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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이 유전이라니... 저는 깜놀했네요 언제또 이론이 바뀌었지

루나틱 조회수 : 6,061
작성일 : 2012-10-11 00:01:26
http://www.songchumh.co.kr/board/bbs/board.php?bo_table=infohealth&wr_id=28

했는데..
그냥 다들 모르시고 유전 유전...이라고 하시는거였음요;;; 옆에 분들...
아니라는증거도 없지만 맞다는 증거는 더더더더욱 없으므로;;; 깜놀했네요 제가 심리학에관심있어서저런 정류
글이나 논문이나 책도 좀 봤는데;;; 흠;;; 감자기 이론이 바뀐줄 알았습니다.

신정호 (연세대 원주의대 정신과) 

정신병의 유전에 관한 연구는 수많은 반전과 변화를 겪어왔다. 아직까지도 이 문제는 명쾌한 해답을 얻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섣부른 판단으로 한 사람의 존엄이 무참히 짓밟히고 재활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정신병은 정말 유전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이라기보다는 감성적이고 즉흥적이어서 남의 이야기나 소문을 무턱대고 믿어버리는 비과학적인 경향이 있다. 예로 어떤 이론이나 물질이 과학적이라고 하면 이것에 대해 다시 과학적으로 검토하거나 비판하여 보는 법 없이 무조건 수용해 버린다. 이러한 경향은 의료의 경우에서 더욱 현저하고 특히 암이나 정신병처럼 치료가 어렵고 무서운 질환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한갖 논두렁의 잡초에 지나지 않던 풀이 항암제로 등장하여 못고치는 병이 없다는 소문으로 비싼 값에도 잘 팔리고 사람들은 잘 알아보지도 않고 마구 섭취한다. 

새로 입원한 환자의 병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보호자를 만나면 꼭 덧붙이는 것이 있다. 이는 "우리 집안에 정신병환자는 한 명도 없었는데…" 라는 말이다. 집안 식구가 정신병이라도 생기면 누구라도 사실 '이 병이 유전되는 것은 아닌가?' 혹은 '이 병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 겠으나 유전병에 대해서나 정신병에 대해서 평소 한번도 심각하게 고려하여 보지 않은 사람도 정신병은 당연히 유전이라 믿어버린다. 

정신병과 유전의 관계에 대하여는 최근 2~30여년동안 분자생물학적 분야의 눈부신 발달로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분야 의 정보가 늘었다고 해도 아직도 모든 정신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불확실한 것이 많고 유전에 관한 지식도 제한적이다. 실제 유전적으로 뿌리가 같은 경우에도 발병에 차이가 있고, 유전학적 정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현재의 여러가지 치료방법에 의해서도 많은 정신병이 치료되고 있다는 사실은 무조건 유전만이 정신병의 모든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반증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학에도 유행이 있어서 어떤 첨단의 이론으로 모든 현상을 해석하려고 한다. 의학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모든 질환을 그 시대에 동원가능한 첨단의 과학적 지식으로 모두 설명하려고 한다. 이렇듯 과학은 반전을 거듭하기도 하고 어떤 한계에 봉착하여서는 한 단계 비약하기도 하면서 발전하여 온 것이다. 따라서 한시대의 과학적 진실이 다음 세대에 와서는 허구로 판명되는 경우도 있다. 약 30년 전만 하더라도 정신분석이 정신의학을 풍미하고 있을 때 많은 정신과 의사들은 정신병의 유전에 대한 보호자의 불안에 대해 늘 자신있게 이렇게 대답하였을 것이다. "절대 유전이 아닙니다. 환자가 유아발달기 동안 부모 자식간에 충격이 많아서 그렇지요." 라고 말했었다. 정신병 모두가 유전에 의한 것만은 아니듯 이러한 설명 또한 부분적인 해석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과학적 연구의 결론가들은 그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전부 아니면 전무의 논리로 한 인간의 정신에 관계되는 이 복잡한 질환을 한무더기로 싸잡아 '이것 때문에 또는 저것 때문에' 라고 말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도 정신병이 단지 단일한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는 증거는 없다. 정신병의 원인으로서 유전의 영향이 관여한다고 인정되며 여기에다 심리적, 정신적, 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게 된다는 것이 보편적인 견해이다. 이러한 결론은 그나마 우리에게 안도감을 준다. 왜냐하면 이 병이 정말로 단지 유전 때문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단지 대자연의 여러가지 재앙에 무력하게 노출되어 당하고 있어야만 하는 왜소한 생명체에 불과하고, 우리의 치료적 노력은 보잘 것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전이라고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을 균형적으로 받아들여 병세의 치료, 예방, 재활에 환자 본인은 물론 주위의 가족이나 우리사회가 무엇인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많고 그 결과로 병세를 호전시킬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IP : 49.145.xxx.1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병ㅈ
    '12.10.11 12:04 AM (116.127.xxx.74)

    정신병까지는 병적인건 모르겠고 성격이나 우울감이 많은 성격.. 게으른 성격등등은 유전이 맞는거 같아요.. 내성적인 성격등도..

