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 만화보며 정줄 놓고 있어요

진홍주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2-10-10 17:21:23

 

수능이 코앞인데 정줄놓고 네이버 다음 웹툰 보고 있어요

인터넷 만화요.....장르별로 골구로 보고 계시네요.....그리고 지금

수시기간인데 저러고 만화를 보고 있으니...한숨,,

 

 

더 웃긴건 논술 준비한다고 덧글도 달고 계시네요......문장력이 딸린다나

뭐라나...논술의 감을 잡기 위해 차분하게 덧글 단데요.....헐

 

 

내일부터 중간고사인데 공부도 안하시고 저러고 계시니....저넘의 상전준에

상전....지금 확 묻어버릴 수도 없고...뭐라고 한마디 했더니 고3한데 시비질이냐고

시비 걸어요,,,,ㅠㅠ

 

 

수능 끝나면 저넘의 고3 딸 집 뒤산에 끌고가 확 묻어 버려야 겠어요...스트레스

해소용으로....제가....아들과 딸 때문에 저혈압이 고혈압되고 있어요ㅠㅠ

 

 

IP : 218.148.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2.10.10 5:23 PM (220.119.xxx.40)

    답답한 심정은 이해가는데요 마지막 문장은 좀 무서워요;; ㅠㅠ

    좋은 소식 기원합니다!!!

  • 2.
    '12.10.10 5:23 PM (14.52.xxx.59)

    어제 모의고사에 멘붕해서 오늘 이불 뒤집어쓰고 잠만 잤어요
    왜 재수생 반수생 다 들어온 6,9보다도 성적이 안 나오는지,,게다가 등급도 지금 아슬아슬해서 성적표 나오기전엔 알지도 못하겠어요
    수능땐 제발 원래 성적 찾아갔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ㅠ

  • 3. ,,,
    '12.10.10 5:30 PM (123.142.xxx.251)

    참으셔요..고3들이 이맘때쯤 그래요..최상위성적외에는 견디기힘든시간일거예요..
    저도 마지막문장...너무하셔요..

  • 4. 휴..
    '12.10.10 5:36 PM (114.207.xxx.125)

    중간고사가 좀 늦네요.. 저희 아이는 9월 추석전에 끝났던데, 82에도 고3 엄마들 한숨소리가 들리는거 같네요.. 참 엄마들은 속터지는데, 애들은 왜 이리 태평한지.. 딴짓하면서 하는말은 머리 식히는중..
    휴식중.. 얼렁 수능이 끝나야지.. 계속 가슴이 답답하네요.. 오늘은 점심이라도 챙겨먹으려는데,
    귀찮아서 소고기면 하나를 끓였는데도 30분이 되도록 반도 못먹었네요.. 이게 고3 엄마들만 겪는 답답함이겠죠.. 우리 잘 이겨내봐요.. 그집은 딸이네요.. 저희집 아들은 큰소리만 치네요.. 논술전형만 6개만 써놓고
    수능 뒤집어서 최저맞춰서 간다네요..

  • 5. 진홍주
    '12.10.10 5:38 PM (218.148.xxx.125)

    몇년전 내조의 여왕 생각이 나서요....정신 못차리는 아들 딸 뒷산 모시고가
    관뚜껑 체험 시키며...인생의 교훈을 깨닫게 한다.....12시에 공포체험 시키면 너무
    좋겠다 그러고요.....저도 딸이랑 같이 스트레스로 정줄이 외출해서 안 돌아 오나봐요ㅡㅡ;;

  • 6. 울 초딩이도
    '12.10.10 5:43 PM (39.112.xxx.208)

    마음의 소리 역전 야매요리 또 뭐라더라? 줄줄 꿰고있어요......ㅠ.ㅠ

  • 7. 존심
    '12.10.10 5:51 PM (175.210.xxx.133)

    고등학교 내내 무협지에 빠져 있어도 대학은 갔습니다...

  • 8. 이것은 위로가 아니야...
    '12.10.10 6:09 PM (121.134.xxx.202)

    그래도 원글님의 아이가 꼭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랍니다!!!

