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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만화보며 정줄 놓고 있어요

진홍주 조회수 : 3,045
작성일 : 2012-10-10 17:21:23

 

수능이 코앞인데 정줄놓고 네이버 다음 웹툰 보고 있어요

인터넷 만화요.....장르별로 골구로 보고 계시네요.....그리고 지금

수시기간인데 저러고 만화를 보고 있으니...한숨,,

 

 

더 웃긴건 논술 준비한다고 덧글도 달고 계시네요......문장력이 딸린다나

뭐라나...논술의 감을 잡기 위해 차분하게 덧글 단데요.....헐

 

 

내일부터 중간고사인데 공부도 안하시고 저러고 계시니....저넘의 상전준에

상전....지금 확 묻어버릴 수도 없고...뭐라고 한마디 했더니 고3한데 시비질이냐고

시비 걸어요,,,,ㅠㅠ

 

 

수능 끝나면 저넘의 고3 딸 집 뒤산에 끌고가 확 묻어 버려야 겠어요...스트레스

해소용으로....제가....아들과 딸 때문에 저혈압이 고혈압되고 있어요ㅠㅠ

 

 

IP : 218.148.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2.10.10 5:23 PM (220.119.xxx.40)

    답답한 심정은 이해가는데요 마지막 문장은 좀 무서워요;; ㅠㅠ

    좋은 소식 기원합니다!!!

  • 2.
    '12.10.10 5:23 PM (14.52.xxx.59)

    어제 모의고사에 멘붕해서 오늘 이불 뒤집어쓰고 잠만 잤어요
    왜 재수생 반수생 다 들어온 6,9보다도 성적이 안 나오는지,,게다가 등급도 지금 아슬아슬해서 성적표 나오기전엔 알지도 못하겠어요
    수능땐 제발 원래 성적 찾아갔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ㅠ

  • 3. ,,,
    '12.10.10 5:30 PM (123.142.xxx.251)

    참으셔요..고3들이 이맘때쯤 그래요..최상위성적외에는 견디기힘든시간일거예요..
    저도 마지막문장...너무하셔요..

  • 4. 휴..
    '12.10.10 5:36 PM (114.207.xxx.125)

    중간고사가 좀 늦네요.. 저희 아이는 9월 추석전에 끝났던데, 82에도 고3 엄마들 한숨소리가 들리는거 같네요.. 참 엄마들은 속터지는데, 애들은 왜 이리 태평한지.. 딴짓하면서 하는말은 머리 식히는중..
    휴식중.. 얼렁 수능이 끝나야지.. 계속 가슴이 답답하네요.. 오늘은 점심이라도 챙겨먹으려는데,
    귀찮아서 소고기면 하나를 끓였는데도 30분이 되도록 반도 못먹었네요.. 이게 고3 엄마들만 겪는 답답함이겠죠.. 우리 잘 이겨내봐요.. 그집은 딸이네요.. 저희집 아들은 큰소리만 치네요.. 논술전형만 6개만 써놓고
    수능 뒤집어서 최저맞춰서 간다네요..

  • 5. 진홍주
    '12.10.10 5:38 PM (218.148.xxx.125)

    몇년전 내조의 여왕 생각이 나서요....정신 못차리는 아들 딸 뒷산 모시고가
    관뚜껑 체험 시키며...인생의 교훈을 깨닫게 한다.....12시에 공포체험 시키면 너무
    좋겠다 그러고요.....저도 딸이랑 같이 스트레스로 정줄이 외출해서 안 돌아 오나봐요ㅡㅡ;;

  • 6. 울 초딩이도
    '12.10.10 5:43 PM (39.112.xxx.208)

    마음의 소리 역전 야매요리 또 뭐라더라? 줄줄 꿰고있어요......ㅠ.ㅠ

  • 7. 존심
    '12.10.10 5:51 PM (175.210.xxx.133)

    고등학교 내내 무협지에 빠져 있어도 대학은 갔습니다...

  • 8. 이것은 위로가 아니야...
    '12.10.10 6:09 PM (121.134.xxx.202)

    그래도 원글님의 아이가 꼭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랍니다!!!

    웹툰에 빠진 아이 둔 학부모로써 좋은 점 한가지...
    얘기는 잘 통하더군요...'얘, 그건 그렇지 않니?'하면서 같이 배꼽 잡고 웃기도 하고...T.T
    이건 웃어도 웃는게 아냐...이건 위로가 아니야...흑흑

  • 9. 진홍주
    '12.10.10 7:10 PM (218.148.xxx.125)

    솔직히 웹툰 같이 즐겼어요...대화는 잘되는데...흑.....수능이 코앞이라는게 문제죠
    그리고...중간고사...선생님도 신경 안쓴데요...니들 범위도 모르지 그러고
    계시는 선생님도 계시고요....저걸 확....지금까지 보네요....밥 안준다고 해야겠어요
    먹을거에 약하거든요ㅠㅠ

  • 10. ㅎㅎㅎ
    '12.10.10 8:41 PM (116.39.xxx.185)

    고3때 딸을 들들 볶앗다고 지금도 명문대 간 딸이 원망합니다 ㅠㅠ
    엄마때문에 넘 힘들었데요.ㅠㅠ죽고 싶었데요 ㅠㅠ
    그냥 알아서 잘해도 몇일간 좀 풀어지면 좀 제가 힘들게 했다고요 ㅠㅠ
    전 울 딸이 힘들거라고 미쳐 생각 못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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