  • 2. 루나틱
    '12.10.11 12:06 AM (49.145.xxx.16)

    맞는것 같아요는 뭡니까... 근거 있으시면 가르쳐주시길.. 주변에 그렇다 말고요 그 주변 표본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참고는 저는 그 쪽은 잘 모릅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보고 배우는게 그런거니 배우는거아닌가 시픈데요

  • 3. 루나틱
    '12.10.11 12:06 AM (49.145.xxx.16)

    물론 위에쓴것처럼 잘 모릅니다만..아버지가 그러는걸 배우는거지 무슨 게으른 유전자가 밖힐까요

  • 4. 최신 견해
    '12.10.11 12:08 AM (221.151.xxx.91)

    유전이다, 아니다 딱 잘라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고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배우자를 선택할 때 얼마나 고려할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죠.

  • 5. 루나틱
    '12.10.11 12:10 AM (49.145.xxx.16)

    221.151.xxx.91//그래서 제가 썼죠 밝혀진건 없죠 이거다 저거다...

    각자의 몫이긴 하나 왼쪽에 저분들은 어디서 기름 찾으셨는지 유전유전 유전 노래부르고 계십니다...

  • 6. 최신 견해
    '12.10.11 12:14 AM (221.151.xxx.91)

    유전유전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은 '유전적 소인'이 있다는 사실을 과장해서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유전이다, 아니다 딱 둘 중에 하나로 표현하라면 유전이다란 말에 더 가깝지요.

    일반인들이 대화 중에 '유전적 소인'이란 전문용어로 정신병을 설명하는 일은 오히려 극히 드물 것 같군요.

  • 7. 루나틱
    '12.10.11 12:17 AM (49.145.xxx.16)

    최신 견해//

    제가 퍼온 글에도

    결론적으로 아직까지도 정신병이 단지 단일한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는 증거는 없다. 정신병의 원인으로서 유전의 영향이 관여한다고 인정되며 여기에다 심리적, 정신적, 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게 된다는 것이 보편적인 견해이다.

    이렇게 써있습니다...

    이게 무슨 미국 선거도 아니고 둘중하나로 표현을 왜합니까.. 그리고 그분들은 아마 잘못알려진 견해를
    들으신거죠 괴담이든... 유전적 소인의 과장은 전혀 아니라고 봐요 정신과 의사가 그리 설명했다면
    돌팔이죠 유전적 소인을 유전이다라고했다면..

  • 8. 가족력
    '12.10.11 12:19 AM (211.247.xxx.94)

    정신과 진료에서 가족력을 중시 하는 이유가 있겠죠..!!!

  • 9. 최신 견해
    '12.10.11 12:20 AM (221.151.xxx.91)

    이곳 자게의 보통 사람들 입에서 유전이다란 말이 나왔을 뿐인데

    그게 무슨 전문가의 견해인양 지나치게 과민한 반응을 보이셔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일반인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만해요.

  • 10. 루나틱
    '12.10.11 12:22 AM (49.145.xxx.16)

    211.247.xxx.94)//저기 의사 선생님 말못보셨나요? 예를들어봅시다 이런건 어때요? 부모가

    우울증이면 아들이 어렸을때 보고 영향을 받을까봐 물어보는거라면?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시는것아닙니까?

    이거다 저거다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지금 최신견해가 유전적 소인(이게 유전이다라고 간단히 말할건아닙니다) 이것도 역시 유전은 아무 상관없음 ㅇㅇ 이래버릴수도 있고 물론 유전 100프로! 이래버릴수도 있는데
    나중에가면 어쨌든 지금은 이거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다 물어보는거죠

  • 11. 루나틱
    '12.10.11 12:22 AM (49.145.xxx.16)

    병에 대해 의사 말보다 자기 생각을 더 믿으면 병원은 왜 있나요

  • 12. 루나틱
    '12.10.11 12:25 AM (49.145.xxx.16)

    최신 견해// 일반인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하게 되는게 바로 괴담이지 다른거 있습니까

    fan death 쪽팔려요 ㅋㅋ

  • 13. 최신 견해
    '12.10.11 12:41 AM (221.151.xxx.91)

    fan death류의 괴담은 절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조울증만 해도 이미 의심되는 염색체까지 발견한 상태거든요.

