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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장동건"위험한 관계"보고 왔습니다!!!

파란토마토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12-10-11 13:55:36

음, 저 허진호 감독 오랜 팬인데 ... 졸 뻔 했고
주연 배우들 멋이라곤 없고....
돈 아까워요, 시간 아깝고 ㅠㅠㅠㅠ

하다못해 의상을 보는 재미도, 세트장을 보는 재미도 없이 그냥 장동건, 장즈이, 장백지 얼굴만 드리대며

"바람 피면 죽는다"

"다시 보자 요조 숙녀"

"상간녀, 누구도 될 수있다"

"자나깨나 이쁜 내 새끼 지키기"

이걸 전 8천원이나 주고 봤어요. ㅠㅠㅠ 저 위로좀 해주세요.

IP : 222.110.xxx.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하하~
    '12.10.11 1:57 PM (61.33.xxx.4)

    님 참 재미있으신 분ㅎㅎ 졸뻔했고..빵 터졌어요

  • 2. 몇번씩
    '12.10.11 1:59 PM (121.136.xxx.160)

    재탕한 거..
    식상해요. ㅠ

  • 3. 장동건
    '12.10.11 2:00 PM (27.115.xxx.19)

    뻔한 영화 전문 배우

  • 4. 스뎅
    '12.10.11 2:03 PM (180.228.xxx.32)

    허진호 감독이죠? 이작품의 원작을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우려 먹어서 제작소식 들을때도 읭? 했네요

  • 5. 스뎅
    '12.10.11 2:08 PM (180.228.xxx.32)

    예전에 글렌 클로즈랑 존 말코비치 미셸 파이퍼 의 위험한 관계가 갑이었죠

  • 6. 허감독은
    '12.10.11 2:17 PM (218.37.xxx.108)

    봄날은 간다에서 정점을 찍더니
    이후론 계속 내리막~

    기대감 사라진지 오래죠.

  • 7. 맞아요
    '12.10.11 2:29 PM (89.74.xxx.66)

    말코비치의 위험한 관계가 제일이예요... 키아누 리브스, 우마 서먼의 어린 모습도 볼 수 있구....

  • 8. 신참회원
    '12.10.11 3:11 PM (110.45.xxx.22)

    저는 조선판 위험한관계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쵝오!!
    그나저나 D.H 로렌스의 [채털레이 부인의 연인] 리메이크나 했으면 좋겠네영
    시대는 일제시대, 여주인공은 친일파 고관대작의 딸, 남편은 태평양전쟁 나갔다가 하반신마비되서 돌아온 일본귀족 아들, 둘이 정략결혼 했으나 남편 성불구되어 지방별장에서 요양하던 도중에 겉으로는 별장관리인, 알고보면 독립투사인 남주인공과 뜨거운 사랑 &화끈한 정사;;;;
    역사드라마, 멜로드라마, 세트와 의상이 아름다운 커스텀드라마로 제대로 만들면 히트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남주인공은 일단 하정우가 떠오르고, 여주인공은 임수정이 생각나네염~~

  • 9. 바람이분다
    '12.10.11 3:28 PM (125.129.xxx.218)

    위험한 관계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던 '발몽'도 추천합니다~
    콜린 퍼스가 바람둥이로 나오고 아네트베닝이 내기를 제안하는 역으로 나온.
    이번에 장동건씨가 어떻게 변신했나 궁금한데 이 글보니 살짝 망설여지네요--

  • 10. 파란토마토
    '12.10.11 3:50 PM (222.110.xxx.51)

    장동건 연기가 딱히 모자란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만족스럽지도 않고요..
    참, 잘 생긴 남자가 늙어가는 모습이, 그냥 살빼고 몸 만들며 좋은옷입으며 늙어가는 모습이, 서글펐어요.
    그저그렇게 생긴 남자가 연륜과 분위기로 섹시해지는 모습 꽤 많이 봤는데...

  • 11. ...
    '12.10.11 3:57 PM (180.64.xxx.132)

    보는 내내 양조위가 생각났습니다.
    아침에 조조로 안봤으면 본전 생각에 울 뻔.
    장동건은 정면은 한번도 제대로 안나오고 다 눈을 위로 치켜뜨고 썩소 짓는 모습이랄까...
    암튼 남주인공이 이래 안섹시해서야 원...
    장동건 이마에 주름이 몇개였던가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심지어 중간중간 저 장면은 대체 왜? 하는 것도 있고
    앞으로 허진호 감독 영화는 패스.

  • 12. 파란토마토
    '12.10.11 4:10 PM (222.110.xxx.51)

    저도 이제 허진호 감독 기다리지 않을 겁니다. 영화를 만드려면 타협해야겠지만... 않만드는 것보다 백배 낫겠지만....
    이 씁쓸한 뒷맛을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13. 인우
    '12.10.11 4:26 PM (112.169.xxx.152)

    저도 보려고 했는데 참아야겠어요.

  • 14. 아.
    '12.10.11 5:10 PM (1.220.xxx.16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장동건이라서 끌리진 않지만 보고싶었는데 역시나군요. 그래도 보고 싶은거니까. 함 볼께요. ㅜㅜ 킬링타임용으로 .

    그리고 윗분들 말씀하신 발몽,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이 두 영화는 정말 좋아요. 스캔들 돈주고 다운받고 싶어도 찾을수가 없네요.

  • 15. ㅠㅠ
    '12.10.11 10:29 PM (211.215.xxx.160)

    저도 말코비치 위험한 관계에 한표!
    너무 좋아해서 그 이후의 영화들은 그냥저냥 원작의 스토리땜에 봐주긴했지만...
    그래도 허진호감독이라
    봄날은 간다 이후 좀 심드렁하지만 그래도 살짝 기대했는데....역시 장동건은 뭔가 치명적인 매력이 없나보네요. 전 배용준도 그닥.....

    보러가려했는데 마음 접습니다
    개인적으로 장동건 좋아하지도 않아서..
    그나저나 우리나라 배우로는 누가 어울릴까요?
    음....양조위는 어울릴거같은데 우리나라 남자배우는....

  • 16. ㅠㅠ
    '12.10.11 10:31 PM (211.215.xxx.160)

    댓글의 채털리 부인 리메이크판 넘 재밌겠는데요
    와.진짜 이야기 땡겨요 ㅎㅎ

  • 17. ....
    '12.10.11 10:34 PM (220.86.xxx.221)

    장동건이 맡은 역 섹시해보여야할 것 같은데 장동건 내겐 섹시한 배우가 아니라 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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