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무로 제일병원이 괜찮은 곳인가요?

.. 조회수 : 10,000
작성일 : 2012-10-11 16:22:20

현재 임신 중 제일병원 다니고 있구요.

임신 중 부인과 쪽 검사도 동시에 함께 받아야 할 일이 생겼어요..ㅜㅜ

집이 가까워 이쪽으로 다니는데

여긴 사람들이 무지무지 많구요~

그래서 아 여기가 꽤 유명한 곳이구나 이런생각은 있는데

왜 사람들이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무엇때문에 유명해서 그런지.

그냥 믿고 여기 병원에서 검사하고 쭉 다녀도 될까요??

생각보다 의사선생님들 무뚝뚝하시고..

뭐 물어볼때 은근 눈치보여요...ㅡㅡ;;;

응급상황 대처 이런거에 조금 믿음이 가는 것 외엔 그닥 장점이 없어보여서요~

IP : 60.196.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0.11 4:27 PM (180.70.xxx.194)

    난산이나 어려운수술하실분은 지방에서 죄다 제일병원추천할때가있었죠. 제가 애낳던 2000년에는 삼성계열병원이었기때문에 고현정도 애낳으러 오고그랬죠. 산모의 다른질환때문에 분만이 힘든경우 동시수술하는 기술이 최고였대요 지금도 그런가보네요 사람이 많다고하시니

  • 2. 예전
    '12.10.11 4:27 PM (115.41.xxx.171)

    예전엔 정평있는 산부인과여서 우리애도 거기서 낳았는데, 요샌 모르겠네요.

  • 3. 예전
    '12.10.11 4:31 PM (115.41.xxx.171)

    가자마자 낳아서 그랬겠지만 바로 벌떡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아픈거 없이 분만이 아주 잘 되었어요. 큰 애 땐 딴데서 했는데 어디를 어떻게 절개했는지 한 달을 아팠어요. ㅜㅜㅜ

  • 4. ..
    '12.10.11 4:32 PM (118.32.xxx.3)

    아니요..
    유명한만큼 스킬은 최고입니다..
    무툭툭한거같죠? 절대 아닙니다
    제가 경험했봐서 아는데요 아주 오랜시간전 봄에서 여름지나 가을 무렵까지 6개월 장기 입원했습니다.
    우리 때문에(사실 요주위관찰 환자) 의사샘 휴가도 안가시고 업무후 6시넘어서 저랑 같이 오랜시간
    대화 하시며 저를를 안심 시켜주더군요..담당의사샘이 휴가포기한거 간호사들이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그만큼 위중한 환자 였다고 하더군요.
    입원중 간간이 위험할때가 있었습니다 호출하면 인턴들만 왔다가면서
    아무말이 없으니 환자나 간병인은 무슨일이니 답답해 미칠지역이죠..이사실을 담당샘에게 했더니 자기핸드폰 전호 가르쳐주며 바로 연락하라 하더군요...수술중이라도, 언제라도 달려 오겠다고..서로의 믿음속에 결국완치하고 퇴원 했습니다..지금도 그샘은 제일병원간판으로 계십니다..
    제일 병원 믿고 다니세요..

  • 5. ..
    '12.10.11 4:42 PM (211.246.xxx.225)

    제일병원 다녀요.
    대기시간 장난 아니고 비싸고ㅡㅡ
    근데도 다니는 이유는 순전히 실력을 믿어서요.
    물론 동네병원처럼 친절하지도 않고
    진료 길게 봐주지도 않는거 맞는데요.
    좀 문제많은 몸뚱이라 어찌될지몰라서..
    어지간한데는 불안해서 제일다녀요.

  • 6. ..
    '12.10.11 4:50 PM (61.74.xxx.243)

    저도 제일병원에서 쌍둥이 출산 했는데요..
    거긴 예약해도 대기를 30분은 기본 어쩔떈 1시간도 기달렸던거 같아요.
    쌍둥이라던가 노산이라던가 하는식으로 출산시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일반 산부인과가 날꺼같아요.
    그냥 진료 받자고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건 직장인인 저로서는 못할짓이더라구요..
    그리고 국내에서 정밀초음파 알아준다고 자부하더니 둘째가 선천적 문제가 있던거 두돌이 지나고 알았어요..
    물론 심각한건 아니고 간단한 수술로 교정이 되는거지만 왜 초음파 검사할때 미리 말 안해줬는지 의아해요..
    충분히 알수 있었을꺼 같은데...

  • 7. .....
    '12.10.11 5:01 PM (175.212.xxx.248)

    저도 노산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다림....과잉진료..등 여러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어서 옮겼어요.

    하다못해 동네 내과에서 건강검진을 받아도 검사결과를 책자로 만들어주는데,
    이곳에서 30만원이나 주고 산전검사를 받았음에도
    구두로 무슨검사들을 했는데 어떻다는 말만 있고 결과지를 전혀 받지 못했어요.
    결과지를 달라고 하니까 다시 가서 선생님과 진료받으면서 달라고 해댜 한다네요.
    산모위주의 병원이 아니라 오로지 영리를 위한 병원위주의 병원이란 느낌?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니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고
    좋은 결정 하세요.

  • 8. ....
    '12.10.11 7:33 PM (222.121.xxx.183)

    문제있는 산모, 태아가 가기는 좋아요..
    의료진들이 좋긴한데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병원에는 만족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18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613
166917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178
166916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652
166915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200
166914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713
166913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811
166912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2012/10/21 2,309
166911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10/21 1,021
166910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ㅎㅎㅎ 2012/10/21 3,002
166909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불고기 2012/10/21 1,346
166908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악건성 2012/10/21 1,414
166907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사랑하는법 2012/10/21 22,739
166906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배고파 2012/10/21 16,495
166905 4살짜리가 한밤중에 두시간씩 책을 읽어요 13 졸린엄마 2012/10/21 3,055
166904 노래 원래 못부르다가 실력이 좋아진 사람있으세요? 1 노래 2012/10/21 954
166903 '광해' 넘 뻔한 스토리...아닌가요? 27 네가 좋다... 2012/10/21 4,373
166902 kbs심야토론 ..넘 재밌어요 3 ... 2012/10/21 1,536
166901 그것이 알고 싶다-그래도 범인 잡혔네요. ㅠ 16 그것이 알고.. 2012/10/21 9,685
166900 패밀리 레스토랑 중 아이 놀이방 있는 곳 있나요? 2 외식 2012/10/21 1,720
166899 이제 고딩 딸에게 여자대 여자로 50 이야기 하고.. 2012/10/20 11,141
166898 저는 지방에 가면 느끼는 거가요.. 14 서울사람 2012/10/20 7,011
166897 수능치루는 아이 학원비 궁금해서요 2 좀 가르쳐주.. 2012/10/20 1,466
166896 깜빠뉴틀 파는곳 알고 싶어요 5 빵틀 2012/10/20 1,683
166895 서천의 맛집 알려주세요^^ 1 서천 2012/10/20 2,035
166894 얼굴피부 당겨주는 크림있는거 아시는 분! 7 동안비결 2012/10/20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