  • 14. 루나틱
    '12.10.11 12:43 AM (49.145.xxx.16)

    그러니까 의심 이잖아요 증명되면 말하는거 아닙니까 과학이라는거 물론 증명되면 당근 바귀는게

    종교랑 다른거고

  • 15. 루나틱
    '12.10.11 12:43 AM (49.145.xxx.16)

    만약 의심염색체가 아니라고 하면 그게 fan death류고 만약 그게 맞다면 그럼 그게 정설 되는거죠..

  • 16. ㅇㅇ
    '12.10.11 12:44 AM (183.109.xxx.82)

    본문도 단일한 유전자에 의해 되는게 아니다 라는거지, 유전 소인이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예를들어 1%정도에서 발병하는 정신분열증의 경우, 환자의 형제는 8%, 부모중1명이 정신분열증인경우 12%, 부모 모두 정신분열증인경우 46%의 발병을 보입니다.

    단지 혈우병 유전자처럼 단일 유전자로 딱딱 나오는게 아니라, 여러 유전자적 소인에 환경적 원인으로 발현이 결정되어 복잡할따름이라는거지, 유전자적 인자를 가지고 있는것 자체는 사실입니다.

  • 17. 저기...
    '12.10.11 12:44 AM (121.161.xxx.113)

    괜찮으세요?
    뭘 그렇게 흥분하세요
    제가 갔던 신경정신과 의사선생님이 가족력 있다고 하셨어요
    저희 엄마가 우울증이셨고요
    틀린 생각이면 서서히 사라지겠지요
    너무 흥분하시니 불안하네요

  • 18. 루나틱
    '12.10.11 12:48 AM (49.145.xxx.16)

    183.109.xxx.82// 다시 말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옆에 유전유전유전 에 대해 말하는겁니다...

    121.161.xxx.113// 저는 흥분 안햇는데요;;; 글 투 가지고 흥분을 논하시는건 이해하지만;; 죄송합니다만

    흥분 안했습니다...

  • 19. 그리고
    '12.10.11 12:48 AM (121.161.xxx.113)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다가 사실이 밝혀지면 수정하는 것은
    인류가 줄곧 해온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에요
    Fan death가 뭘 그렇게 쪽팔려요?
    아니란다 하면 되지
    옛날에 몰랐던 게 한두 개에요?
    쪽팔릴 일도 많네요

  • 20. ㅇㅇ
    '12.10.11 12:48 AM (183.109.xxx.82)

    그리고 정신병뿐아니라 대부분의 병이나 특성들이 단일유전자로 인한 발현이 아니라서, 루나틱님이 원하시는 명확한 유전자의 비밀은 밝혀지려면 멀었습니다. 지능도 마찬가지고요. 근본적으로 많은 유전자가 단일 증상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는, bioinformatics의 정보 처리 누적과 유전자 분석등이 더 이뤄져야 점차 비밀이 밝혀질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완벽히 밝혀지지 않앗으므로 유전적 소인이 없다 라고 주장하는 연구자나 의사는 한명도 없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대략적인 통계학적으로 밖에 못하지만 (가계도나 쌍둥이 연구) 아직 모를뿐이라는거 정도지 다들 유전적 소인의 영향을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 영향의 정도나 메커니즘이 궁금할 뿐이지요.

  • 21. 최신 견해
    '12.10.11 12:52 AM (221.151.xxx.91)

    애석하지만 fan death류가 될 가능성은 전혀 없어요.

    이미 유전과 관계없다는 말은 어떤 과학자도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어요.

    다만 유전이라는 단정적인 말을 쓰기엔 근거가 부족할 뿐이에요.

  • 22. 루나틱
    '12.10.11 12:59 AM (49.145.xxx.16)

    최신 견해// 그러니까 그걸 단정적인 말을 쓸때 하라는거죠
    그리고// 쪽팔리죠 지금 믿는게 쪽팔리다는겁니다... 지금도 믿는다는게 쪽팔리고 옆에서 기름났다고 유전유전
    하고 있는게 쪽팔린거죠

  • 23. 루나틱
    '12.10.11 12:59 AM (49.145.xxx.16)

    그리고 fan death가 처으무터 과학의 뒷받침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제기억이 맞다면 그냥 태생부터ㅡ
    쪽팔린거 맞습니다..

