는 몰두하는데, 그 외의 분야에는 좀 무심한 것 같구요.

  • 23. 은현이
    '12.10.12 10:07 AM (124.216.xxx.79)

    사람들이 저 처음보면 다들 a형이라고 하데요.
    사실 o형이거든요.
    우리애들도 한명은 o형 한명은a 형인데 반대로 봐요.
    그래서 전 예전에도 거의 불신 했지만 우리애들 보구는 더욱더 성격이나 생김새 보고 혈액형 판단해서 애는 이렇다 제는 저렇다 하는것 좋아하지 않아요.
    특히 처음만나서 몇 마디 나누고 불쑥 혈액형 이거죠?
    물어 보는 사람들 난감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80 문재인!!!!!!!!!! 박근혜 강력경고 15 .. 2012/10/12 4,639
166379 초등 아이들 접종 하셨나요? 6 독감접종 2012/10/12 1,846
166378 그대없인 못 살아 ost 중 남자가 부른 거.... 1 드라마 2012/10/12 2,491
166377 이사 예약 최소 며칠 전까지 하는 건가요? 1 ... 2012/10/12 2,285
166376 다이아트에 효과있다는 허벌라ㅡㅡ 성분? 다이어트 2012/10/12 1,721
166375 면생리대 쓰면 정말로 생리통이 없어질까요? 22 생리통 2012/10/12 4,970
166374 보르헤스 작품은 5 통보 2012/10/12 1,639
166373 생애 첫 해외여행, 태국 도와주세요 ~ 8 작은기쁨 2012/10/12 2,543
166372 재판부 “보안사 수사관 출신 추재엽, 고문 가담“ 4 세우실 2012/10/12 1,563
166371 [한겨레 대선주자 탐구]안철수, ‘나의 수호신’이라 했던 할아버.. 4 탐구 2012/10/12 2,333
166370 대형마트 영업 제한방식은 분명 문제가 있죠. 8 ... 2012/10/12 1,607
166369 씨티 이야기가 나와서 걱정되서 질문드려요,(전문적인 지식 아시는.. 2012/10/12 1,743
166368 어디다 예금할까요? 3 고민 2012/10/12 1,890
166367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가 맨날 치마만 입고 다니면 흉볼라나.. 9 초등학교 2012/10/12 2,845
166366 학습지교사 하고싶은데요 1 ㄴㅁ 2012/10/12 2,048
166365 바지찾아요 2 2012/10/12 1,568
166364 조립식 주택 지어서 살고 계신 분들~ 도움 좀 주세요. 1 랄라 2012/10/12 9,720
166363 진안 마이산 내일 갈껀데요 질문드립니다. 11 2012/10/12 3,154
166362 19금) 방광염..or ?? 3 이번만 익명.. 2012/10/12 3,454
166361 남자들은 여자 나이 잘 가늠을 못하나봐요 2 의아 2012/10/12 2,518
166360 [한겨레 대선주자 탐구]41평 아파트서 4년 전세 살고선…“집없.. 5 탐구 2012/10/12 2,269
166359 문방위 국감 중단의 원인은??!! 2 도리돌돌 2012/10/12 1,402
166358 스타킹의 계절이 돌아왔어요~~-tip 공유구걸이요~ 8 스타킹이헤퍼.. 2012/10/12 3,789
166357 월세 만기됐는데 그대로 2년 연장시 2 .. 2012/10/12 1,757
166356 [급질] 신의 쭈욱 보신 분들께 질문 있사옵니다. 6 송지나팬되기.. 2012/10/12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