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장아찌 고수분들께 여쭤봅나다~~~

궁금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12-10-10 20:12:14





여기는 외국이라 이제 햇마늘이 나왔어요

마늘장아찌를 담으려구 한접을 사와서 레시피를 찾아보니 끓이지않은 레시피로 해볼려구요





근데 궁금한건 일일이 껍질을 다 까서 담궈도 되는지요?

또 유리병이아닌 플라스틱 병에다 담궈도 되는지요? (끓이지않는거라 상관이없을까 싶기도 큰 유리병이 없어서요 ㅠ)

참 물기를 일일이 닦으라고 하시던데 

마늘을 까서 씻지않고 그냥 담궈도 되는지요? (햇마늘이라 까보니 반짝 반짝 보석처럼 이뿌고 깨끗해서요 ㅎ;;; 말이안되나요 ㅋ;;)

여긴 먹거리가 귀한 곳이라 실패하면 안되서 더더욱 염려 스럽네요

82 고수님들 도와주시와요~~~

 

혹 이 레시피 대박이다~~ 있으시면 알려주심 복 받으실꺼예요

늘 한국음식그리움으로 시들해져있는 저희식구를 불쌍히 여기시와요 ^^;;




IP : 190.193.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제백수
    '12.10.10 8:21 PM (119.197.xxx.244)

    짧게 보관하시고 금방 드시려면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길게(적어도 6개월 이상) 보관하시려면 끓이시고 또 마늘도 씻으신 후 물기 제거
    혹은 통마늘로 담그셔야합니다.

  • 2. 소심이
    '12.10.10 8:22 PM (112.149.xxx.182)

    매년 끓이지않고 담고있어요. 편하고 맛도 더 상큼해요. 실온에 보관해도 변하지않아요. 통째로 담기도하고 까서 마늘쫑과 함께 담기도해요. 다 상관없구여. 전 물로 씻지않고 한적도있고 어느해는 씻어서 한적도있고그래요. 깨끗하다면 그냥하셔도될것같구여 씻었다면 물기를 완전히 말리셔야겠네요.

  • 3. 궁금
    '12.10.10 8:27 PM (190.193.xxx.133)

    댓글 넘넘 감사드려요 두분..
    여기 프리님 레시피보니 끓이지않아도 된다구..
    소심이님은 어떤 비율로 하시는지 궁금해요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릴께요

    제가 정말 궁금힌건 플라스틱통에다 담궈도 되는지요??
    유리병 큰걸 살래도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ㅠ

  • 4. 저도
    '12.10.10 8:27 PM (1.232.xxx.170)

    올해 친구한테 배워 끓이지 않는 마늘장아찌 처음 담아 봤는데요.

    물 : 식초 : 설탕 : 간장 : 천일염 = 6 : 3: 3: 1 : 1 이 비율로 담으면 끓이지 않아도 되요.

    걱정되면위의 배합된 물을 1주일 후쯤 한번 끓여 완전히 식힌후 부어주면 되고요.

    어차피 물이 들어가는 거라 마늘의 물기 안 닦아도 되고요.

    마늘을 까서 담는게 부피가 줄어드니까 좋지요. 먹을때도 좋구요.

    맛있게 담아 드세요.

  • 5. 소심이
    '12.10.10 8:27 PM (112.149.xxx.182)

    2년이 넘은것도 고대로에요. 맛과향 다좋아요 매년 끓여서하는 시댁과 비교해보면 끓인건 국물이 탁하고 맛이 텁텁해요. 겁내지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십년넘도록 같은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 6. 궁금
    '12.10.10 8:35 PM (190.193.xxx.133)

    저도님 제가찾은 프리님 비율이랑 똑같네요
    저도 이 비율로 해볼려규요 감사드려요 님들^^*

    근데 정녕 프라스틱통에다 하신분은 없으신가요 ㅠㅠ

  • 7. 소심이
    '12.10.10 8:35 PM (112.149.xxx.182)

    정해진비율이 있는건 아니구여. 물 간장 설탕 식초 소금을 넣는데 간장은 적당한 색만나게 넣고 소금으로 간을하고 설탕과 식초는 내입맛에 맞게 적당히 맛을보며 넣어요. 대충 위에 레시피가 비슷할것같아요. 식초에 삭혔다 하시는분도 있던데 전 그냥 처음부터 그냥 다넣고 그냥해요 플라스틱은 글쎄요...좋을꺼야 없겠지요. 아무래도 저장용이라...

