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캣맘분들한테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2

만두통통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2-10-10 18:05:05
얼마전 글올리고나서 이애가 와서 먹나 안먹나 보려고 국물 우려낸 멸치를 한줌 가져다놨었는데요..
다음날 가보니 말끔히 없더라구요 머리하나 남김없이요.
그래서 먹었나?? 싶어서 어제 저녁때 사료샘플을 돌담위에 쏟아놓고 왔었거든요.
방금 다녀와보니 막 사료가 흩어져있고 조금 남아있는 사료엔 개미가 붙어있더라구요. 
일단 하나더 가져간 사료샘플 뜯어서 그 옆의 다른 돌담위에다 부어놓고왔는데 저렇게 헤쳐져있고 조금 남아있는거보면 고양이가 먹은걸까요?
맛이없어서 일부 남긴거 같기도 하구요.. 개미가 그 많은 사료알을 다먹진 않았을거 같은데 애가 먹었다는 확신이 서야 자주 가져다둘텐데 먹는건지 안먹는건지 잘모르겠네요. 

IP : 115.126.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0 6:08 PM (183.98.xxx.90)

    자잘한 부스러기 없이 싹 사라진거면 누가 쓸어서 버린거에요.
    냥들은 조그만 부스러기를 남겨요. 말씀하신 것 처럼 되어있으면 냥이가 먹었을거에요.
    남아있는 이유는 맛없어서 or 배불러서 일거구요..^^

  • 2. 냥이가
    '12.10.10 6:08 PM (180.67.xxx.149)

    먹은거네요^^
    양이 많아서 조금 남긴거같아요
    따뜻한 캣맘님글 좋아요~ 훈훈합니다

    근데 담부터는 그런 부스러기 땅에 떨어지지
    않게 페트병 밑부분 자르셔서 (날카로운 부분 잘 제거해주시고) 그릇처럼 놔두면 더 좋을거같아요
    치우기도 쉽구 개미들도 안들러붙구여

  • 3. 만두통통
    '12.10.10 6:14 PM (115.126.xxx.155)

    페트병그릇에 두면 개미가 안붙나요? 참고해야겠네요. 지난번에 한번 다른 고양이들한테 페트병그릇 시도했었는데 입을 안댔길래 이번 고양이한텐 그냥 돌담에 부어줬거든요. 개미붙은거보고 좀 찜찜했는데 담번엔 페트병그릇 다시 만들어서 시도해봐야겠네요.

  • 4.  
    '12.10.10 6:27 PM (115.21.xxx.183)

    저는 두부 같은 거 사오면 남는 플라스틱 그릇에다 줘요.
    가벼워서 그런지 다 먹고 물고 다니더라구요. --;;

  • 5. 개미 문제는
    '12.10.10 9:14 PM (180.182.xxx.161)

    페트병에 고무줄을 둘러주시면 될 거에요
    그리고 페트병 자는 부분에 저는 테입을 붙여줍니다.
    위엣님 말씀처럼 두부박스도 좋고 눈에 띄이지 않으려면
    페트병이 좀더 나을 것 같고요
    그리고 가능하면 페트병 하나 더 잘라서
    근처에 물도 같이 놔두시면 더 좋을 듯요..^^

  • 6. 만두통통
    '12.10.10 9:35 PM (110.70.xxx.14)

    물은 어떤물을 준비해야하나요? 보리차는 안되나요? 끓인물주면 좋겠지만 따로 준비할시간이 없을거같아서요..

  • 7. 전 그냥
    '12.10.10 11:18 PM (180.182.xxx.161)

    수돗물 줘요...길에 사는 아이들한텐 수돗물도 사치일 거에요ㅠ

  • 8. 만두통통
    '12.10.11 12:40 AM (115.126.xxx.155)

    ㅜㅜ 저도 수돗물 줘야할거같네요. 어휴 좀더 제대로 준비해주면 좋겠지만 제가 그럴 여건은 안되는지라 주기적으로 정해진시간에 밥주기는 무리고 자주자주 가져다주려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41 당근에서 도와줄 사람 구하면 돼요(병원 도우미) 3 21:46:21 375
1777040 자다가 종아리에 자꾸 쥐가 나요. 6 여름이 21:44:39 221
1777039 10시 정준희의 논 ] 나경원 , 한덕수 , 초코파이 재판 , .. 같이봅시다 .. 21:41:08 72
1777038 지방소멸, 이거 거짓말이예요. 6 지방 21:40:34 470
1777037 딤채에 간장에 담근 채 빛을 못 본 간장게장.. 1 간장게장 21:39:24 199
1777036 팀장인데 불여우팀원이 말을 안해요 3 ㅇㅇ 21:38:28 364
1777035 윗집 소음 1 ... 21:34:51 258
1777034 서울 강서구 내과 추천 2 Qq 21:33:23 99
1777033 오늘 문화센터에서 기분나빴어요 5 맨뒤에서 수.. 21:30:43 668
1777032 서울에 호텔뷔페 추천해주세요~ 3 호텔뷔페 21:28:48 353
1777031 저가커피 매장들은 일하기 힘드네요 9 커피 21:27:06 1,001
1777030 외롭고 심심하니까 커뮤니티 더 많이 하게 돼요? 2 !!!! 21:26:31 293
1777029 제 생활 패턴에 회의감이 들어요..ㅜㅜ 17 .. 21:15:54 1,577
1777028 소고기는 대단한거 같아요 3 ... 21:14:49 1,589
1777027 외교천재 이재명 14 ㅇㅇ 21:12:18 907
1777026 한덕수 바보..... 5 ........ 21:10:29 1,264
1777025 양양 '계엄놀이' 경찰 압수수색‥"비비탄도 쏴".. 4 ㅇㅇ 21:03:59 593
1777024 안방 창문 틈새 2 .. 21:01:04 361
1777023 경조사 답례품 가격 3 20:57:50 447
1777022 겨울철에 샤워하고 바로 나가면 어지럽나요? 5 20:54:53 570
1777021 욕실에 석영관히터 겨울 20:53:57 189
1777020 대리운전기사를 때리고 매달고 달린... 13 뉴스에 20:53:29 1,148
1777019 해병대앨범 버릴까요? 5 65세왠수 20:47:14 430
1777018 내일 하루 서울 옷차림 6 ㄱㄱㄱ 20:46:50 1,162
1777017 두부 마요네즈에 야채 계란 2 20:45:53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