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선생님한테 맞았다는 아이..

어떻게해야.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2-10-11 19:02:27
4살 남아입니다.
지난 봄 동생을 바서 돌발행동이 많지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때리는게 일반적인건가요?
저희 아이가 말을 잘하는 편인데
내가 친구 장난감을 망가트려서 선생님이가 머리를 이렇게 했어
내가 안이뿌게 잔다고 안경 선생님이가 발로 이렇게 했어
친구를 꼬집어서 선생님이가 손을 때렸어.ㅇ
계속 이런말을 합니다.
알림장에 아이가 그랬다니 선생님도 인정하시네요. 때렸다구..
휴.이건 아닌거같은데..
다음주 다시 회사에 나갑니다.아시다시피 어린이집 티오는 하늘에 별따기구
둘째가 있어 첫째까지 집에서 케어하는건 불가능합니다.고모가 둘째를 봐주실 예정신데 천방지축 4살 까지는 같이 부탁못드리겠어요.
내년3월이믄 유치원으로 갈 생각입니다.
지금이라도 티오있는 어린이집으로 옮기는게 맞을까요?
어린이집에서 때리는건 아니지요?훈육이 체벌은 아닌거같은데..
몇번이나 선생님에게 아이가 그런얘길 한다고 하지만 달라지는게 없네요.
엄마들을 모아 원장과 면담 해보려했지만 엄마들은 자기네 아이들은
선생님이 밀었어 정도라며 별 반응이 없습니다.
강하게 항의를 하자니 아이가 더 미운털이 박힐것같구
옮기자니 이미 그룹형성이 되었을 2학기에 아이가 새로운 적응에 더 힘들거
같기도하구.마니 속상하네요.
선생님이 때렸어 혼내죠 하는 아이말을 듣고 어째야할지.
물론 아이가 잘못하는 상황에 주로 체벌하는것 같습니다.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36.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2.10.11 7:33 PM (203.226.xxx.79)

    다른 학부모들 반응이 별로 없는거보면 원글님이 과민반응 하는 것 같은데요... 친구를 꼬집는 아이한테 어린이집 선생이 어떤 반응을 해야 하나요?(궁금해요)

  • 2. 아니
    '12.10.11 7:45 PM (110.70.xxx.126) - 삭제된댓글

    잘못했으면 말로 해야지 네살짜리 때릴데가 어딨다고 체벌을 하나요?선생 자격이 없네요

  • 3.
    '12.10.11 8:56 PM (222.112.xxx.157)

    선생님도 인정했다니 놀랍네요..부끄럽지않을까요
    우리애도 어린이집에서 가끔 말썽부리고...
    같은 어린이집에 말썽쟁이 녀석하나있는데..여지껏 안물려본애없고 밀치고 때리고 소리지르고..그엄마가 맨날 사과하러다닌다고 하소연하는데 여지껏 어린이집에서 체벌한 이야기는 들은적없어요..
    말안들으면 격리하거나 한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때리다뇨...감정을 실었기에 애도 기억해서 말하는긋싶어요..선생님은 그러면 안되죠..

  • 4. 음..
    '12.10.11 9:13 PM (59.20.xxx.156)

    저 같으면 꼬집은 손 잘못된 행동이라고 때찌~ 하겠습니다..그리고 4살 아이 정말 알것 다 알고 어른 머리 꼭대기에 있지요..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이나..자기 자식 아니라고 체벌도 제대로 못하고 adhc같은 성향의 아이들 많은데 말로만 타이른다는것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내 아이 같으면 몽둥이로 그냥 엉덩이를 팍팍팍~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26 집 내 놓을때 부동산이요. 8 갈아타기 2012/10/31 1,911
171325 초1읽기 53쪽 답 알려주세요 초1맘 2012/10/31 1,943
171324 밑에 국민연금 얘기가 나와서요~~ 7 국민연금 2012/10/31 1,451
171323 니트원피스 입을때 속옷은.. 2 처음이라서 2012/10/31 1,880
171322 문재인 공약대로 하면.. 8 허언 2012/10/31 757
171321 길고양이한테 5 에구 2012/10/31 663
171320 비데중에 엉덩이만 따뜻한 기능있는 비데도 있나요? 5 궁금 2012/10/31 1,861
171319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9 ㅠㅠ 2012/10/31 7,711
171318 82덕분에 초극건성 극뽁~ 4 효과 2012/10/31 2,503
171317 전두환의 ‘처가 정치’…형사 시켜 장인 대신 복수도 샬랄라 2012/10/31 791
171316 첫쌔출산이 빨랐으면 둘째도 그런가요??? 6 무거워~~ 2012/10/31 654
171315 미숫가루가 처치곤란이에요 9 아직 2012/10/31 2,901
171314 엑셀에서 년월일 표시 지우기 1 엑셀초보 2012/10/31 1,632
171313 전세집 세면대 수리 비용 6 알려주세요... 2012/10/31 5,186
171312 명예훼손.... 잘한것인지......(글이 지워져서ㅜㅜ 다시 썼.. 2 슬픔...... 2012/10/31 1,286
171311 영화 스트레스 .. 2012/10/31 454
171310 킹사이즈 침대에, 퀸사이즈 이불 쓰시는분 계세요? 4 살까말까 2012/10/31 10,749
171309 지금 밖에 춥나요? 1 오늘 2012/10/31 912
171308 여드름 피부에 수분 크림 아무거나 바르면 큰일 날까요? 4 .. 2012/10/31 2,095
171307 혹시...칵테일 좋아하는분 계시나요? ㅋㅋ 4 칵테일 2012/10/31 787
171306 둘째를 가진 와이프한테 선물해주고 싶은데.. 8 ... 2012/10/31 1,211
171305 컴질문)해결 책 없는건가요? 2 이런경우.... 2012/10/31 271
171304 20~30대 정치의식은 3 대학생 2012/10/31 506
171303 선배 어머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4 초보엄마 2012/10/31 714
171302 고급 화장품과 피부나이? 얼마나 도움 될까요? 9 중년아짐 2012/10/31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