  • 8. 솔바람
    '12.10.10 8:51 PM (14.32.xxx.207)

    저도 올해 처음 여기 레시피보고 끓이지 않는 마늘장아찌를 담갔는데 대성공이예요..
    냉장보관하 곳이 없어 마늘장아찌 포기했었는데 상온에 보관해도 되고 더군다나 끓이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얼른 담았어요..
    껍질은 마지막 한겹정도만 남기고요..
    씾지않구요..유기농마늘을 사용했지만 햇마늘이라는게 껍질벗기고 보니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너무 좋은정보를 얻어서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전 유리병에다가 담갔는데 ..
    자극성이 있는 거라 병이나 스텐이 좋을듯 해요..
    맛이 없거나 하진 않겠지만 환경호르몬땜에..

  • 9. 솔바람
    '12.10.10 9:03 PM (14.32.xxx.207)

    검색창에 내용을 치고 삼화맛간장으로 검색해 보세요..
    전 그분 레시피보고 따라했는데..

    유리병이 없으면 할수없죠..
    김치냉장고에 들어가는 김치통,주문해 먹는 간장게장 다 플라스틱이잖아요..

  • 10. 발효식초에
    '12.10.10 9:56 PM (121.88.xxx.219)

    먼저 담가서 매운 맛을 빼고 간장 설탕 넣어요.

  • 11. 마늘
    '12.10.11 10:59 AM (116.34.xxx.26)

    이렇게 담는 법도 있군요..
    전 항상 끓였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68 걷기의 효과??????? 6 다이어트할겸.. 2012/10/25 2,357
168667 임신준비중인데요, 생리중에 하는 검사가 있다고하던데, 그게 뭔가.. 2 임신준비 2012/10/25 1,126
168666 스마트폰에 어플 깔려고 센터에 가는데.. 7 qq 2012/10/25 910
168665 온수매트 vs 전기매트 2 고구마 2012/10/25 2,900
168664 반모임 갔다가... 2 반모임 2012/10/25 1,960
168663 5세 남자 아이 이 증상 '틱'증상일까요? 조언바랍니다. 9 아픈마음 2012/10/25 3,521
168662 최저임금이 시급이니까 월급 계산할 때 7 매달 다른데.. 2012/10/25 1,411
168661 영어보다 한글이 더 어려운 엄마 2012/10/25 616
168660 십알단에 이어 봉알단, 새똥당 구캐의원 마눌들까지...헐 5 새알바등장 2012/10/25 1,200
168659 어떤 스타일 바지 입으세요? 스키니 입으시나요??? 12 패션 2012/10/25 3,216
168658 브리카 손잡이가 녹았어요. 4 아놔. 2012/10/25 979
168657 에쑤비에쑤 아침드라마 8 -_-;;;.. 2012/10/25 1,072
168656 일산,화정에 도가니 맛있는집 소개시켜주세요(급) 도가니 2012/10/25 776
168655 제 고민 좀 들어 보시고 조언 좀 주세요 10 아들맘 2012/10/25 1,469
168654 조기입학 경험담 부탁드려요... 16 봄봄 2012/10/25 2,977
168653 sbs아침드라마.. 6 .. 2012/10/25 1,178
168652 집에 수도가 없는데.. 2 새댁임 2012/10/25 883
168651 얼굴이 붉혀지는 상황에서 심장이 벌렁벌렁해지는 분 계신가요? 4 부들부들 2012/10/25 1,160
168650 남편이카스친구인유부녀와.... 6 .. 2012/10/25 4,236
168649 10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25 484
168648 그런데 왜 미용실에서 머리하기 전에 32 이해가 2012/10/25 13,080
168647 아이허브 주문직전인데요... 2 ... 2012/10/25 1,337
168646 역시 돈이 돈을 버는가 봐요 5 ... 2012/10/25 3,398
168645 요샌 부츠컷바지 안입나요? 32 패숑 2012/10/25 6,484
168644 제사후 밥비벼먹는것 TV에 나오네요 17 2012/10/25 3,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