  • 24. 루나틱
    '12.10.11 1:00 AM (49.145.xxx.16)

    ㅇㅇ//그러니까 그걸 단정적인 말을 쓸때 하라는거죠 유전 유전 물론 옆분들께 드리는 말입니다..

  • 25. fla
    '12.10.11 1:18 AM (59.25.xxx.163)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서점가서 정신병리학 서적하나 보세요.

  • 26. 루나틱님
    '12.10.11 1:23 AM (182.209.xxx.132)

    정신병리학 줄 그어가면서 탐독하시길 권해 드려요,
    어떤 질병이고간에 100% 단정짓는 결론은 없습니다.
    의사마다의 견해를 내세울수 있는데 아니다란 분위기의 글 한개를 올리고 지나치게
    흥분하시네요. 모르시면 용감해 집니다.

  • 27. 최신 견해
    '12.10.11 1:29 AM (221.151.xxx.91)

    유전 가능성 내지는 유전적 소인을 유전이라고 표현하는 게 일반인들의 언어 습관이고

    이곳이 무슨 과학수사연구소나 학회장도 아닌데

    단정적일 때만 유전이라는 말을 쓰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법이에요.

    원글님 혼자만의 언어세계는 존중합니다만 그것이 자게의 룰이 될 수는 없지요.

  • 28. 루나틱
    '12.10.11 1:29 AM (49.145.xxx.16)

    자꾸 흥분했다고 하시는데 흥분 안해요;; 저위에 는 극단적인 예를 든거죠;; 설마 어떤 미친 학자가 유전 100프로 비유전 100프로 이럴까요;;

  • 29. 루나틱
    '12.10.11 1:30 AM (49.145.xxx.16)

    모르면 용감해지는 건맞는데 유감스럽게도 저는 약간은 알고 국어를 잘모르면 해석을 잘못한다던데

    누가 그러는지는 모르겠구요

  • 30. 루나틱
    '12.10.11 1:34 AM (49.145.xxx.16)

    최신 견해// 님의 말이 인정될려면 어디선가 유전 소인 이라는 말을듣고 유전이다라고 말하면 인정인데
    과연 어떤 의사가 일반인에게 그런 설명을 하냐이거죠 님이 말씀하셧잖아요 일반인들은 유전이라고 해버린다고 그럼 님이 의사라면 이걸 그냥 단순히 유전 소인이다라고 말해줄겁니까 아니면 저기 본문처럼 풀어서 말해줄겁니까? 그럼 저건 당연히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를 들은거 이상 이하 아닌거 아닌가요 의사들이 아무리 못알아 먹는 말을 쓴다고 해도 님이 의사라면 물어보는 말에 유전소인이라는 한마디만 남길건가요 아니면 어떤 의학 칼럼에 유전소인이다... 라고 부연설명 없이 남길건가요.. 그런의사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 31. 최신 견해
    '12.10.11 1:40 AM (221.151.xxx.91)

    자게 하시는 분들은 다들 인터넷 할 줄 알아요.

    검색하면 유전적 소인, 유전적가능성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그걸 꼭 의사한테서만 듣는다고 생각하시는군요.

  • 32. 최신 견해
    '12.10.11 1:49 AM (221.151.xxx.91)

    자게분들이 유전이라고 말할 때 fan death류의 괴담을 전하듯이 한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게 원글님의 가장 큰 착각이라고 판단되네요.

    요즘 그렇게 무식한 사람 별로 없거든요.

  • 33. 루나틱
    '12.10.11 2:07 AM (49.145.xxx.16)

    221.151.xxx.91// 에이 설마...인터넷에 널린게 그런사람인데요 너무 사람을 과대평가 하지마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입니다..

  • 34. ㅋㅋ
    '12.10.11 12:31 PM (121.172.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도 단일한 유전적 요인이 아니나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하네요
    멘델유전처럼 확률이 확정되어 발병이 정해진 것이 아닐 뿐 그 소인은 유전된다는 뜻이에요
    간추리면 유전은 유전이죠

  • 35. ㅋㅋ
    '12.10.11 12:35 PM (121.172.xxx.2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에 인용된 분도 병이 있다고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란 뜻으로 쓰신 글임이 보입니다.
    또 모든 게 결정된 것이 아니니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노력한다는 거죠.
    소인은 바꿀 수 없지만 증상 조절은 가능한 거니까요.
    그리고 대부분 우리 집안에는 환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 하는 집을 들여다보면
    정말 없었던 것이 아니고 그냥 이상하거나 특이한 사람, 부적응적인 사람 정도로 치부하고 치료 안 받은 사람 발견됩니다. 왠만해선 정신과 안 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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