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선생님한테 맞았다는 아이..

어떻게해야. 조회수 : 3,240
작성일 : 2012-10-11 19:02:27
4살 남아입니다.
지난 봄 동생을 바서 돌발행동이 많지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때리는게 일반적인건가요?
저희 아이가 말을 잘하는 편인데
내가 친구 장난감을 망가트려서 선생님이가 머리를 이렇게 했어
내가 안이뿌게 잔다고 안경 선생님이가 발로 이렇게 했어
친구를 꼬집어서 선생님이가 손을 때렸어.ㅇ
계속 이런말을 합니다.
알림장에 아이가 그랬다니 선생님도 인정하시네요. 때렸다구..
휴.이건 아닌거같은데..
다음주 다시 회사에 나갑니다.아시다시피 어린이집 티오는 하늘에 별따기구
둘째가 있어 첫째까지 집에서 케어하는건 불가능합니다.고모가 둘째를 봐주실 예정신데 천방지축 4살 까지는 같이 부탁못드리겠어요.
내년3월이믄 유치원으로 갈 생각입니다.
지금이라도 티오있는 어린이집으로 옮기는게 맞을까요?
어린이집에서 때리는건 아니지요?훈육이 체벌은 아닌거같은데..
몇번이나 선생님에게 아이가 그런얘길 한다고 하지만 달라지는게 없네요.
엄마들을 모아 원장과 면담 해보려했지만 엄마들은 자기네 아이들은
선생님이 밀었어 정도라며 별 반응이 없습니다.
강하게 항의를 하자니 아이가 더 미운털이 박힐것같구
옮기자니 이미 그룹형성이 되었을 2학기에 아이가 새로운 적응에 더 힘들거
같기도하구.마니 속상하네요.
선생님이 때렸어 혼내죠 하는 아이말을 듣고 어째야할지.
물론 아이가 잘못하는 상황에 주로 체벌하는것 같습니다.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36.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2.10.11 7:33 PM (203.226.xxx.79)

    다른 학부모들 반응이 별로 없는거보면 원글님이 과민반응 하는 것 같은데요... 친구를 꼬집는 아이한테 어린이집 선생이 어떤 반응을 해야 하나요?(궁금해요)

  • 2. 아니
    '12.10.11 7:45 PM (110.70.xxx.126) - 삭제된댓글

    잘못했으면 말로 해야지 네살짜리 때릴데가 어딨다고 체벌을 하나요?선생 자격이 없네요

  • 3.
    '12.10.11 8:56 PM (222.112.xxx.157)

    선생님도 인정했다니 놀랍네요..부끄럽지않을까요
    우리애도 어린이집에서 가끔 말썽부리고...
    같은 어린이집에 말썽쟁이 녀석하나있는데..여지껏 안물려본애없고 밀치고 때리고 소리지르고..그엄마가 맨날 사과하러다닌다고 하소연하는데 여지껏 어린이집에서 체벌한 이야기는 들은적없어요..
    말안들으면 격리하거나 한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때리다뇨...감정을 실었기에 애도 기억해서 말하는긋싶어요..선생님은 그러면 안되죠..

  • 4. 음..
    '12.10.11 9:13 PM (59.20.xxx.156)

    저 같으면 꼬집은 손 잘못된 행동이라고 때찌~ 하겠습니다..그리고 4살 아이 정말 알것 다 알고 어른 머리 꼭대기에 있지요..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이나..자기 자식 아니라고 체벌도 제대로 못하고 adhc같은 성향의 아이들 많은데 말로만 타이른다는것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내 아이 같으면 몽둥이로 그냥 엉덩이를 팍팍팍~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54 Sbs새로하는. 드라마, 무슨 성형귀신들 모음인가요. 7 허참 2012/10/11 4,570
164853 요새 트렌치코트 입나요? 2 조언 2012/10/11 2,331
164852 착한남자 보다 신기한것 신기 2012/10/11 1,899
164851 일반의사 페이닥터랑 한의사 페이닥터랑 비슷한 연봉 수준인가요? 6 닥터 2012/10/11 13,293
164850 그거 이름이 뭔가요 4 생각이 안나.. 2012/10/11 1,777
164849 슈스케에서 홍대광 응원하시는분 없나요? 8 홍대광 쪼아.. 2012/10/11 2,416
164848 단어는 원래 상황별로 외우는게 정석입니다... 루나틱 2012/10/11 1,803
164847 아이가 온 이불에 매직으로 낙서해놨어요ㅠㅠ 18 나도엄마 2012/10/11 3,461
164846 이혼시 남자가 양육권 가지는 경우.재산분할 아시는.분? 17 고민 2012/10/11 5,124
164845 급질! 아이가 두드러기로 괴로워합니다.. 19 ㅜㅜ 2012/10/11 4,093
164844 연가시는 동물인가요? 곤충? 식물? 알려주셔요 대기중 3 ㅎㅂ 2012/10/11 1,763
164843 프랑스 니스에는 정녕 고야드매장이 없는건가요?ㅠㅠ 4 고야드 2012/10/11 4,967
164842 웃는 낯에 침뱉지...소리나는대로 12 ... 2012/10/11 2,309
164841 문화센터 4 아기들 2012/10/11 1,112
164840 임신 말기 골반통증이 심합니다. 13 통증 2012/10/11 10,716
164839 중국- 수술 후 콩팥 없어져... 1 엽기나라 2012/10/11 2,025
164838 장기 저성장이 본격적으로 예견되는군요 1 ㅠㅠ 2012/10/11 1,474
164837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신 분..(스포 약간) 5 감정의 방향.. 2012/10/11 2,101
164836 흰머리 고민에 하루를 다보내네요ㅜㅠ 8 ㅇㅇ 2012/10/11 2,973
164835 82님들의 오늘의 닉네임은 무엇인가요? 19 수다수다 2012/10/11 1,764
164834 형제나 남매... 다섯살 터울, 잘 어울려 지내나요? 11 여쭐게요 2012/10/11 5,145
164833 14개월된 딸아이...아기띠를 살까요 말까요... 9 사까마까.... 2012/10/11 1,823
164832 저 요즘 병인가 봐요. 집고치고 싶어 미치겠어요. 3 2012/10/11 1,627
164831 남편 첫 생일상 메뉴 좀 봐주세욤ㅠ.ㅠ 12 새댁 2012/10/11 4,468
164830 스파(물놀이)갈때 꼭 수영복 차림이여야 하나요? 2 포로리 2012/10/11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