    웹툰에 빠진 아이 둔 학부모로써 좋은 점 한가지...
    얘기는 잘 통하더군요...'얘, 그건 그렇지 않니?'하면서 같이 배꼽 잡고 웃기도 하고...T.T
    이건 웃어도 웃는게 아냐...이건 위로가 아니야...흑흑

  • 9. 진홍주
    '12.10.10 7:10 PM (218.148.xxx.125)

    솔직히 웹툰 같이 즐겼어요...대화는 잘되는데...흑.....수능이 코앞이라는게 문제죠
    그리고...중간고사...선생님도 신경 안쓴데요...니들 범위도 모르지 그러고
    계시는 선생님도 계시고요....저걸 확....지금까지 보네요....밥 안준다고 해야겠어요
    먹을거에 약하거든요ㅠㅠ

  • 10. ㅎㅎㅎ
    '12.10.10 8:41 PM (116.39.xxx.185)

    고3때 딸을 들들 볶앗다고 지금도 명문대 간 딸이 원망합니다 ㅠㅠ
    엄마때문에 넘 힘들었데요.ㅠㅠ죽고 싶었데요 ㅠㅠ
    그냥 알아서 잘해도 몇일간 좀 풀어지면 좀 제가 힘들게 했다고요 ㅠㅠ
    전 울 딸이 힘들거라고 미쳐 생각 못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41 넷플영화 샴페인프라블럼 너무 유치해요 ... 23:18:47 11
1777040 훈제오리가 반찬이면 국은 뭘로 할까요ㅜㅜ 3 ... 23:11:22 88
1777039 생강청 중학생 먹어도 될까요? 3 .. 23:06:43 178
1777038 오후2시에 구매한 삼겹살을 지금까지 차에 3 ... 23:06:38 192
1777037 시험지 훔쳐서 전교1등 한 학생요 ㅇㅇ 23:06:31 299
1777036 공부해서 성공하기 vs 육체노동해서 성공하기 1 속 터지네 23:05:09 102
1777035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 협박녀 징역 5년구형 ........ 22:59:41 353
1777034 초등학생 아이가 체온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아요 1 ... 22:55:54 224
1777033 알바로 매달 120만원 뭐할까요?? 6 여러분들이라.. 22:52:03 770
1777032 수면내시경 중 움직여서 못 하고 비수면내시경 하고 왔어요 1 ... 22:47:05 389
1777031 겨울다가와서 롱패딩을 사려는데 화이트색을 권해요 7 미쳐 22:41:02 669
1777030 호불호없는 인테리어한집 수리안된집보다 선호할까요? 6 ㅇㅇ 22:38:50 559
1777029 뿌염 얼마에 하시나요? 7 염색 22:37:31 875
1777028 엄마한테서 온 연락.. 22 ㅇㅇ 22:32:12 2,081
1777027 외국 여행이 싫어요 12 .. 22:26:45 1,552
1777026 요즘 대학생들에게 100만원 정도 큰 돈 일까요? 18 22:23:41 1,194
1777025 82는 글 맥락파악 못하는분 너무 많네요 5 여기 22:22:35 515
1777024 인정욕구 너무 강한 지인 피곤하네요 1 ㅇㅇ 22:21:36 969
1777023 sbs_넷플릭스_키스는 괜히해서 심쿵이에요! 9 꺄아~~~ 22:12:00 1,256
1777022 쉽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 부러워요 3 22:08:09 756
1777021 서초 강남 송파 아니어도 2 22:06:14 1,054
1777020 주말 설거지알바 해봤는데 몸이 갈려나가는 20 ㄱㄴㄷ 22:05:25 3,092
1777019 일본여행 처음 왔어요 10 ㅡㅡㅡ 22:02:53 1,354
1777018 탄탄이 수영복 장점은 뭔가요? 3 주니 21:59:36 480
1777017 이번주 토일월 홍콩여행가요.옷차림이랑 사올것 뭐 있을까요? 2 간다 21:57:31 675