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남편분이 사랑하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12-10-11 12:01:54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데이트 할때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하고 함께 있지 않으면 아침 점심 저녁 틈나면 제게 연락하고

 

데이트 할땐 저 멀리서 제 얼굴만 봐도좋아서 달려오고.. 잘해주는것만 치면

 

여기 한페이지 넘게 적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생각이 안들고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고 제 마음에 남자친구가 100% 다 차는 느낌이 아니에요

 

행복하다 사랑받는다 라는 느낌도 없어요

 

그래서 사랑이 아닌것 같다 하고 헤어져 봤는데 한달정도 지나니까 보고싶고 우울하고 눈물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났는데 다시 만나면 또 마음에 다 안차고 사랑받는 느낌도 안들고.. 남자친구는 사랑한다고

 

하는데 왜 저는 그게 하나도 안느껴 질까요..

 

전 남자친구는 표현하지 않았는데 눈빛만 보고 다 알수 있었는데... 그런게 안느껴지면

 

아닌걸까요..

IP : 112.150.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1 12:04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사랑은 별 의미가 없는듯해요.
    자기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사랑인지 정욕인지.

  • 2.
    '12.10.11 12:04 PM (175.223.xxx.5)

    사랑은 주고 받는 건데
    님이 그 사람을 사랑안 할 수도 ...
    님은 어떻게 그를 사랑하시고 잘 해주나요?

  • 3.
    '12.10.11 12:04 PM (121.88.xxx.239)

    저절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저도 지금 남편은 아무말을 안해도 너무 잘 느껴지더라고요.
    본능을 믿으세요.

  • 4. 비닐봉다리
    '12.10.11 12:06 PM (203.226.xxx.140)

    님이안좋아해서그런거아닌가요

  • 5. ...
    '12.10.11 12:06 PM (115.126.xxx.16)

    글을 읽다보니 원글님은 받는 것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나..싶은 생각이 드네요.

  • 6. 비닐봉다리
    '12.10.11 12:07 PM (203.226.xxx.140)

    사랑이아닌연애하고있어서

  • 7. 음...
    '12.10.11 12:08 PM (58.123.xxx.137)

    원글님이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부터 한번 생각해 보세요..

  • 8. 꼭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12.10.11 12:33 PM (58.236.xxx.74)

    애인이 전보다 굉장히 편안해지고 자신의 좋은 면을 자꾸 발견하고,
    그런 멘트를 전해들으면서
    저의 영향력이나 힘을 느끼면서요.

  • 9. 보통
    '12.10.11 12:33 PM (222.109.xxx.71)

    정상인이라면 하지않는 행동을 밥 먹듯 하니까요.

  • 10. ...
    '12.10.11 2:48 PM (121.164.xxx.120)

    사랑한다는 말 안해도
    느껴져요 진심으로.......

  • 11. 23
    '12.10.11 4:51 PM (211.181.xxx.31)

    내가 볼때 , 보라고 잘해주는 거보다
    안볼때도 나를 위해 줄때. 알게모르게 배려해줄때..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요.

  • 12. --
    '12.10.11 8:25 PM (211.108.xxx.15)

    눈만 봐도 느껴져요.
    표정 전체에 내가 좋다는 느낌을 팍팍 주니까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218 [속보] 재판부 " 후보취소규정은 현재 당헌당규상 없어.. 9 ㅅㅅ 18:04:44 896
1714217 휴대폰을 새로 샀는데, 베터리 성능이 떨어져요. 1 휴대폰 구매.. 18:03:18 144
1714216 제 두피가 가라앉았대요. 무슨 현상일까요 3 두피전문가님.. 18:02:10 201
1714215 이런 이웃 여러분이라면 유지하실 건가요? 5 .. 18:01:42 194
1714214 이재명 근접경호원중.. 3 ㄱㄴ 18:00:04 576
1714213 경호방식 이대로 좋은지? 4 이재명경호팀.. 17:57:48 271
1714212 조선족에게 오피스텔 월세 놓는것 5 월세 17:55:03 396
1714211 오늘 5시에 판결 나온다고 하지 않았낭 2 ㅇㅇㅇ 17:54:58 672
1714210 진짜 배꼽 잡게 하네요.  1 .. 17:51:50 746
1714209 "나 브라 하나 사줘"… 대답이나 하지 말걸 .. 9 체리픽 17:48:54 1,346
1714208 독학 피아노 교재 2 17:47:22 189
1714207 배우자는 평생을 같이할 친구라는 사실을 잊고살았네요 1 17:46:54 652
1714206 지하철에서 외국인 두명이 너무 떠들어요 15 지하철 17:46:20 874
1714205 데빌스플랜 보니까 궤도랑 곽튜부 진상이에요 7 뒷북 17:46:03 790
1714204 저희는 주말 한끼는 무조건 비빔밥 먹어요 3 ㅇㅇ 17:44:11 785
1714203 인생이 버거운데 점집 가봐도 되나요 5 힘듦 17:43:37 412
1714202 유투브 요리보는데 7 .. 17:39:36 484
1714201 가입한지 오래된 사이트 17:38:25 145
1714200 26기 나솔 경수.옥순 신기 17:35:19 734
1714199 노인들은 물김치가 꼭 있어야하나요 22 .... 17:30:27 1,500
1714198 부모가 학력이 좋은데 자식이 안좋은경우 많나요? 17 ........ 17:29:44 1,390
1714197 김문수 44.1 한덕수 27.2 5 .. 17:24:06 2,837
1714196 서초역 집회- 비오고 바람불고 7 82촛불 17:21:04 950
1714195 의사도 절대 안 받는다는 건강검진 (한국,일본) 23 cancer.. 17:14:15 3,649
1714194 박보검 피아노 이렇게 잘쳐요? 9 ㅇㅅㅇ 17:13:29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