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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임에관한건데요.(미레나부작용)

산부인과 조회수 : 13,135
작성일 : 2012-10-11 09:35:30

미레나한지는 정확히1년하구10개월째인데

 

순전히 피임목적으로한건데

 

남들은 생리량이 줄어들어 너무도 편하다는데

 

저는 생리량이 똑같으면서 15일하네요.원래는6일.

 

또한 허리아픈걸몰랐었는데 지금은 제가 허리병이 원래있었나싶게

 

통증이있구 몸무게가15킬로정도 늘었구  감정기복도 심한거같구

 

두통장난아니구요.  없던질염도생기구 왜냐면 패드10일정도에

 

팬티라이너5일정도하니  너무도 가렵다못해 죽음이더군요.

 

한데 그럼에도 제거를 못하는이유는  남편이 피임을 못하구

 

콘돔을 사용하기싫어하면서 일주일에 3일은해야해요.

 

올해46인데두...

 

오죽하면 제가 회사다니느라 피곤하다면  부부생활에 피해를줄거면

 

회사를 그만두라해서  지금갈등하고맀어요.

 

그러니 제가 미레나를 제거하지두 못하구있구 정말 죽을맛이네요.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갈등하구 있는데 여기서댔글보구 판단하려구요.

IP : 175.197.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레나
    '12.10.11 9:50 AM (119.192.xxx.139)

    저는 5년되어서 다시 교체하러 갈때인데 좋던데요
    생리요, 남들은 빨리 줄어든다는데 전 8개월 거의 다돼서 줄더라구요.
    근데 허리는 안아팠어요.

    병원에가셔서 상담해보셔야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몸무게가 그정도 늘다니요.
    의사랑 상담해보세요.

  • 2. 미레나
    '12.10.11 9:56 AM (180.229.xxx.43)

    저는 미레나 하고나서 너무 염증이 심해서
    포기하고 다시 뺀사람입니다
    간혹 그렇게 안맞는 사람이 있답니다
    의사샘이 그러던데요
    3개월내에 빼게 되어서 돈도 다시 환불
    해주시더군요 시술비 만얼마 빼구요

  • 3. ...
    '12.10.11 9:59 AM (119.197.xxx.71)

    아내 몸이 망가진다는데 그렇게 이기적인 남편을 왜 참으시는지 저는 이해 할수 없네요.

  • 4. 애엄마
    '12.10.11 10:01 AM (110.14.xxx.142)

    그정도면 부작용 심하신거 같은데요..다른 방법을 찾아보셔야할듯요..자녀계획 없으시면 피임수술을 하시는게 낫지않겠나요?

  • 5. 화난다
    '12.10.11 10:18 AM (118.34.xxx.115)

    이제까지 원글님이 피임했으니 앞으로는 남편더러 피임하라 하세요. 콘돔으로!
    내 몸이 이리 고통스러우니 당신이 콘돔하라고, 콘돔 안하면 관계 거부하겠다고 똑부러지게 말씀하시라구요.
    콘돔 안쓰면서 악착같이 일주일에 3번씩 관계해야하고 그거 싫으면 회사 관두라는 남편, 상식적인가요??
    글고 '일주일에 3번씩 해야한다'는 말은 님이 원하지도 않는데도 관계 해줘야한다는 말로 들리는데..무슨 노예도 아니고;;
    여기 82에 미레나 부작용 글 종종 올라오던데 님 정도면 부작용 심한것 같은데 왜 글고 사세요? 당장 빼세요!

  • 6. 피임문제만생각하면...
    '12.10.11 10:20 AM (175.197.xxx.148)

    미레나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3년전에 한번했다가 6개월만에 제거했는데

    남편이 피임은 너무 싫어하면서 부부관계는너무도 좋아하다못해

    제가볼땐 병적인거 같아요. 부부관계가 원활하지안을땐 제게 화를 못내구

    아들둘만 괜히 생트집잡으며 힘들게하구 부부관계원만하면 집안에 평화가

    찾아오는듯해요. 16년정도 부부관계해도 정말 좋은지 모르겠더만...

    젊었을땐 그러려니했는데 나이들어도 변함이없으니...

    관계를하다 콘돔이 찢어지는경우가 종종있어 사후 피임약먹으니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미레나를했던건데...정말 어떡해요 저. 울고만싶어요.

    다필요없네요. 돈도 뭐도, 아들둘 정말잘크고 공부잘하구 양쪽부모님들 노후걱정없어

    저희도 자리잡구 남들 학원비걱정 생활비 걱정 부모님들 생활비각정하느라 진이 빠진다는데

    전 정말 이고통이 제일 커요.부부관계없어도 살겠어요.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리면 남편이 원하는데로 다들어 주래요.

    안그럼 바람난다구... 무조건 남자들은 그부분이 충족안되면 바람핀다네요.

    어찌보면 너희집 걱정없이 애들아빠 밖에서 돈잘벌어다주는건 그부분이 충족되서일거라시는데...

    그럼 저는 뭔가요? 요즘은정말 사는게사는거 같질않아요.

  • 7. 화난다님감사요.
    '12.10.11 10:24 AM (175.197.xxx.148)

    정말 위로 받게되요.

    누군가가 이렇게 강하게 말해주길바라면서 글을쓴거같아요.

    지금 산부인과 예약하러갑니다^^.

  • 8.
    '12.10.11 10:40 AM (203.238.xxx.23)

    저도 미레나 착용중인데..너무 좋거든요...원글님의 상태는 미레나가 안맞는 상황인거 같네요.ㅠㅠ 얼른 산부인과 가보세요. 장착이 제대로 안되서 그럴수도 있대요

  • 9. 남편분 수술은?
    '12.10.11 11:21 AM (124.54.xxx.64)

    남편분 너무 이기적이어서 속상하네요ㅠㅠ

    정관수술을 생각하고 있지 않은 이유는요 ??

    저희 신랑 수술한지 7년 되가는데요
    정상정인 부부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애낳고 피임까지 원글님이 하셨으니
    이젠 남편분이 하시고도 남을때라는..

  • 10. ...
    '12.10.11 11:37 AM (211.200.xxx.240)

    미레나말고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요.
    이상황에선 남편분 정관수술이 답인듯.
    팔이나 엉덩이에 붙이는 패치도 있고요, 약도 다양하니 시도해보세요.
    참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 11. withpeople
    '16.4.22 10:04 AM (207.35.xxx.36)

    ㄷㄷ 피임약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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